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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ll] 1/24 BMW i8 (Part 2/2)

제작기/BMW

by 슾선생 2021. 11. 4.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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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제작기에서 클리어를 뿌려놓았기 때문에 건조되는 동안 다른 작업들을 진행했습니다.

뒷유리와 프레임인데 사진처럼 프레임 부품이 휘어 있어서 끓는물에 담궈가면서 바로 잡아줘야 했습니다.

 

 

 

유리창 마스킹은 일명 '피스 테이프'를 붙여놓고 바로 칼질했구요.

 

 

 

요건 엉덩이쪽 반사판인데 속안에 후진등이 있는거 같아서 마스킹을 해 줬습니다.

 

 

 

브레이크 디스크도 마스킹을 해 주고...

 

 

 

여러가지 필요한 색들을 쉬리릭~

 

 

 

브레이크 디스크는 한 번 더 마스킹해서 캘리퍼를 레드 골드로 뿌려줬습니다.

 

 

 

콧구멍의 겉면을 크롬 도색하려고 경계가 되는 부분에 0.2mm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주고 속 안을 마스킹 졸로 칠해줬습니다.

 

 

 

그리고 모모델링 크롬을 쉬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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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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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게 아닌데.......

 

 

 

지우고 크롬 시트지로 작업하려고 다 지우고 나서 공간이 모자르지 않을까 가조 해봤는데...

어라?! 이쁩니다!! ㅋㅋㅋㅋㅋㅋ

 

 

 

휠은 에나멜 반광 검정을 칠해준 후 밑칠 해 놓은 포인트가 되는 부분만 쓱쓱 지워줍니다.

미련하게 밑칠 해 놓은 스포크가 어떤건지 표시를 안 해놓고 검은색 올려버려서 조금씩 지워보고 표시한 다음에 다시 검은색 덮었네요. ㅜㅜ

뭐.... 두 번 칠했다는 얘기입니다. ㅋㅋㅋㅋ

 

 

 

휠 너트랑 기어 노브의 헤드 부분엔 해피니스 붓크롬으로 콕콕 포인트 주고...

 

 

 

본격적인 파워 붓질!

허따~ 부품이 많아서 그런가 손 엄청 가네요. ㅡㅡa"

 

 

 

그리고 데칼도 다 붙여주고...

레벨제 데칼이 품질이 좋다보니 스트레스 제로였습니다.

번호판엔 지난번 GranTurismo GT-R 제작기에서 말씀드렸던 바예호 바니쉬로 코팅해줬습니다.

[제작기] - [Tamiya] 1/24 Nismo R34 GT-R Z-tune + Gran Turismo

 

 

 

BMW 엠블럼처럼 약간 투명하게 볼록한 엠보싱 느낌을 내기 위해 보통 투명 레진을 사용하는데요.

투명 레진이 황변이 금방 오기 때문에 저는 우측에 보이는 아킬리우스 실드라는 걸 사용할겁니다.

 

 

 

그냥 한방울씩 떨어뜨린 다음 이쑤시개로 가장자리 안 넘어가게 퍼트려 주면 됩니다.

그런 다음 볼륨감이 모자른 놈은 조금 더 떨어트려 주면 되죠.

 

 

 

바디 건조가 끝나서 면정리와 광택까지 끝냈습니다.

아이~ 이쁘다~ ^^

 

 

 

먹선도 찍어주고요.

 

 

 

그럼 그렇지.

옆유리 빼먹고 안 칠했네요. ㅡㅡa"

 

 

 

엉덩이 반사판엔 은박지 작업 해 주고...

 

 

 

테일램프는 어떻게 생긴건지 당최 알 수가 없어서 대충 가운데 튀어 나온 부분에만 은색 칠해줬습니다.

은박지를 붙이려다 줄무늬같은 저게 살짝 보이면 좋을 거 같아서 그냥 대충 칠했네요.

 

 

 

사이드 미러는 늘 하던대로 타미야 케이스 사면 동봉된 메탈 스티커를 잘라서 재활용했구요.

 

 

 

아마도 주차 센서일거 같은데 몰드가 얕아서 먹선이 흐린고로, 지워버리고 하세가와 무광 검정 시트지를 써클 커터로 잘라서 붙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펀치로는 안 뚫리더라구요 ^^;) 

 

 

 

자~ 드디어 조립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아잉 쒼나~

사실 이 뒤로가 더 힘들었지만...

