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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iya] Nissan R390 GT1 LM - Part 1/4

제작기/Nissan

by 슾선생 2022. 9. 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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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 R390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건 르네상스제 '98 차량 컨버전 키트인데 그냥 통바디입니다. (좌측은 '97년)

 

 

 

앞은 동일하고 사이드 스커트와 롱테일인 뒤가 다르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르네상스답게 사출 품질이 아주 그냥... ㅡㅡ;;

 

 

뭐 덜 뚫려 있는 건 기본이구요...

 

 

 

앞범퍼의 윗구멍은 덜 뚫린게 아니라 아예 막혀 있습니다.

뒤쪽 테일램프 자리는 틈사이에 사출 찌꺼기가 남아있습니다.

 

 

 

사이드 윈도우는 사출이 좌우가 다른데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좌측이 실리콘 몰드 어긋난 거 같긴 한데...

 

 

 

이형제 때문에 손에 자꾸 오일이 묻어서 안되겠으니 시큼한 맛 좀 보여줍시다.

하루쯤 숙성시키면 맛있는 레진 키트가 됩.. 이형제는 깨끗이 제거됩니다.

 

 

 

바디가 뒤틀려 있어서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끓는 물에 담가서 바로 잡아주었습니다.

뒤쪽 가로 지지대는 열에 못 이기고 휘었는데 저건 다시 잡을 수 없으니 잘라버리고 프라판 잘라서 붙여줘야겠습니다.

 

 

 

유리가 잘 안 맞는 문제가 있습니다.

타미야 키트 상태에선 빈틈없이 딱 들어맞는데 말이죠. 쩝...

 

 

 

그리고 사이스 스커트 앞쪽이 안으로 들어가 있는 형태라서 표시된 부품과 간섭이 있습니다.

르네상스 설명서에도 해당 부품을 잘라내라고 적혀 있긴 합니다.

 

 

 

하판도 표시된 곳 간섭 때문에 딱 안 맞는데요.

 

 

 

표시된 부분 때문입니다.

통으로 사출된 저 무지막지한 두께...

 

 

 

하판만 딱 들어 맞도록 조금 깎아냈습니다만...

 

 

 

사출 상태도 엉망이고 유리 맞추는게 스트레스가 심할 듯 해서, 필요한 부분만 잘라서 타미야 키트에 이식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무식하게 잘라버렸...

 

 

 

표시된 곳이 통짜라서 너무 무겁기 때문에 가조립이나 고정성 등등이 좋지 않기 때문에 파내야겠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ㅋㅋㅋㅋㅋ

얼추 파내긴 했습니다.

 

 

 

표시된 클립 디테일 때문에 딱 맞춰보기가 안 되네요...

 

 

 

1mm 패널라이너로 긁어내고 맞춰 봤습니다.

가운데 윙이 지지대가 통과할 구멍 주변은 많이 뜨네요.

 

 

 

조금 더 다듬고 휠 하우스 아치부근은 조금 더 얇게 갈아냈습니다.

 

 

 

다음은 사이드 스커트를 P커터로 잘라내고...

 

 

 

컨버전 키트에서 잘라온 사이드 스커트를 대봅니다.

적당히 사포질만 하면 되겠네요.

 

 

 

뜨는 곳 처리를 위해 에폭시 퍼티를 처덕처덕 발라주고...

이 버전 차량은 캐치핀 위치가 다른 곳이라서 도로 메웠습니다.

 

 

 

대충 갈아주고...

 

 

 

표시된 곳만 좀 더 갈아주면 되겠네요.

 

 

 

앞에도 깔대기 모양의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대충 눈대중으로 뚫다보니 모양도 크기도 조금 안 맞.... ㅡㅡ;

뭐 데칼 붙으면 잘 티 안 날거라고 믿고 넘어갑시다. 벌써 지쳤습니다. ㅋㅋㅋㅋ

 

 

 

이제 패널라인 정리하고 전체 사포질하면서 디테일 좀 손 봐주면 되겠네요.

참, 뒤는 좀 더 파줘야겠습니다. 무거워도 너무 무겁네요. ㅡㅡ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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