𖠃 Spike의 모형 자동차를 만들자!

자 드디어 마지막 제작기입니다.설명서는 인테리어부터 조립하라고 되어 있지만, 조립은 언제나 엔진부터 하는 법이죠. ^^   이제 인테리어 기본 부품들 붙여주고...   대쉬보드도 조립을 해 놓고...   엄.....롤바가 사이드프레임에 같이 사출되어 있는데 이게 많이 휘어 있었어서 붙이느라 애먹었습니다.순접으로도 잘 안 붙어 있길래 뒤쪽 격벽과 같이 붙였더니 잘 붙어 있네요.그리고 대쉬보드를 얹어야 하는데 표시된 곳의 롤바 때문에 끼울 수가 없네요.설명서 상으로 이게 맞는데... 흠....   결국 표시된 곳을 힘줘서 억지로 벌린다음 강제로 끼워넣었더니 겨우 들어갔네요.    위쪽 롤바 붙일 때에도 사이드 롤바를 구부려서 순접질 해야 했습니다. ㅡㅡa"   다음은, 잘 비축해뒀던 나일론 메쉬를 이쁘게 오..

제작기/Ford 2024. 11. 24. 23:22

흰색 스트라이프를 도색으로 처리한 곳의 단차가 심한데 그 위에 데칼을 2중으로 붙인 곳이 아무래도 신경이 쓰입니다.추가 클리어 코팅하기 전에 한 번 단차 제거를 해 주는 게 좋을 듯 싶어서 사포로 슬쩍 문질러보니 역시나 어마무시한 단차가...   일단 싹 갈아줬구요.   욕심내지 말자면서 작업했음에도 아차하는 순간 생각없이 계속 사포질하게 된 결과. ㅜㅜ   이런 곳은 아무리 조심해도 엄청나게 잘 까지는 부분.이 외에도 까진곳이 더 여러군데 있구요.   재도색은 2호 브러쉬로 뿌리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깍쟁이같이 마스킹 했습니다.    요기도...   재도색 결과, 이게 사진으론 멀쩡해 보이는데요.처음에 파란색 조색할 때 여유분 없게 만들었기 때문에 다시 조색했는데 이번엔 파란색을 엉뚱한 색으로 섞었네요..

제작기/Ford 2024. 11. 5. 14:24

은근 표면 수정할 곳이 많았습니다.접합선 부분도 그렇지만 각 잡아줘야 할 곳도 있고...   굴곡 수정도 해야되고...   파팅라인을 왜 저렇게 배치한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수정.   반대쪽도...   디퓨저에도 바늘 구멍 만한 틈이 몇 군데 있었더라구요.   표면 수정 끝났으니 빛 차단을 위해서 바디 안쪽과, 사진엔 없지만 윙의 밑면과 세로 날개의 안쪽면에 검정 서페이서를 깔아줬습니다.이제 하판은 이걸로 작업 끝이네요. 홀가분~ ^^   건조 됐으면 외장쪽에 화이트 서페이서 깔아주고...   가운데 흰 띠는 데칼로도 들어 있는데 도색하는 게 편할 거 같아서 띠 있는 부분만 유광 흰색을 깔아놓았습니다.바디 옆면이랑 윙 등등도 칠했구요.   다음은 흰색으로 남길 부분을 마스킹하고...   파랑색 칠할 부분..

제작기/Ford 2024. 10. 23. 08:28

이제 리어 디퓨저 손을 봐야 하는데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하니 그 전에 수정하기 간단한 윙부터 처리를 했습니다.표시된 구멍들이 깊이가 얕은데 실차도 리벳이 아니라 구멍이길래 뚫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윙의 세로 날개가 너무 두꺼워서 얇게 갈아줬구요.   자 드디어 이 키트에서 가장 큰 문제인 우람한 두께의 리어 디퓨저 수정을 시작.   우선 사정없이 다 잘라버리구요.평칼 없었으면 잘라내는 것도 고될뻔했네요.   다듬기 전에 철필로 위치를 표시해 놓았습니다.   그런 다음 면정리 해줬구요.검색을 해보니 날개들 작업하기 전에 먼저 처리할 것들이 있네요.   요런 몰드가 있는데 이것도 뭔가 두껍다는 생각에 원래 어떻게 생긴건가 영상을 찾아보니 완전 엉터리로 되어 있네요.그냥 다시 만들어주려고 싹 밀어버렸습니다..

