𖠃 Spike의 모형 자동차를 만들자!

이번엔 자동차이긴 한데 과거 TV만화에서 유명했던 달려라 번개호를 소개합니다. IMAI 가 모터라이즈드의 완구 이미지를 탈피해서 실존했을법한 차의 컨셉으로 만든 제품이었는데 아오시마가 인수했는지 언젠가부터 아오시마에서 출시가 됐더군요. 번개호의 주요 특징인 7가지 기능들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핸들에 A~G까지 7개의 버튼이 있어서 각 버튼마다 숨겨진 기능들을 하는 설정이었죠. 마지막 설명서에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판매중인지는 모르겠고, 저는 예전에 이베이에서 중고로 구했더랬습니다. 그리고 리뷰하면서 계속 아리송한게... 바디의 상하체 바디 칼라가 흰색 단톤인지 투톤인지, 투톤이면 하체색은 밝은 회색인지 하늘색인지 명확하지가 않네요. 제기억속의 번개호는 하체가 짙은 파란색이었긴 한데... 이렇게..

키트 리뷰 2020. 11. 29. 03:12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 해 드릴 키트는 아오시마에서 나온 닷선의 초대 실비아입니다. 실비아라고 하면 5세대인 K's 실비아나 S15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그 최초 모델입니다. 외형은 디자인적으로 꽤 높은 평가를 받았던 토요타 2000GT와 같은 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 위키를 보니 한정 수제품이었고 가격이 높아서 흥행엔 실패했는데 그 덕에 레어리티가 높아져서 지금은 이 차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높다고 하네요. 저는 이 차를 '리스토어 개라지 251'이라는 일본 만화에서 처음 봤는데 이음매가 없는 바디와 크리스프 룩이라는 다이아몬트 커팅을 의식해서 디자인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64년에 태어난 차량입니다. 저도 태어나기 전이네요. ^^;; 이 키트는 일본의 우익 기업인 아오시마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자동차 ..

키트 리뷰 2017. 5. 13. 21:04

지난 실내 제작기와 바디 표면 정리에 이어 이번엔 본체 도색부터 마무리까지이니 이 키트의 마지막 제작기가 되겠네요. 데칼도 없고 에칭도 없는 차라서 별 탈 없이 마무리까지 왔습니다. 이 키트 앞 범퍼 개조할때만 해도 몰랐었는데 키트가 있었습니다. 속으로 ic를 여러번 외치다가 우측 사진을 발견했는데요... 코는 납작하고 턱만 긴게... 누구세요? 입니다. 아오시마, 이쯤되면 사기 아니냐? 박스아트랑 달라도 너무 달라. ㅋㅋㅋ 어차피 수술했어야 하기도 하고, 저는 오히려 제가 만든 범퍼 프로포션이 더 맘에 들어서 다행입니다. ^^a 하지만, 귀찮더라도 안개등 자리까지 만들었어야 하나 싶은건 좀 아쉽네요. 암튼 바디 도색과 클리어, 컴파운딩까지 다 완료한 상태입니다. 색상은 IPP 퓨어 엘로우입니다. IPP..

제작기/Honda 2015. 1. 21. 00:40

지난 제작기에 이어 앞범퍼를 계속 손 봤습니다. 이번엔 메뉴얼 도색으로 금방 끝내리라 마음먹고 박스를 열었건만 어느새 에폭시퍼티를 반죽하고 있는가하면 평소같으면 하지도 않을 차체하부에 마스킹을 하기도 하고, 시트도 다색으로 칠하고 있네요. 그만큼 애착이 생겼기 때문이겠지만 들인 노력만큼 결과가 좀 따라줬으면 좋겠구만... 쩝. ㅜㅜ 지난번 상태이후, IPP 아크릴 퍼티를 묽게 희석해서 붓으로 발라준 후 사포질 했습니다. '아크릴'이란 단어 때문에 '물인가?'했다가 붓에 물 살짝 묻혀보고 식겁했네요. ㄷㄷㄷㄷ 암튼 이로써 큰 흠집들은 전부 처리됐을겁니다. 이제 서페이서 뿌려주고 꼼꼼하게 상태를 체크합니다. 좌측 사진은 사포질로 깎아내야 하고 우측사진은 메워줘야 합니다. 깜빡했던 워셔액 분사구 위치도 구멍을..

제작기/Honda 2014. 12. 23. 09:07

아오시마의 혼다 비트 R버전을 제작합니다. 우선 이 키트를 구매한지는 10년쯤 되었고 지금은 구할수가 없습니다. 키트의 특징은 리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트는 원래 앙증맞은 미드쉽이 특징인데 지금 보기엔 디자인이 클래식과 세련의 중간에서 어정쩡한 느낌이라 가장 불만스러운 벽에 박아서 납작한듯한 앞범퍼를 개조하겠습니다. 뒷범퍼는 디자인도 그런대로 괜찮기도 하고, 안쪽에 하체 지지대가 있어서 개조하려면 공사가 너무 커질듯하여 참기로... 그래서인지 아니면 당시 아오시마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라인 몰드가 너무나도 얕아서 전부 새로 파줘야 했습니다. 사진은 이미 벅벅 긁어놓은 상태입니다. 차의 쉐이프가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 라인작업이 크게 어렵진 않았으나 너무나도 얕아서 비뚤비뚤하지 않게 파느라 힘들었..

제작기/Honda 2014. 12. 16. 16:37

아오시마 이동 판매 상점 시리즈를 드디어 다 모았네요. 왠지 소원을 빌어야 할 거 같은 기분이..... ^^;;; 번호 순서대로 01. 게임 센터 (오늘 리뷰하는 녀석) 02. 타코야키 03. 축제 차량 04. 야키토리 (가장 돈 아깝지만 안 모으면 찝찝한 녀석) 05. 케밥 06. 야키소바 (제일 구하기 힘들었던 녀석) 07. 생선 (구성품이 제일 맘에 드는 녀석) 08. 규동 09. 오뎅 10. 라멘 런너 재활용도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시리즈 전 제품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런너가 두장이고 사이드에 게이트가 더 붙는다거나 추가 런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게임센터와 생선차량이 오리지널리티가 높은거 같네요, 시리즈에 포함은 안 된 제품이지만 같은 금형을 사용하는 일반 carry트럭, 우편차량도 있습니..

키트 리뷰 2014. 12. 12. 15:08

늘 GT나 슈퍼카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나이를 먹어서인지 이런 대중적이면서 소박한 녀석도 끌리더군요. 아오시마 키트는 최근엔 품질이 비약적으로 좋아졌지만, 사이버포뮬라나 이니셜-D 생각하면 다신 만들고 싶지 않지만 희소성때문에 쵸이스가 없을때가 있습니다. 이 키트도 그 당시에 나온 키트라 몰드상태나 조립 편의성, 디테일이 형편없습니다. GT40 클리어 건조동안 시작하게 된 녀석인데 부품 분류하면서 대충의 도색계획은 잡아보니 완성하면 꽤 얘쁠거 같습니다. 바디칼라를 아직 못 정했는데 빨강, 진노랑, 연노랑 중에 하나 고를까 합니다. 10여년 동안 다른 키트들에 비해 찬밥 대접 받아서 냉,온 극한 체험과 장마샤워를 겪어온 박스의 흔적...이 사진으론 거의 티가 안 나네요. 런너 사진은 설명서로 대체. 만국 공..

키트 리뷰 2014. 12. 12.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