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ll] Ford GT Le Mans 2017 - Part 1

레벨의 Ford GT LM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시작은 세척.

 

 

 

그리고 바디의 돌출부들을 전부 제거하구요.

 

 

 

이게 뭔 용도의 부품인지 모르겠지만 아주 모양대로 똑 따냈습니다.

 

 

 

하지만, 다듬다가 1/3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다시 만들게 됐... ㅜㅜ

납작한 사각형이야 프라봉 잘라서 만들면 되지만 옆에 가느다란 걸 만들기 위해 런너를 늘렸구요.

 

 

 

요렇게 붙여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시작부터 뭔 삽질인지... ㅡㅡ)

 

 

 

바디와 같이 사출된 와이퍼는 니퍼로 과감히 잘라내서...

 

 

 

잘 다듬고 철심을 박아서 준비를 해 놓았구요.

 

 

 

표시된 휠 하우스의 두꺼운 엣지를 깎아서 얇게 만들어줬구요.

 

 

 

리벳들도 광택 작업시 방해되므로 전부 제거하고 구멍 뚫어서 위치를 표시해 놓았습니다.

 

 

 

이 키트 설계가 참...

암튼 표시된 부분이 많이 뜨는데요.

심지어 실차를 보면 분할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에 처리를 해 줘야 될 거 같습니다.

 

 

 

때문에 각종 접착제들을 다 동원해서 단단히 붙여놓구요.

 

 

 

표시된 패널라인을 기준으로 잘라버렸구요.

 

 

 

뒤쪽 파츠가 지지할만한 게 없기 때문에 작은 돌기를 만들어 줬습니다.

 

 

 

다음은 좌우측 에어 인테이크 부분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서 크기와 모양을 따로 백업해 준 후...

 

 

 

깎아서 제거했구요. 다른 연료주입구와 앞쪽에 뭔지 모를 장치가 몰드되어 있는 구멍도 뚫어버렸습니다.

물론 플라스틱이 너무 두껍기 때문에 안쪽면을 깎아서 최대한 얇게 만들었구요.

 

 

 

이제 퍼티질.

와이퍼 잘라낸 곳은 뒤쪽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서 막아놓고 퍼티를 발라줬구요.

측면 문 접착한 부분도 틈을 메웠습니다.

 

 

 

그런 다음 폭풍 사포질.

 

 

 

와이퍼는 붙일 자리에 미리 구멍을 뚫어 놓는게 좋을 거 같아서 자리를 맞춰봤습니다.

 

 

 

잘라냈던 부분이 조수석쪽은 잘 맞는데 운전석 쪽은 좀 많이 뜨기 때문에...

 

 

 

이렇게 프라판을 붙여서...

 

 

 

깎고 갈아서 딱 맞췄습니다.

 

 

 

윗면도 틈이 많아서 같은 요령으로 틈을 메웠구요.

 

 

 

앞쪽 그릴 부분이 막혀 있어서 뚫었는데, 실차 자료를 보니 메쉬가 있는 것도 있고, 아예 메쉬가 없는 차량도 있기 메쉬 작업을 해야 할지 그냥 냅둘지 고민입니다.

 

 

 

상하판은 잘 맞나 싶어서 가조립을 해봤더니 역시 걱정한대로 표시된 부분의 간섭이 있어서 딱 안 맞네요.

그래서 껍데기 부분의 표시된 곳을 깎아서 맞췄습니다.

 

 

 

견인고리가 있는 부분인데 그냥 데칼로 처리하게 되어 있길래 패널라이너로 깊게 파줬습니다.

 

 

 

카나드는 바디에 붙어있기 때문에 제거해야 되긴 한데 어차피 두께서 살멀하게 두껍기 때문에 제거해야 될 거 같구요.

아까 인테이그 제거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서 크기과 모양을 따놓고 제거해버렸습니다.

아니, 이걸 얇게 사출하지도 못할 거면서 굳이 바디에 붙여서 사출한 건 뭔 배짱인지 모르겠네요. ㅡㅡa"

 

 

 

암튼, 이제 얇은 프라판을 잘라서 모양을 만들어 놓고...

 

 

 

이렇게 붙이면 되긴 합니다만...

 

아래쪽의 부착 보강 판 쪼만한 것들이 가지런하지 않아서 자꾸 신경 쓰이네요.

뭐... 나중에 붙여보고, 맘에 안들면 제거하고 검정 라인 테이프를 잘라서 붙여도 되지 싶습니다.

 

자 이번 제작기는 여기까집니다.

키트가 이렇게까지 엉망일 줄 몰랐구요, 시작부터 대공사라서 벌써부터 힘 빠지네요.

다음은 하판의 리어 디퓨저를 작업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숨막힘. ㅡㅡa"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키트 리뷰] - Ford GT Le Mans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