제작기/Ford 2024. 10. 20. 12:00

레벨의 Ford GT LM 제작을 시작했습니다늘 그렇듯이 시작은 세척.   그리고 바디의 돌출부들을 전부 제거하구요.   이게 뭔 용도의 부품인지 모르겠지만 아주 모양대로 똑 따냈습니다.   하지만, 다듬다가 1/3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다시 만들게 됐... ㅜㅜ납작한 사각형이야 프라봉 잘라서 만들면 되지만 옆에 가느다란 걸 만들기 위해 런너를 늘렸구요.   요렇게 붙여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시작부터 뭔 삽질인지... ㅡㅡ)   바디와 같이 사출된 와이퍼는 니퍼로 과감히 잘라내서...   잘 다듬고 철심을 박아서 준비를 해 놓았구요.   표시된 휠 하우스의 두꺼운 엣지를 깎아서 얇게 만들어줬구요.   리벳들도 광택 작업시 방해되므로 전부 제거하고 구멍 뚫어서 위치를 표시해 놓았습니다.   이 키트 설계가..

제작기/Ford 2024. 10. 18. 00:22

이 사진 한 장 때문에 머스탱을 한 대 더 만들게 됐습니다. 이전에 VOLT 차량을 만들었었죠. [완성작/Cars] - [Tamiya] Ford Mustang GT4 - VOLT Racing 강렬한 크롬 리버리였던 이놈도 안 사고 잘 버텼지만... 크롬에다가 훨씬 더 멋스러운 모습에 홀려서 정신차리고 보니 이미 질렀더라구요. ㅋㅋㅋㅋ 자... 그리하여 시작했습니다. 룸미러에도 마스킹 시트를 제공하는 타미야는 미워할래야 미워할수가 없는 메이커입니다. ^^ 바디에 검정 서페이서를 칠하는김에 같은색을 칠할 나머지 부품들도 같이 도색. 그리고 하판 마스킹하고... 이 사진엔 무려 6가지 색상이 사용됐습니다. 좌측부터 흰색 서페이서, 은색, 티타늄 실버, 코퍼, 무광 알미늄, 건메탈 이건 유광 검정과 빨강, 투명..

제작기/Ford 2022. 9. 15. 04:16

거의 1년을 미뤘던 하세가와제 포드 포커스를 만들었습니다. 본래의 키트와 달리 별매 데칼을 사용해서 이 버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먼저 깨끗하게 목욕부터 시켜놓았구요. 그리고 패널라인 깊게 파주고 바디 표면 작업하면서 앞쪽의 리벳들을 제거하고 구멍을 뚫어 놓았습니다. 햇빛 투과를 막기 위해 검은색들을 안 쪽에 칠해놓았구요. 뒤쪽은 이런식으로 데칼을 붙여야 합니다. 따라서 저 데칼을 기준으로 앞쪽으로는 흰색을 칠해줘야 하는데 마스킹 해서 칠하게 되면 지난번 Z-tune R34 처럼 도색 단차가 데칼에 그대로 보이게 될 가능석이 크기 때문에, 마스킹 없이 그라데이션으로 밑칠을 하는 게 좋습니다. 마스킹 했을 경우: https://motorart.tistory.com/339 그라데이션으로 칠한 경우: http..

제작기/Ford 2022. 8. 26. 12:18

비록 광택에서 실패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완성을 해버려야 다음 키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후딱 완성했습니다. 먼저 설명서대로 하부 부품들을 조립하는데, 배기 파이프와 바퀴축의 얽히듯이 조립을 해야 되서 먼저 가조립을 해보고 작업하는게 좋습니다. 나머지 하부 부품들도 다 붙여주고요. 잔잔바리 데칼들을 다 붙여줍시다. 시트 벨트는 어깨 부분만 디테일업을 할 거라서 방석 부분은 데칼로 처리합니다. 참고로 완전 밀착시키기 보다는 사진처럼 의자 양옆의 시작 부분을 살짝 띄우는게 입체감도 살고 좋습니다. 이제 내장 부품들 다 붙여주고요. 롤케이지까지 다 조립한 상태에서... 요렇게 싯벨트를 만들어 줍니다. 벨트는 라인 테이프를 사용했습니다. 아주 편하고 질감도 좋고 저렴하니 이보다 좋은 머터리얼은 없지 싶습니다. ..

