𖠃 Spike의 모형 자동차를 만들자!

작년인가 그 전이었나... 타미야가 페라리와 계약이 끝난다는 소문에 타미야 페라리 키트들이 품절되던 때입니다. xx왕 이라는 곳에 못 구한 키트가 한 개 있어서 절판 키트 1 + 배송비 절약용 키트 1 주문했었죠. 이하는 편의상 음슴체로... 온라인 샵엔 있지만 실제 재고는 없어서 쇼트나는 경험을 몇 번 해본지라, 미리 재고 확인전화를 함. (생각해보니 이 전화는 잘 받았음... ㅡㅡ) 창고 확인해봐야 하는데 있긴 있을테니 주문하면 확인하고 바로 보내주겠다고 함. 한 주가 넘도록 발송 소식이 없어서 전화 해보니 전화를 안 받음. (핸드폰도 안 받음) 게시판 가보니 예전에도 왜 발송안하냐는 항의 글이 다수 보임. 이후로도 며칠동안 전화를 안 받아서 '사기다' 라는 생각에 카드사에 전화해서 결제 취소해 달라..

그냥 잡설 2022. 7. 17. 01:32

이게 뭐라고 갑자기 웃음 포인트가 터져서는 파는 곳을 미친듯이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바람에도 지지않아'가 제목인 거 같구요. 위가 1탄이고 아래는 2탄인데 품절이라 1탄만 구매했습니다. 그렇게 드래곤볼 5개가 모이고... 폭!폭!폭! 까봤습니다. 참 오랜만에 뽑기 까보네요. ㅋㅋㅋㅋㅋ 심플해서 그런건지 도색퀄리티는 좋아 보입니다. 먼저 잉글랜드 쉽독. 전반적으로 심플하면서도 특징 포인트를 아주 잘 잡았죠. 제일 별로일 줄 알았는데 제일 마음에 든 녀석. ㅋㅋㅋㅋ 불독. 키워봤던 입장에서 참 우스꽝 스러운 매력 넘치는 견종인데 역시 특징을 잘 잡았습니다. 뽀메는 바람 많이 불 때 실제로 털이 저렇게 되는데 이렇게 보니 '개새' 같은게 재밌네요. 이바 뽈록한 뽀메 특유의 두상 볼륨감을 잘 살린 거 보면 조..

그냥 잡설 2022. 7. 16. 16:27

GMC의 허머 전기차라고 합니다. 가격은 11만 달러 쯤이라고 하고 무게가 4.3톤이라네요. 이젠 전기차에 마력과 제로백을 논하는게 큰 의미는 없겠지만 대략 1000마력에 0~60mph 3.3초, 0~100mph 8.8초라고 합니다. 항속거리는 75mph로 290마일(120km/h로 466km) 주행이라고 하는데요, 무난해보이기는 한데 1톤이 넘는 212kWh 배터리를 고려하면 짧은 거라고 봐야되려나요? 참고로 아이오닉5의 롱레인지 모델 배터리가 77.4kWh로 458km을 주행한다고 하니... 그리고 아무래도 무겁다 보니 제동거리가 긴 모양입니다. 성능은 그렇다치고 얼굴이 아주 잘 생겼네요. (뒤는 좀 심심하지만...)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가 레트로(or 뉴트로) 감성이 떠오르면서 다시 각진 차들로 바..

그냥 잡설 2022. 7. 16. 04:16

Audi R8 GT3 LMS Evo는 리버리가 이쁜 차들이 정말 많죠. 위 사진들은 한 경기 출전 차량들은 아니고 8h Indianapolis도 있고 24h Spa도 있고 출전 시기도 한 해가 아니라 이거 저거 막 섞여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어쨌거나 전부는 아니더라도 이 중 몇 가지라도 꼭 제품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ㅜㅜ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그냥 잡설 2022. 7. 12. 23:02

다 큰 어른들이... 라는 말이 먼저 떠오를만한 화면이지만 매우 진지함. ㅋㅋㅋㅋ 그리고 위의 어른들 보다 더 진지한 꼬꼬마 애기들. 카트의 바이크 판이라고 해야 하려나요? 그리고 이건 덤. 1마력(x) 인력(o)의 3발 자전거 경주. 역시 덕중의 덕은 양덕.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그냥 잡설 2022. 7. 6. 22:46

Apollo Automobil 은 디자이너 Roland Gumpert가 Apollo라 명명하고 디자인하던 자동차에서 시작된 회사(아마도 독일?)입니다. 이 아폴로가 아니구요... ^^a: 저도 며칠 전 처음 알게 된 이 메이커는 2004년 'GMG Sportwagenmanufaktur Altenburg GmbH' 로 시작해서 위 사진의 아폴로를 2005년부터 생산 시작했습니다. '아폴로'를 개선한 '아폴로 스포트'로 '08년 영국 탑기어에 등장했고, 리차드와 스티그가 이 차량으로 탑기어 테스트 트랙을 달려 부가티 베이론과 파가니 존다 보다 짧은 랩타임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3년 파산 신청에 들어갔는데 2016년 홍콩 컨소시엄(De Tomaso 브랜드도 꿀꺽함)에 인수되어 Apollo Auto..

