𖠃 Spike의 모형 자동차를 만들자!

지난 제작기에서 데칼 아작나서 스탠실로 글자 칠한 후 클리어 코팅하고 단차 작업해서 1차 광택까지 내 봤습니다.[제작기/Mustang GT4] - [Tamiya] Ford Mustang GT4 - Part 2 데칼처럼 완전 깔끔하진 않지만 그래도 복구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은 되네요.힘빠져서 광택도 대충 내고 이후로도 대충대충 만들어서 완성했습니다.   타미야 키트가 은근 부분도색이 많은데 그만큼 색지정이 꼼꼼하게 되어 있단 뜻이겠죠? ^^a"암튼 기운도 빠졌겠다. 하판은 도색 안 하려고 결심했었는데 계속 갈등하다가 결국 마스킹 했습니다.   골드 칠하고 한 번 더 마스킹해서 은색을 칠해줬구요.   그리고 무광 검정 칠할 것들 모아서 한 방에 도색.   몇가지 부품들은 스타킹으로 카본 패턴 만든 후에 반광..

제작기/Ford 2022. 3. 13. 23:31

지난번에 신문물을 활용한 마스킹을 해보려다가 좌절하고 다시 흰색부터 깔고 다시 칠해줬습니다.   형광 노랑뿌리고 클리어 코트 1차.형광색이 워낙에 무광이 심하다보니 클리어 올려도 광택을 쪽쪽 빨아먹는 특징이 있죠.   우측은 IPP의 형광 노랑, 좌측이 이번에 사용한 모모델링 형광 노랑인데요.형광 도료가 전반적으로 우측 IPP 제품처럼 안료 타입일수 밖에 없는걸로 아는데 모모델링 형광 노랑은 특이하게도 염료 타입인건지 침전이 안 생깁니다.참고로 안료와 염료의 간단한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염료계열: 유색 클리어 도료 (용질과 용매가 융화되어 침전이 발생하지 않는다)안료계열: 일반 유색, 메탈릭 도료 (우측처름 용질과 용매가 분리되서 침전이 발생)   데칼을 붙이다가 이렇게 중복으로 붙는다고??? 싶어서..

제작기/Ford 2022. 3. 6. 05:58

오늘 공홈에 라이센스 받았당! 라며 요런 사진이 한 장 올라왔는데요. 뭐지? 범용 데칼인가? 싶어는데 번호가 적혀 있길래... 구씨에게 토요타, 모빌1, 말보로를 입력해서 검색해보니 요놈이 나오네요. Toyota Supra Marlboro 95년 Zhuhai 리버리. 이전엔 하비디자인과 S27에서 나온적이 있지만 별매 데칼들이 늘 그렇듯이 좀 나오다가 사라졌고, 이번에 SK에서 새로 나오려나 봅니다. 근데 타미야 수프라...하고도 이 녀석이 필요한데 구할 수 있나. ;;;; 지난 번 C클래스 DTM도 그렇고 절판 키트용 별매 데칼은 이게 문제. 키트를 갖고 있는 사람은 아마 대부분 데칼이 사망했을거라 고마운 출시지만, 키트가 없는 입장에선 그림의 떡이 아닐까 싶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프라 소식 2022. 2. 13. 01:30

타미야 AMG GT3와 후지미 베네노를 만들고 나니, 최근 키트를 만들 생각에 이번엔 타미야의 최신 키트인 포드 머스탱 GT4를 만들어볼까 합니다.최신 키트답게 자세한 리뷰들이 많아서 리뷰는 생략했고 바로 세척부터 했습니다.AMG GT3 처럼 아주 극극극상의 품질이네요. ^^   너무 극상의 품질로 인해 피를 봤는데, 엄청 뾰족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하지만 다치게 되더라도 이렇게 해상도 높은 사출 상태는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   무심코 잘라낼 뻔한 부위.혹시나 싶어서 설명서를 봤기에 망정이지 하단의 앞범퍼는 진짜 게이트 잘라낸 것과 흡사해요.   사포질 하기 전에 돌출 파츠 체크해서 제거할 거 제거합니다.표시된 놈은 갈아내고 나중에 은박 잘라서 붙이면 될 거 같으니 치수를 미리 측정 해 놓습니..