제작기/Ford 2022. 4. 27. 20:59

바디 데칼 건조 될 동안 내부 도색을 진행합니다. 이전에 화이트 서페이서 올릴 때 같이 흰색을 색칠했어야 하는 것들 도색 했구요. 밑색 깔아야 할 것들 깔아주고... 마스킹해서 티타늄 실버 올려줬구요. 밑판은 마스킹하려다가 너무 귀찮아서 붓도색하기로 합니다. 암튼, 한 번 더 마스킹 하고... 검은색을 올려줍니다. 키트 두 개를 동시에 만들어서 그런 거 같지만, 붓도색 양이 상당하네요. 하판도 붓도색 완료. 저 까만색 부분이 아무래도 카본일 거 같은데 어차피 안 보일 곳은 원래 대충 칠하는 법입니다. 칠이라도 하는게 어딘가요. ㅋㅋㅋㅋㅋㅋ 바디는 클리어 코팅까지 끝내고 사포질을 해 줬습니다. 그리고 콤파운딩을 하는데 어째 느낌이 이상해요. 유리처럼 뽀득거려야 하는데 문질러보면 미끌거리다가 갑자기 끈적거리..

제작기/Ford 2022. 4. 24. 18:13

[키트 리뷰] - [Tamiya] 1/24 Ford Focus RS WRC 02 [Tamiya] 1/24 Ford Focus RS WRC 02 자아~ 또 철지난 키트 리뷰입니다. ^^ 최신 키트들은 고해상도 영상 리뷰도 많기 때문에 굳이 리뷰를 할 필요가 없고, 오래된 키트들은 리뷰가 없거나 있어도 부실한 경우가 많다보니, 저는 주로 motorart.tistory.com 원래는 이 녀석을 아크로폴리스 리버리로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요 01년도 버전도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10여년 전에 한 번 만들었었던 키트였는데 다시 만들어 보고 싶어서 하나 구해서 소장중이었구요, 가만 생각해보니 두 키트가 데칼 외엔 모든 부품이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그래서, 얼마전 GT-R34 제작할 때 처럼 이번에도 또..

제작기/Ford 2022. 4. 1. 19:06

지난 제작기에서 데칼 아작나서 스탠실로 글자 칠한 후 클리어 코팅하고 단차 작업해서 1차 광택까지 내 봤습니다. [제작기/Mustang GT4] - [Tamiya] Ford Mustang GT4 - Part 2 데칼처럼 완전 깔끔하진 않지만 그래도 복구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은 되네요. 힘빠져서 광택도 대충 내고 이후로도 대충대충 만들어서 완성했습니다. 타미야 키트가 은근 부분도색이 많은데 그만큼 색지정이 꼼꼼하게 되어 있단 뜻이겠죠? ^^a" 암튼 기운도 빠졌겠다. 하판은 도색 안 하려고 결심했었는데 계속 갈등하다가 결국 마스킹 했습니다. 골드 칠하고 한 번 더 마스킹해서 은색을 칠해줬구요. 그리고 무광 검정 칠할 것들 모아서 한 방에 도색. 몇가지 부품들은 스타킹으로 카본 패턴 만든 후에 반광 클리어로..

제작기/Ford 2022. 3. 13. 23:31

지난번에 신문물을 활용한 마스킹을 해보려다가 좌절하고 다시 흰색부터 깔고 다시 칠해줬습니다. 형광 노랑뿌리고 클리어 코트 1차. 형광색이 워낙에 무광이 심하다보니 클리어 올려도 광택을 쪽쪽 빨아먹는 특징이 있죠. 우측은 IPP의 형광 노랑, 좌측이 이번에 사용한 모모델링 형광 노랑인데요. 형광 도료가 전반적으로 우측 IPP 제품처럼 안료 타입일수 밖에 없는걸로 아는데 모모델링 형광 노랑은 특이하게도 염료 타입인건지 침전이 안 생깁니다. 참고로 안료와 염료의 간단한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염료계열: 유색 클리어 도료 (용질과 용매가 융화되어 침전이 발생하지 않는다) 안료계열: 일반 유색, 메탈릭 도료 (우측처름 용질과 용매가 분리되서 침전이 발생) 데칼을 붙이다가 이렇게 중복으로 붙는다고??? 싶어서 ..

제작기/Ford 2022. 3. 6.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