그냥 잡설 2022. 6. 18. 00:15

부가티 EB-110의 후속 모델인 CENTODIECI(구글 번역기 발음: 첸토디에치)가 첫 고객에게 전달 됐다고 하네요. 가격은 대략 $4.4밀리언 이니까 56억쯤 되겠네요. ㄷㄷㄷㄷ Bolide Divo Chiron Vision Gran Turismo 부가티 차량은 시론(Chiron)이나 볼리드(Bolide), 디보(Divo)도 디자인이 괜찮다 싶다가도. (=o=) 이렇게 보이는 가운데 아치형 그릴만큼은 여전히 적응이 안 되네요. 출처: www.autoblog.com 독일 예술대학교 한 졸업생의 '부가티 비전 르망' 컨셉 디자인이라고 하는데요, 부가티의 말굽 모양 그릴을 미래적으로 잘 해석한 거 같습니다. 흉측하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형상도 유지한게 포인트. 근데 차가... 사이버 포뮬러군요. ^^a" ..

그냥 잡설 2022. 6. 17. 22:23

드로리안의 후계 차량인 EVolved의 컨셉이 정식 공개된 모양입니다.8월 Pebble Beach 에서 데뷔한다는 거 같구요. 근데 디자인이 나쁘진 않은데 어째...뒷자석까지 통짜인 거대한 문짝은 저대로 생산되긴 힘들어 보이고... 전기차인 건 시대의 흐름이라 그렇다 치겠지만, 외형에서 드로리안의 흔적이 전혀 보이질 않는게 적잖이 실망스럽습니다.   저는 이 디자인이 드로리안의 외형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잘 재해석한 좋은 디자인 같은데 말이죠.돈줄 쥐고있는 양반들은 생각이 다른건지...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그냥 잡설 2022. 5. 31. 03:57

흠칫!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그냥 잡설 2022. 5. 24. 22:57

몇 달 전 다음까페 외국 거주 회원분과 모노그램제 EB-110을 거래했었는데, 귀한 제품을 정가에 양도하시길래 죄송스런 마음에 아주 쪼~금 넉넉히 드렸었는데요. 며칠 전 쪽지가 왔길래 확인해보니 자기도 너무 많이 받은거 같아서 미안하다면서 입국한 김에 선물 보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엇그제 받아서 열어보니 요렇게 레벨 신금형 911g가 뙇!!! 이미 하나 가지고 있는 키트이긴 한데 칠하고 싶은 색이 많아서 안그래도 고민하던 참이라 아주 잘됐지 뭔가요. 이희희희 ^^ 특이한 건, 제가 갖고 있는 키트는 납작한 옆개봉 박스인데 요건 옛날 레벨/모노그램 키트처럼 작고 높은 탑오픈 박스네요. 북미는 이 박스로 출시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역시 탑오픈 박스가 훨씬 튼튼하고 좋죠. 암튼 뜻밖의 횡재에 기분이 아주 신..

그냥 잡설 2022. 5. 14. 20:41

헐.....

그냥 잡설 2022. 4. 5. 01:28

다 써가는 Tasters 투명 부품 접착제를 다 써가는지라 비슷해보이는 레벨제 수성 접착제를 구입하면서, 평소 궁금했던 넘버 5 도료를 몇 개 구입했습니다. 인화성 도료는 항공배송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문의 해 보니 "당연히 되지 왜 안되겠어?" 라길래 같이 주문했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네요 ^^; No.5 도료 제품군은 처음엔 기본색들만 출시됐었는데 언젠가부턴 척봐도 상술로 생각되는 색상 바리에이션이 많어졌습니다. 그래도 기존 실차용 도료를 소분해서 파는게 아니라 모형용으로 세팅되서 나온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해도 될 거 같습니다. 자존심 상 상술에 놀아나긴 싫어서 그나마 조색이 까다로운 색들로 몇 개 구입해봤구요. 넘버5 도료는 수성인지, 알콜성인지, 에나멜인지, 락카인지, 유화인지..

그냥 잡설 2022. 3. 10.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