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Nissan R390 GT1 LM - Part 2/4

뒤가 아직도 너무 무거워서 좀 더 파냈습니다.

반대쪽도 더 파야되구요. ㅡㅡ;

 

 

 

몰드가 너무 작아서 안될 거 같긴 한데 일단 복제를 위해 오유마루 떠 놓구요.

 

 

 

뒤쪽에 휘어서 잘라버렸던 부분을 프라판으로 다시 만들어서 붙여줬습니다.

 

 

 

순접으로 튼튼하게 붙인 후 사포질.

 

 

 

안쪽에 검정 서페이서 함 뿌려주고요.

 

 

 

컨버전 키트에 들어 있던 에칭인데 빨간색 칠해야 될 거 같아서 메카 프라이머 흰색을 칠해줬구요.

 

 

 

겉면엔 화이트 서페이서를 칠하려는데 색상 차이가 잘 안 잡힙니다.

 

 

 

이 리버리가 그라데이션인걸 생각해서 회색 서페이서로 그라데이션으로 슬쩍 깔아준 후...

 

 

 

화이트 서페이서와 빨간색을 칠했습니다.

 

 

 

설명서에 색지정이 안 되어 있어서 색 정하는데 한참 고민했습니다. ^^

구글 자료대로라면 이것보다 더 밝아야 하는데 데칼이 좀 어둡게 인쇄되서 어쩔수가 없네요.

 

 

 

데칼 붙여야 하니까 클리어 한 번 올려주고...

 

 

 

컨버전 키트를 사놓은지 20년쯤 됐던거라, 데칼 황변때문에 창문에 하루 붙여놨습죠.

황변은 대충 잡혔는데 문제는...

 

 

 

찢어지고 갈라지는 정도가 아니라 바스라지는... ㅜㅜ

어쩔 수 없습니다. 나중에 땜빵할 각오하고 어떻게든 붙일 수 있는만큼 최대한 붙여야 합니다.

 

 

 

6시간이라는 긴 수술 끝에 기본 패턴 데칼을 다 붙이긴 했습니다.

방바닥에 앉아서 하다보니 허리가 그대로 굳었... ㅡㅡ;;

 

 

 

아주 너덜너덜한게 난리도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뒤는 어두워서 잘 안 보이긴 한데...

 

 

 

뭐 여기저기 성한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데칼이 싱싱했었으면 품질이 아주 좋았을 거 같네요.

 

 

 

나름 잘 꿰맨게 이 정도...

 

 

 

지저분한 곳은 데칼을 아예 잘라내고 칠하는 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바예호 녀석들 잘 조색해서 어찌어찌 땜빵을 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티가 나긴 하지만 해당 부위에 글자 데칼이 덧붙기도 하고 클리어 올리면 잘 티가 안 날겁니다.

 

 

 

나름 조색하기 쉬웠던 하늘색은 삑사리만 안 나게 잘 칠하면 됐구요.

 

 

 

지금은 지저분하긴 해도 못봐줄 정도는 아니구요.

 

 

 

땜빵이 끝났으면 위에 데칼을 또 올려야 하는데 지금 이 상태에서 데칼 덧 붙이면 무슨일이 날지 모르므로 클리어를 한차례 코팅했습니다.

 

 

 

휴... 이제 좀 봐줄만 하네요.

데칼에 번호 지정도 안 되어 있어서 구글링 해가면서 붙여야 합니다.

 

 

 

뒤쪽 테일램프 가장자리에 붙여야 하는데 이걸 이어 붙이기는 인내심의 허용치를 초과하므로 패스. ㅡㅡa"

 

 

 

바스라지지 않고 잘 붙었다 싶었는데 엄청난 실버링이... ;;;

 

 

 

투명 필름 부분을 칼금 넣어서 잘 따내려고 했는데 같이 바스라지면서 망해버렸네요.

진짜 말그대로 '긁어 부스럼'이 된 상황. ㅜㅠ

 

 

 

이게 참... 아끼다가 똥 된 키트라서 이대로 포기할 순 없고, 억울해서 걸레짝이 되더라도 완성을 봐야겠습니다. ㅡㅡa"

그래서 바예호 붓질로 최대한 하는데까지 수습... ;;;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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