제작기/Ford 2022. 1. 31. 01:41

이제서야 완성 사진을 올리네요. 이번엔 자연광 사진이 없어요. 리버리가 워낙 이뻐서 감상하는 맛은 있는데, 아무래도 무광택 차량이다 보니 사진 찍는 재미는 덜하긴 하네요. 귀찮기도 하구요. ^^; AMG GT3 차량 사진들을 보면 대체로 사나워 보이는 인상인데 이 리버리는 로우 앵글 정면 얼굴이 상당히 순딩순딩한게 귀엽네요. 유광 서페이서를 사용하기도 했고, 타미야 데칼 점착제가 성능이 좋기 때문에 괜찮겠지 싶어서 위에 바로 데칼 붙였는데, 이 메이커의 데칼은 다 좋은데 접착력이 살짝 아쉽다보니 하얗게 뜬 부분이 살짝 보이는 곳이 있네요. 육안으론 안 보이는데 거참 사진에선 이런게 왜 더 도드라지는건지 쩝.... 암튼 다음에 무광 차량 만들 땐 꼭 유광 클리어 잘 올리고 붙여야겠습니다. ㅡㅡa" 그럼 모..

완성작/Cars 2022. 1. 11. 02:05

연이은 데칼 트러블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자 로드카를 만들려고 했는데 요 놈이 자꾸 눈에 띄길래 만들었습니다. 무광택 차량을 안 좋아해서 다른 리버리의 별매 데칼을 구입한건데 그 놈도 무광 차량이었네요. 어쨌거나 그래서 광택, 데칼 단차 작업 스트레스가 덜 할 것을 기대하며 무광 리버리 차량을 만들게 됐습니다. 먼저 바디 분할이 많이 되어 있기 때문에 껍데기에 해당하는 부품을 모아봤습니다. 확실히 분할 파츠가 많네요. 모르겠고, 일단 전부 접착!! 접합엔 접합선 제거가 뒤따르는 법이죠. ^^a" 우하단은 퍼티 대신 순접으로 코팅했습니다. 잘 모르겠으니 화이트 서페이서를 도포. (모모델링 유광 화이트 서페이서를 건식으로 도포해서 무광처럼 됐습니다) 사이드 미러는 늘 잡고 칠할꺼리가 없어서 늘 런너 늘린 걸..

제작기/Benz 2022. 1. 3. 22:15

자연광 사진들이 좀 어두운 점 양해 바랍니다. 사진 찍는다고 준비하는 사이 해가 갑자기 뚝 떨어져서 부득이하게 어두울 때 찍게 됐네요. 아마도 이번엔 광택이 좀 약해서 왁스칠을 좀 했더니 약 2주 사이에 광택이 확 죽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사진을 일찍 찍어뒀던터라 광택이 살아 있을 때 촬영하게 됐습니다. (다행~ ㅋㅋㅋㅋ) 윙과 문짝의 데칼 단차를 완벽하게 못 잡은게 계속 눈에 밟히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하세요. [키트 리뷰] - [Tamiya] 1/24 Mobil 1 NSX [제작기] - [Tamiya] 1/24 Mobile 1 NSX (Part 1/2) [제작기] - [Tamiya] 1/24 Mobile 1 NSX (Part 2/2)

완성작/Cars 2021. 12. 23. 04:37

지난 번 Mobile 1 NSX 완성 퀄리티가 맘에 안 들어서 완성사진도 안 찍고 기분 전환 삼아 이 녀석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제거할 것 들 체크. 예전 206 작업했을 때와 동일하게 잘라내고 뚫고 하면 됩니다. 작은 리벳엔 메탈 강구 심고, 큰 리벳(우측 화살표)은 런너가지고 장난치면 됩니다. 마찬가지. 복제할 부위들 먼저 틀 떠 놓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뚫어줍니다. 이 부분은 안쪽에서 대충 한 시간 정도 긁어내서 아주 얇아져서 뒤가 비치게 되면 칼로 도려내면 됩니다. 약간 매끈하지 않게 뚫렸는데 뒤에 메쉬 덧데고 검은색 칠하면 전~혀 티 안 날거라 걱정없습니다. 의외로 복병인 부분인데요. 본넷과의 단차가 너무 심해서 깎느라 고생했습니다. (지난번 작업할 땐 안 이랬던거 같은데... ;;) 리벳 ..