 

 

 

설명서 순서 무시하고 튼튼하게 고정되어야 할 것들을 먼저 붙이기로 합니다.

안그러면 저 처럼 '승'질머리 급한 성격이면 조립하다 후둑후둑 떨어지고 접착제 자국 남고 그러다 던ㅈ.... ^^;

 

 

 

암튼, 막판에 조립하다가 후두둑 할 만한 것들을...

 

 

 

미리 튼튼하게 고정 시켜 놓아야 할 것들을...

 

 

 

것들을...

 

 

 

것들이...

아놔 뭐 이리 많은지. ㅡㅡ

 

 

 

앞서 고정할 것들 대충 끝나서 이제서야 설명서 순서대로 엔진이 있는 뒤부터 조립.

이야~ 메탈릭 빼곤 다 붓질한건데 곱게 잘 먹었네요. ^^

 

 

 

그리고 모터가 있는 앞을 조립 해 주고...

 

 

 

그리고 브레이크 디스크를 부착.

일제 키트만 만들던 저로썬 생소한 방식이네요.

 

 

 

아마 바디만큼 칠하는데 손이 많이 갔던 거 같은 대쉬보드.

핸들 좌우와 오른쪽 끝에 통풍구 들은 데칼을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올려놓고 타미야 슈퍼 울트라 초강력 막강 데칼 연화제 발라놓고 딴짓하다가 꾸우우욱 눌러주면 됩니다.

 

 

 

얼굴쪽에 안경이랑 콧구멍 붙여주고...

이제 알았는데 콧구멍과 눈 사이에 은색 부분, 검은색으로 칠해줬어야 하네요.

지금은 너무 튼튼하게 붙여 버려서 뗄 수가 없으니 그냥 아쉬운채로 냅둬야 해요. ㅜㅜ

 

 

 

엉덩이 쪽도 척척 붙여주고...

 

 

 

인테리어도 지붕에 붙이는 방식이라서 아까 미리 조립을 해 놨어야 하는데...

 

 

 

헤드레스트의 i8 로고 데칼은 광택이 심해서 건담 마커 무광 클리어로 슥슥 칠해줬구요.

 

 

 

욕조와 뚜껑을 합체!

사이드 스커트를 미리 부착해놔서 걸기적 거리긴 한데 튼튼하게 고정시켜 놔서 끄떡없네요. 흐뭇~ ^^

 

 

 

이제 거의 다 왔네요. 헉헉헉

쪽창문도 밖에서 붙이게 되어 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딱히 고정될 만한게 없어서 이렇게 끼우는게 맞나 싶은데 다 끼우고 나면 신기하게 딱 맞아떨어지면서 고정도 잘 되네요. 신기...

 

 

 

사이드 미러도 미리 붙여놓고 문짝을 붙이기로...

 

 

 

특유의 윙을 붙여주고요.

하도 쪼물딱 거렸더니 잔기스 흠집이 잔 뜩 생겨서 광택이고 뭐고 엉망이 됐습니다. ㅡㅡ

 

 

 

쳇, 게다가 색상 차이 나버렸네요. ㅡㅡ

 

 

 

끝으로 문짝을 붙이면 되는데, 혹시라도 뗄 일이 생길까봐 뒤에 보이는 톰보우 다용도 접착제를 사용했습니다.

풀 계열 접착제라서 화학 반응없이, 굳으면 투명하고 코딱지 처럼 되기 때문에 탈부착용 부품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저는 완성 후 케이스에 고정 시킬때 바퀴에 발라서 고정하고 있어요.

 

 

 

자! 이렇게 해서 어찌어찌 완성을 했습니다.

 

광택이나 뭐 그런건 그렇다 치는데 콧구멍과 눈 사이 검게 칠해주지 않아서 눈 사이 거리가 멀어보이는게 완전 마음에 안 드네요.

실수 총량의 법칙이라도 있는건지 꼭 한 두 군데 실수를 한단 말이죠. ㅡㅡ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아! BMW 엠블럼 안 붙였네요. 그럼 그렇지... ㅋㅋㅋㅋ

 

[키트 리뷰] - [Revell] 1/24 BMW i8 (100 Years of BMW)

[제작기/BMW i8] - [Revell] 1/24 BMW i8 (Par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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