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ll] Ford GT Le Mans 2017 - Part 3/5

은근 표면 수정할 곳이 많았습니다.

접합선 부분도 그렇지만 각 잡아줘야 할 곳도 있고...

 

 

 

굴곡 수정도 해야되고...

 

 

 

파팅라인을 왜 저렇게 배치한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수정.

 

 

 

반대쪽도...

 

 

 

디퓨저에도 바늘 구멍 만한 틈이 몇 군데 있었더라구요.

 

 

 

표면 수정 끝났으니 빛 차단을 위해서 바디 안쪽과, 사진엔 없지만 윙의 밑면과 세로 날개의 안쪽면에 검정 서페이서를 깔아줬습니다.

이제 하판은 이걸로 작업 끝이네요. 홀가분~ ^^

 

 

 

건조 됐으면 외장쪽에 화이트 서페이서 깔아주고...

 

 

 

가운데 흰 띠는 데칼로도 들어 있는데 도색하는 게 편할 거 같아서 띠 있는 부분만 유광 흰색을 깔아놓았습니다.

바디 옆면이랑 윙 등등도 칠했구요.

 

 

 

다음은 흰색으로 남길 부분을 마스킹하고...

 

 

 

파랑색 칠할 부분을 추가 마스킹해서 이탈리안 레드를 칠해줍니다.

설명서 색지정에 아예 '이탈리안 레드'라고 적혀 있는데 레벨 키트 색지정에선 처음 보네요.

레벨 도료에도 이탈리안 레드가 있나봅니다.

 

 

 

빨간색이 다 말랐으면 이제 빨간 부분을 마스킹하고...

 

 

 

파란 부분을 칠해줍니다.

파란색은 울트라마린과 파랑을 섞으라고 되어 있는데 그러면 너무 어두울 거 같아서 동영상 여러개 틀어본 후 IPP 코발트 블루와 스카이 블루를 섞어서 색상을 맞췄습니다.

이때는 몰랐죠. 넉넉히 조색 해뒀어야 한다는 걸...

참고로, 제 모니터 기준으로 실제 색과 비슷하도록 보정을 했는데 핸드폰으로 보니까 보라색처럼 보이네요.

 

 

 

자 아뭏튼 기본 도색이 끝났으니 데칼을 붙일 차례.

 

 

 

데칼이 얼마 없어 보이지만 은근 많아서 오래 걸렸네요. ㅡㅡa"

그리고 데칼도 그림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살짝 해멨다는...

 

 

 

대략 이틀 정도 건조기 돌린 다음 UV cut 클리어로 초벌 코팅을 해 놓구요.

건조될 동안 다른 작업들을 시작했습니다.

 

 

 

런너에서 부품 분리하는데 이미 부러져 있네요. ㅡㅡa"

레벨은 제발 사이드 오픈 박스 좀 갖다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엉엉

 

 

 

유리창 겉면에 프린트 된 무광 검정색 때문에 지우고 안쪽면에 다시 도색해야 합니다.

피스 테이프를 사용할 거구요, 유리창 마스킹엔 이만한 게 없습니다. ^^

 

 

 

뒷면에 붙여놓고 앞면에 인쇄된대로 칼금 넣어서 마스킹하면 되겠죠?

 

 

 

콤파운드로 지우면 될 줄 알았는데 도막이 엄청 튼튼해서 24시간 문질러도 안 되겠더군요.

갖고 있는 거 중에 저 콤파운드가 제일 거친건데... ;;;

 

 

 

그래서 사포질로 작전 변경하고 싹 다 밀어버렸습니다.

 

 

 

복구 완료.

앞유리는 위쪽에 배너가 붙을거라서 저 정도만 지워도 문제없을 거구요.

사포 방수를 점점 높여서 광택 사포질만 했고 따로 콤파운드로 문지르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부품들도 다 손질해서 도색할 색상별로 분류해 놓았구요.

 

 

 

본격 도색 시작.

의외로 꽤 다양한 색을 칠해야 되더군요.

 

 

 

바디에도 클리어를 올렸어야 하지만 흰색을 경계로 파랑, 빨강의 도막 두께로 인한 단차가 데칼보다 심해졌더군요.

그래서 본격적인 클리어 코팅 전에 그 부분만 먼저 '이 정도로 두껍게 칠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두껍게 칠해 놓았습니다.

 

 

 

또 클리어가 건조 되기를 기다려야 하니 디테일 업.

머플러가 측면에 배치됐는데 막혀 있길래 뚫러봤는데 그대로는 못 쓰겠더군요.

그래서 통째로 제거해버렸구요.

 

 

 

두 가지 스텐레스 파이프를 비스듬하게 잘라서 다듬었습니다.

 

 

 

두 개를 붙여놓은 다음 우측 사진처럼 배치하면 되겠습니다.

나중에 내부에서 엔진부에 연결된 파이프 부품과 연결을 해야 되지만 뭐 어차피 안 보일 거 대충 잘라버리면 되죠 뭐... ㅋㅋㅋㅋ

 

 

 

헤드램프 커버가 노란색이길래 칠하려고 보니 수축이 있어서 수정했구요.

 

 

 

본격 도색 2.

이번엔 바디도 전체 클리어 코팅을 했습니다.

 

 

 

남은 것들도 마저 도색.

 

 

 

건조가 끝나서 Po붓질wer.

부분도색 포인트도 상당히 많아서 오래 걸렸습니다.

뭔놈의 키트가 더럽게 손 많이 가네요. ㅡㅡa"

 

이번 제작기는 요기까지.

다음은 바디 손질을 할 차롄데 표면 상태가 개판이라 건드리기 싫... ;;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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