제작기/Peugeot 2021. 12. 19. 16:32

단차 제거하면서 6번째 클리어 올린 상태인데 아직도 단차가 올라오네요.   옆은 오목한 곳이라 사포질하기가 쉽지 않다보니 매우 심각합니다.   지붕은 양호한데 아직도 조금 남아 있죠.어쨌거나 이미 6번이나 중첩되었기 때문에 이 이상 클리어 올렸다간 몰드가 두리뭉실하게 되므로 이번으로 끝내야 해요. ㅜㅜ   게다가 클리어 희석해 놓은게 떨어져서 새로 희석한게 비율이 안 맞았는지, 뻑뻑하게 분사되면서 떡이 지길래 얼른 신너 묻힌 휴지로 닦아 내고 다시 뿌렸는데 엣지에 보풀이 조금 남았네요.사포질 하면 없어질거라 신경 안 써도 됩니다.   최대한 표면 작업하고 콤파운딩까지 마쳤습니다.얼핏 보기엔 잘 된 거 같지만...   문짝 오목한 면의 모빌1 로고에 단차가 남았네요.다행인건 완성 후 감상할 땐 오목해서 표..

제작기/Honda 2021. 12. 2. 21:54

얼마 전 리뷰했던 모빌1 NSX를 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손도 많이 가고 제법 작업 난이도가 있어서 놀랬네요. 제일 먼저 패널라인을 긁어줘야 하는데 그 전에 바디에 몰드되어 있는 제거할 것 들부터 처리합니다. 이 차량은 표시된 것 처럼 리벳이 몇 군데 있습니다. 리벳이 그리 많지는 않으니 리벳 작업 해주기로 맘 먹고 일단 타공을 해 둡니다. 요기도 리벳. 윙이 2피스 x 2단 레이어로 되어 있는데 아래에 붙을 작은 윙은 냅두고 그나마 눈에 잘 띌 부분만 밀핀 자국을 제거 해 줍니다. 견인 고리는 최대한 얇게 갈아주고요. 도색할 색상별로 분류하고 하판은 잘 안 보일테니 대충 칠하는 척만 해주려고 검정 플라스틱에 바로 마스킹을 해 줍니다. 순서상 제일 먼저 은색부터 칠했구요. 마스킹해서 검은 색을 칠해 줄겁..

제작기/Honda 2021. 12. 2. 02:54

문득 궁금해져서 카프라 주요 5개사의 80년도부터 지금까지 생산된 제품 가짓수(판매량 아니에요~)를 조사해봤습니다. 숫자로 보려니 한 눈에 안 보여서 아래 그래프로도 만들어 봤어요. ^^ Scalemates 가 어디까지나 개미들이 알아서 자유롭게 기입하는거라 정확한 데이타는 될 수 없겠지만 참고는 할 수 있겠죠? 먼저 신금형 제품표입니다. (판매량 아니에요!! ^^a") 80년대에 카프라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하면서 후지미와 타미야가 훅 치고 나갔네요. 아오시마야 뭐 2천년대 중반까지도 품질면에선 완구스러움을 못 벗어났기 때문에 거론할 것도 없고,타미야는 정밀도에, 후지미는 부품 쪼개기에 집중하기 시작해서 80년대 중후반에 타미야는 이미 F-40, 테스타로사, 205T, C9, XJR-8, 9 같..

참고 자료 2021. 11. 23. 05:29

만들고 있던 NSX Mobile 1 바디 건조가 더디다보니 이거저거 다 해도 더 할게 없어서 리뷰나 작성합니다. ^^a" NSX처럼 타미야 키트 중에서 넙적하고 넓은 박스구요, 역시 구매한 지 20년쯤 된 키트네요. 아마도 NSX 작업이 끝나면 시작하게 될 거 같습니다. 키트 구성은 당시 타미야의 일반적인 구성입니다. 바디, 외장, 내장, 투명, 도금, 마스킹 테이프, 타이어, 데칼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미야의 카프라 장르 기술력, 추진력이 절정에 달해 있을 때라 볼 것도 없죠. A런너는 파워, 구동계 부품입니다. 이 쪽은 지식이 부족하니 그냥 확대 사진만 올리고 대충 넘어가겠습니다. ^^;; 하판 뒷면엔 밀핀 자국이 있을텐데 수축이 안 보이는 거 같습니다. 슬라이드 금형 기술이 없을때였는지 8..

키트 리뷰 2021. 11. 22. 0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