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ll] BMW 507 - Part 5/7

벌써 5번째 제작기네요.

이제 도색할 준비를 하기 위해 남은 부품들을 다듬으려는데 시작부터 설명서 오류가 보이네요.

표시된 부품이 6번인데 좌우측 반대로 끼워야 맞게 되어 있습니다.

즉, 6번과 7번이 바뀌었다는 얘기죠.

 

 

 

엔진을 다듬다가 퍼뜩 생각난, 아! 본넷 잘 닫히려나?

그래서 가조립을 해 봤습니다.

딱 봐도 표시된 부품때문에 안 닫힐 거 같은데...

 

 

 

역시나 안 닫힙니다.

 

 

 

표시된 녀석만큼 깎아내야 닫히더군요.

거의 반을 깎아야 되네요.

 

 

 

짜잔~ 이제 잘 맞네요.

옛날 키트들은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봐야 할 사항되겠습니다.

 

 

 

본넷이 생각보다 많이 개방되는 거 같아서 밀핀 자국 제거를 위해 순접을 처덕처덕.

 

 

 

수납된 지붕 덥개의 리벳 표현이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디테일업 하기 간단할 거 같아서 제거하기로...

 

 

 

잘라낸 후 자리 표시하려고 철필로 꾹 누르는데 플라스틱이 너무 물러서 빠각!!

무수지 접착제 바르고 잘 얼르고 달래서 복구.

 

 

 

모든 부품을 다 다듬었구요. 도색할 색상별로 분류해놨습니다.

거의 모든 부품들의 단면이 평평하지 않다거나 파팅라인이 심하게 어긋나 있다거나 해서 다듬는데 한참 걸렸네요.

 

 

 

먼저 잡다구리한 색들부터 처리해놓구요.

휠은 검정색이 아니라 메탈 블랙입니다. (실차가 그렇길래...)

 

 

 

이제 검은색 밑색으로 검정 서페이서를 칠했구요.

 

 

 

유광 검정 올려주고... (휠은 X)

 

 

 

크롬 칠하기엔 광이 부족해서 클리어 함 올려주고...

 

 

 

아직도 광이 부족해서 클리어 두 번 더 올려줬습니다.

바디에 광이 너무 잘 났네요. 사포질 하기 아깝게 왜 광은 잘나고 그러냐... ㅋㅋㅋㅋ

 

 

 

휠 가장자리가 크롬이기 때문에 중심쪽을 마스킹해놓고...

 

 

 

크롬을 쉬리릭 뿌려줬는데 간만에 크롬질 했더니 생각만큼 잘 안 나왔네요.

뭐 지금은 뿌연데 완전 건조후에 극세사로 닦아주면 쨍해질겁니다.

 

 

 

다음은 빨간색 칠해야 할 녀석들 발색을 위해서 흰색 서페이서 깔아주고...

 

 

 

GSI 캐릭터 레드를 칠했습니다.

요 색상 엄청 이쁘다는... ^^

앞유리 프레임은 안쪽면이 빨간색.

 

 

 

하판에 부분도색 포인트가 있었는데 생략할까 하다가 대충이라도 칠하자 싶어서 도색.

요렇게 마스킹해놓고 다시 검정으로 덮어야 합니다.

표시된 곳도 마스킹을 해야 하지만 표면이 복잡하게 생겨서 나중에 붓질하기로...

 

 

 

붓질은 언제나 마지막에.

검빨 조합의 대쉬보드가 생각보다 꽤 이쁘네요.

 

 

 

자 이제 조립할 준비....는 아직이고 바디 광을 내야 됩니다. ^^a"

아마 다음 제작기로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키트 리뷰] - [Revell] 1/24 BMW 507 (100 Years of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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