𖠃 Spike의 모형 자동차를 만들자!

문득 궁금해져서 카프라 주요 5개사의 80년도부터 지금까지 생산된 제품 가짓수(판매량 아니에요~)를 조사해봤습니다. 숫자로 보려니 한 눈에 안 보여서 아래 그래프로도 만들어 봤어요. ^^ Scalemates 가 어디까지나 개미들이 알아서 자유롭게 기입하는거라 정확한 데이타는 될 수 없겠지만 참고는 할 수 있겠죠? 먼저 신금형 제품표입니다. (판매량 아니에요!! ^^a") 80년대에 카프라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하면서 후지미와 타미야가 훅 치고 나갔네요. 아오시마야 뭐 2천년대 중반까지도 품질면에선 완구스러움을 못 벗어났기 때문에 거론할 것도 없고,타미야는 정밀도에, 후지미는 부품 쪼개기에 집중하기 시작해서 80년대 중후반에 타미야는 이미 F-40, 테스타로사, 205T, C9, XJR-8, 9 같..

참고 자료 2021. 11. 23. 05:29

이번엔 독특한 윙을 담으려다보니 세로로 찍은 사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감상평은 레벨의 명품키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품도 적당히 많고 아귀도 딱딱 들어 맞아서 만드는 동안 즐겁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확실히 레벨 제품들이 2010년 즈음부터 발매된 신금형 키트들은 퀄리티가 월등히 좋아서 일제 키트들보다 더 좋기도 합니다. (물론 폭탄인 키트도 섞여 있긴 하지만...) 다만, 포장방식 때문에 부품이 휘어있다거나 하는 문제는 여전한데 레벨은 패키징이 늘 안타깝다는... ㅡㅡ; 색상은 'Spike 스타일 커스텀'이라는 망상으로 욕심을 부려봤는데요, 마스킹 지옥이 고되긴 했지만 완성하고 보니 상상했던 것 보다 이뻐서 만족스럽습니다.마스킹 경계선이 깔끔하게 마무리가 안 되서 아쉽긴 하지만, 이 차가..

완성작/Cars 2021. 11. 7. 03:25

이전 제작기에서 클리어를 뿌려놓았기 때문에 건조되는 동안 다른 작업들을 진행했습니다. 뒷유리와 프레임인데 사진처럼 프레임 부품이 휘어 있어서 끓는물에 담궈가면서 바로 잡아줘야 했습니다. 유리창 마스킹은 일명 '피스 테이프'를 붙여놓고 바로 칼질했구요. 요건 엉덩이쪽 반사판인데 속안에 후진등이 있는거 같아서 마스킹을 해 줬습니다. 브레이크 디스크도 마스킹을 해 주고... 여러가지 필요한 색들을 쉬리릭~ 브레이크 디스크는 한 번 더 마스킹해서 캘리퍼를 레드 골드로 뿌려줬습니다. 콧구멍의 겉면을 크롬 도색하려고 경계가 되는 부분에 0.2mm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주고 속 안을 마스킹 졸로 칠해줬습니다. 그리고 모모델링 크롬을 쉬리릭. . . . . . 음... 이게 아닌데....... 지우고 크롬 시트지로 작업..

제작기/BMW 2021. 11. 4. 02:36

레벨제 BMW i8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번 리뷰 때 문짝이 이런 상황이었다고 말씀 드렸죠. ㅜㅜ 그래서 이렇게 테이핑해서 음식물 건조기에 한 달 정도 넣어줘서 원래대로 형태를 잡아줬습니다. 일단 부품 세척부터 해 주고... 헐 부품 드럽게 많습니다. ;;;;; 패널라인 작업하기 전에 손 봐줄 곳이 좀 있어요. 표시된 부분의 골짜기가 매끄럽게 흐르지 않고 딱 표시된 곳이 툭튀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제법 많이 깎아줘야 합니다. 요 부분이 분할된게 맞는지 금형 설계상 분할 한건지 몰라서 구글링하는데 사진이 별로 없어서 쓸데없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지만 분할된게 맞더군요. 패널라인이 대체로 선명해서 긁어주는데 문제가 없었는데 요 부분만 흐릿해서 새로 만들어 줬습니다. 잘 안 보일 부위이긴 해서 테이프로 대충 ..

제작기/BMW 2021. 11. 3. 01:58

레벨제 911G 쿠페도 샘플 이미지가 올라왔네요. 하비서치에는 타가형이 12월 이후, 이게 11월 이후 출시로 적혀 있으니 이게 먼저 출시될수도 있겠네요. 런너 구성을 보면 딱 만들기 재밌고 적당한 디테일 재현이 아닐까 싶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프라 소식 2021. 9. 2. 12:44

레벨제 Porsche 911G Targa 모델 샘플샷이 공개됐네요. (40.82달라, 12월 출시 예정) 저는 타가 모델을 안 좋아해서 쿠페부터 나왔으면 했는데 좀 더 기다려야겠네요. 쩝... 런너 구성을 보니 부품수가 기대했던 것 보단 적어 보이는게, 아무래도 명품급은 안 될 거 같고... 그래도 신금형인데다 매니아층이 두터운 차량이니 중상 품질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과연 부품만 많고 애매한 프로포션의 후지미나, 프로포션은 좋지만 너~무 껍데기밖에 없는 타미야 930보다 낫거다 적절한 퀄리티로 대체될지, 아니면 이도저도 아닐지는 나와봐야 알겠죠? ^^ 어쨌거나 도금파츠는 벗겨내야 할 거 같아보입니다 ;;;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프라 소식 2021. 8. 18. 00:14

