𖠃 Spike의 모형 자동차를 만들자!

며칠 전에 알파모델에 질문을 하나 했는데요.'늬들 람보르기니의 Terzo Millenio 나 Lambo V12 Vision Gran Turismo 안만드는 게 혹시 라이센스 때문이야?' 라고 말이죠.질문은 저렇지만 사실 속 뜻은 '이런 거 찍어주면 안 됨?'이었죠. 그리고 오늘 답장이 왔는데 답변자가 센스가 좋아서 제 속 뜻도 캐치하고 답변을 했네요. 뭐 친절하게 답변이 왔지만 외국인 특유의 대화 속 과장을 걷어내면 'ㅇㅇ 잘 들었고, 담당부서에 전달할께...' 라고 봐야겠죠? ㅋㅋㅋㅋ그래도 뉘앙스로 볼 때, 적어도 답변한 사람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처럼 느껴지긴 하네요. 예전에 SK 데칼에 BMW E46용 데칼 요청했던 게 채택되서 출시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약간이나마 희망을 가져봅니다.[프라 ..

그냥 잡설 2025. 5. 30. 13:19

드디어 주변 기기들이 도작했습니다.이만큼이 RC카 두 대보다 훨씬 비싸다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군요. ㅡㅡ;; 그리고 아반테 교체용 메탈 부품들도 도착해서 이제 드디어 조립을 할 수 있게 됐네요.하지만, 아무래도 만들던 R32 세 대는 마저 완성을 하고 시작하는 게 좋겠죠? ^^a"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그냥 잡설 2025. 5. 29. 21:45

'RC'라는 장르가 원래 본체보다 주변 기기, 장비, 옵션이 준비할 게 많음에도, 전혀 알아보지도 않고 타미야 아반테와 썬더샷을 덜컥 지르고... 뒤늦게 알아보는데 뭔 소린지 영 모르겠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반테 부품 중 메탈로 변경할 것들이나... 썬더샷용 알미늄 쇼바 같은 거나 찾아서 주문하고 있... ㅋㅋㅋㅋ 주문해놓은 베어링과 구리스들은 이미 왔구요. 역시 주문해놓은 바예호 PC용 도료도 도착을 했습니다.메탈릭 블루가 미카블루랑 살짝 다를 거 같아서 메탈릭 퍼플과 검정도 주문했더랬죠.완벽하게 미카 블루와 똑같이 칠할 건 아니지만, 조색해 보니 hue 값은 마음에 드는데 쪼오오오오끔 밝은 거 같아서 몇 가지 색을 추가로 주문 넣었습니다. 자, 어쨌거나 골치 아프다고 마냥 손 ..

그냥 잡설 2025. 5. 24. 19:34

며칠 전 주문했던 RC카 두 대가 어제 도착했습니다.작년에 다른 곳에서 주문했던 건담 아티팩트 5탄도 같은 날 도착했네요. 아티팩트는 더블zz만 중복.저야 어차피 한 개씩만 필요하기 때문에 좌측열 5개는 나중에 나눔하던가 하면 되겠구요. ^^a" 그리고 염원하던 RC카 두 대.차체 크기는 비슷한데 아반테 상자가 훨씬 크네요. 썬더샷부터 열어봤는데요. Pre-Cutted, Pre-Painted라고 써 있길래 껍데기부터 꺼내봤습니다.도색된 거 보다 잘라져 있는 게 완전 좋네요.이거 보고 아반테 껍데기 칠할 생각하니 벌써 답답해집니다. ㅎㅎㅎㅎ 읭? 썬더샷에 윙이 있었나???? 썬더샷의 포인트인 노랑 쇼바.이쁘지만 싸굴틱해 보이는 주범이라 이쁜 알미늄 쇼바로 바꿔주면 좋겠네요. 이런 ..

그냥 잡설 2025. 5. 22. 22:11

알리에서 주문한 철필 몇 개와 숫돌이 도착했네요.기존에 사용하던 숫돌이 6mm짜리 좁은 거라서 좀 넓은게 필요했는데 모형 까페에서 좋다고 추천해준 벨스톤으로 4종 구입했구요. 철필은, 표시된 게 거의 30년 넘게 써왔던 하세가와제 철필인데 보시는 대로 끝이 많이 무뎌졌습니다. (숫돌로 갈아서 써왔죠) 끌타입 패널라이너가 보편화되기 전엔 철필로 작업을 했지만, 최근엔 프라봉이나 머플러 같은 부품에 구멍 뚫기 위해 중심 표시하는 용으로만 주로 사용하는데 그 용도로는 굵어서 좀 답답했거든요.그래서 더 가늘고 뾰족한 거 없나 검색을 해봤더니 하비미오에서 교체형으로 정밀 철필이 나왔길래 구입했습니다. (좌측 두 개) 텅스텐 재질인데 좌측의 가느다란 놈은 부러지지 않게 조심해야겠네요. 제일 우측에 연필처럼 생..