Heller제 EB 110이 재판될 모양입니다. EB110 키트는 '레벨/모노그램/하세가와' 계열, '엘레르/에어픽스' 계열이 동일 금형이라고 들었습니다. 해서... 레벨제 EB 110과는 다른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요게 레벨 제품인데 레벨이나 엘레르나 둘 다 92년 생산됐던 제품인거 같고 제품 설계는 둘 다 안습이지만 레벨제가 좀 더 낫다는 평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비호감 차종인데 이게 또 언제 출시될지 알 수가 없다보니 무척 고민되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

프라 소식 2021. 8. 6. 04:27

사진으로 보니 뒷범퍼에 'D' 데칼이 약간 틀어져서 붙었네요. 확실히 노안은 노안인가봅니다. ㅜㅜ 촬영 부스 사진 찍고 창가에 사진 찍으려는데 고양이가 뛰어 올라 접촉사고가 나서 사이드 미러가 파손됐어요. 보험 부르려다 가해측이 깊이 반성하길래 츄르 하나주고 합의했습니다. 괘씸괘씸 대충 다시 붙이고 마저 촬영했구요. 총평은 몇 번 말씀드렸듯이 명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너무 잘 나왔어요. ^^a" 끝으로 폭스바겐에서 공개한 영상 첨부하며 마칩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키트 리뷰] - [Revell] 1/24 VW Beetle Cabliolet 1970 [제작기] - [Revell] 1/24 VW Beetle Cabriolet 1970

완성작/Cars 2021. 7. 17. 21:31

지난번에 리뷰를 하다보니 무척 재밌을 거 같아서 바로 작업 시작했더랬습니다. 바빠서 짜투리 시간에만 잠깐씩 작업을 하다보니 길어졌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바디를 다듬다가 발견. 도어락이 몰드 되어 있더랬습니다. 게이트 자국인줄 알고 잘라버릴뻔... ^^a" 패널라인이 얕은편이어서 좀 긁어줬는데 아무래도 노안때문에 흰색 플라스틱 작업을 하다보니 어긋나버렸습니다. ㅡㅡ;;; 수정을 위해 순접을 코팅 하구요. 얼마전 구입한 평칼을 제대로 써먹네요. 데헷~ 잘 메워졌고 샌딩까지 마쳤습니다. 이제 다시 그어줘야죠. 이번엔 삑사리 방지를 위해 가이드 테잎을 붙여주고 긁어줬습니다. 가이드 테잎은 꼭 프라모델용이 아니라 옛날 빳빳한 라벨테잎을 사용해도 될 거 같습니다. 요즘은 그게 더 구하기 힘드려나요? ^^..

제작기/Volkswagen 2021. 7. 14. 04:57

이번에 소개드릴 키트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구닥다리 자동차인 비틀입니다. 차에 관심 없는 사람도 딱정벌레차라고 하면 알 정도로 너무나도 대중적으로 유명했던 차량인만큼 제조사나 키트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데요. Tamiya (1994) Gunze (1987) Hasegawa (1990 / 1994) 하얀놈이 슈퍼 비틀 Revell (2013) Imai (1978) Imai (1981) 1/24 스케일만으로도엄청나게 많지만 크게 하세가와, 타미야, 레벨, 군제, 그리고 이마이 계열 이렇게 보시면 되고, 이 메이커만으로도 바리에이션이 엄청나서 나머지 메이커 제품까지 알아야 할 이유가 없어요. 아오시마는 이마이 재포장, 이탈레리는 아오시마 재포장이라서 이마이 계열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레벨 제..

키트 리뷰 2021. 6. 20. 04:24

이번에 소개할 키트는 요 무시무시한 머슬카이구요. 후덜덜덜덜... 미국을 상징하는 포니카인 머스탱, 챌린져와 함께 유명한 Plymouth의 바라쿠다(3세대)입니다. 닷지 챌린져와는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차량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론 챌린져를 더 좋아합니다. ^^ 박스는 요렇게 생겼구요. 본넷 흡기구 사이로 빨간 에어클리너가 보이네요. 그리고 실차 사진인거 같은데 우상단을 보면 본넷이 딱 안 맞는거 같은... ^^;;; 레벨의 바라쿠다 제품들이 상당히 자주 출시됐었는데 82년 모노그램판, 2003년 오픈카 버전인 신규 키트의 재포장들입니다. 이 키트는 위의 이미지 처럼 바라쿠다 특유의 그릴 생김새와 달리, 평범한(?) 모양의 그릴이 특징인 AAR 'CUDA 버전이고, 95년에 출시됐다가 2007년에 한 ..

키트 리뷰 2020. 12. 14. 01:39

주중엔 계속 해가 숨바꼭질을 하더니 주말동안 해가 나와서 완성 사진을 찍었습니다.미니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은 바디색이 실제보다 좀 퍼렇고, 자연광 사진이 95% 정도로 거의 동일합니다. 촬영 환경이 역광 촬영 위주일 수 밖에 없는데, 차도 아주 길~쭉하다보니 평소 잡던 앵글에 차가 다 안 들어와서 촬영이 좀 힘들었습니다. ^^;;; 늘 그렇듯이 한 번 더 만들면 정말 무결점으로 잘 만들 자신이 있을거 같지만 다시 만들고 싶진 않네요. ^^   2020/06/02 - [키트 리뷰] - [Revell] 1/25 '57 Chevy Convertible2020/06/22 - [제작기/'57 Chevy Convertible (Bel Air 2)] (1. 손질과 기본도색)2020/07/03 - [제작기/'57 Che..

완성작/Cars 2020. 7. 5.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