그냥 잡설 2025. 5. 18. 17:51

썩은 BMW 507을 복원하는 영상입니다.진심 배우고 해보고 싶네요. ^^a" 영상 계속 보시면 507복원하고 나서, 우리나라 국산차(다 아시는 그 차) 복원하는 것도 나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그냥 잡설 2025. 5. 9. 01:36

작년 12월 아셈하비에 주문했던 가이아노츠 도료가 몇 차례 입고 지연 끝에 오늘 도착했습니다.주문할 땐 이거저거 많이 주문했던 거 같은데 몇 개 안 되네요. 원래는 얼티메이트 화이트가 좋다길래 함 써보려고 주문하면서 배송비 절약 차원으로 같이 주문했던 건데...정작 고놈이 입고 안 되서 기부니가 참 거시기 하네요. ㅡㅡa"그나마 얼티메이트 블랙이라도 도착했으니 이거나 함 써봐야겠네요. 프리즘 블루 블랙은 당연히 오버코팅용 도료일테고, 유색 클리어 도료는 농도나 색감이 워낙 좋다보니 여분으로...뒤에 대용량 화이트, 블랙, 실버, 골드도 얼른 써봐야겠네요. ^^ 근데 가이아노츠 도료들은 일반 락카 도료와는 냄새가 다른데 저는 이 냄새가 싫더군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그냥 잡설 2025. 4. 22. 23:20

네이버하비에서 주문했던 MIG 드라이브러쉬 도료가 도착해서 열어봤더니 그 중 한 개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ㅡㅡ치...친환경 도료라는 건가? ;;;;;모형생활 40여년 만에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몹시 당황스럽네요. ㅋㅋㅋㅋㅋ일단 문의해 보고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1차 후기.이틀 전에 회수해 간 물건이 오늘 도착했다면서 연락이 왔습니다.안타깝게도 자기들도 보유중인 동일 제품(동일 색상)에 전부 곰팡이가 피었다면서 처리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거 같다는 군요.도대체 안료를 뭘 썼길래... ;;; 2차 후기 (완)오늘 또 연락이 왔는데요. 제조사(아닌가? 수입원인가? 잠결에 받아서...)의 창고 물품에도 전부 곰팡이가 폈다는군요. ㅋㅋㅋㅋ아마 뚜껑 열어보기 전엔 알기 어렵기도 하고, 드라이 브러시용 도료인..

그냥 잡설 2025. 4. 4. 00:25

제 작업 공간이 궁금하다는 분이 계셔서 찍어봤습니다. (좌측엔 컴퓨터 책상)작업실에서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야 널널한 환경은 아닌데 이것도 작년에 이사하면서 업그레이드 한 거.원래는 작업용 책상이 따로 없어서 방바닥에 밥상 펴놓고 작업하다가 치우고 자고 그랬는데 아무도 안 믿음. ㅋㅋㅋㅋㅋ 뭐 업그레이드라고 해봤자 이케아에서 구입한 1미터 짜리 책상에 와이드형 LED하고 좌측에 수납대 설치한 게 전부입니다.공구들이 좀 많은 편이라 꽂아놓을 것들은 필요할 때 마다 짬짬이 구했구요. 체크포인트가 있을 때 마다 치우면서 작업하는 게 습관이 되어 있다보니 좁아서 불편한 적은 없고, 오히려 딱 손 뻗으면 닿는 위치에 필요한 것들이 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생각해보니 한 뼘 정도 넓으면 좋을 거 같긴 하네..

그냥 잡설 2025. 3. 13. 03:56

제가 예전에 만들었던 파워돌 사진을 2~3주 전에 오랜만에 루리웹에 올렸었는데요.[완성작/Etc.] - [Plum] 1/35 PLD X-4+[PD-802] Power Dolls 2 오늘 일어나서 접속해보니 어디서 많이 본 사진이 메인에 뜨길래 뭐지? 했네요.예전에 스트라토스 올렸을 때 오른쪽에 가보고 오랜만에 가보네요.[완성작/Cars] - [Hasegawa] Lancia Stratos HF (`75 Safari Rally) 제가 블로그랑 활동하는 해외 커뮤니티 딱 두 곳에만 등록 했었는데(지금은 네이버 카페에도...) 그날따라 심심해서 올렸더니 많이들 좋아해 주셨네요. ^^근데 글 올리고 몇 주 뒤에 베스트로 가기도 하는가 봅니다. 뭐 이거 올라간다고 딱히 뭐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지..

그냥 잡설 2025. 3. 4. 19:13

iveco용 에칭 주문하려고 모형 사이트 기웃거리다가 요긴해 보이는 툴이 있길래 몇 가지 구입했습니다.   (좌측부터) 건담 마커 먹선 펜(세필 붓 타입), 아트 나이프형 줄A/B, 삼각뿔 타입 스크라이버(키사게) 입니다.   먼저 먹선 붓 펜은 제품명대로 세필 타입이구요. GSI 신제품입니다.햇반 뒷면에 그어봤는데, 기존 붓타입에 비해 굉장히 가늘게도 그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요긴해 보여서 구입했구요.그어보니 먹선보다 치핑용으로 더 좋을 듯 합니다. 10분 정도 건조 후엔 손으로 문질러도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았고 반광보다 살짝 낮은 광택을 띕니다.건담 마커 먹선용 펜들은 난반사로 봤을 때 일반 검정펜같은 푸른 빛을 띄지 않아서 좋죠.아마도 잉크 자체는 기존 건담 마커 먹선 펜과 동일하지 않나 싶네요...

그냥 잡설 2025. 2. 26. 20:23

얼마전 만들었던 DIY 하우스의 완구스러운 부분을 조금 개선해볼까 싶어서 디오라마 재료 몇 가지를 구입했습니다.사고 싶은 게 많았지만 꾹 참고 꼭 필요한 것만 추려서 구입했음에도 비용이 만만찮네요. ㄷㄷㄷㄷ 화방 같은데서 사면 좀 더 저렴할 거 같지만, 제가 대용량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바리바리 쟁여놓는 걸 극혐하다 보니 좀 비싸더라도 어지간하면 모형용을 구입하곤 합니다. 좌측의 붓처럼 생긴 건 실리콘 붓(?)인데 요즘 퍼티질을 많이 하다보니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구입했구요. 우측은 헤어라인, 격자A, B 발판 모양이 있는 하세가와 메탈 시트지입니다.이것도 그동안 전혀 필요없던 건데 이젠 필요하게 됐... ^^a"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그냥 잡설 2025. 2. 21.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