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7 FD] 2. 클리어, 하체완성

어제에 이어 오늘은 클리어 올리고, 하체와 실내 조립을 마쳤습니다.

키트 구성이 워낙에 간단해서 실내는 정말 할게 뭐 없네요. 허허허

 

사실 데칼 황변 조짐이 보이는 키트가 있어서 빨리 작업 들어가려고 좀 서둘렀습니다.

 

 

 

작업 순서를 계산해보니 일단 데칼부터 붙여야 뭐가 되도 되겠더군요.

 

 

 

계기판 붙이고 센터페시아는 역시 예상한대로 아래 몰드와 데칼의 그림이 안 맞습니다.

이런건 안 하면 안 했지 그냥 못 보는 성격이라 그냥 뜯어버렸습니다. ^^;;;;

 

 

 

휠에 마쯔다 엠블렘 붙여주고...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시키는대로 일단 붙여줌...

 

 

 

시그니쳐 데칼이 안 들어 있어서 트렁크쪽에 붙일 데칼이랑 C필러에 붙는 데칼을 조합해서 만들었(?)습니다.

트렁크쪽엔 메탈트랜스퍼를 붙일거라 상관없고, C필러에 붙는 RZ 로고는 바디가 흰색이라서 황변된 가장자리가 보이는지라 안 붙이기로 했거든요. ^^

 

 

 

계기판은 클리어부품 접착제로 코팅.

주의: 목공풀은 오랜시간이 지나면 황변되므로 모공풀이 마르고 나면 순간접착제나 수지접착제로 한 번 더 코팅하는게 좋습니다.

 

 

 

하체의 연결부위 단면이 휑하니 다 보이네요. ;;;;;;;

번호판이 안 붙을거라서 안에 라디에이터같은거라도 넣어줘야겠습니다.

 

어디보자 정크 부품이~~~~

오래전에 친구가 만들다 던져놓고 간 레어한 키트이지만 개인적으론 싫어하는 키트인지라 정크키트가 됐네요.

저 파란색 사출색만 보고도 무슨 키트였는지 맞추는 분 계실듯... ^^ ㅋㅋㅋㅋㅋ

 

 

 

클리어 칠하기 전에 반사판을 먼저 칠해놓는게 좋을거 같아서 마스KING.

 

 

 

마르는동안 아이언맨 놀이도 해 봤으나 못 참고 그냥 제거.

 

 

 

방향등이 좀 밝은거 같기도 한데 바디에 반사판을 안 붙일거라서 그늘때문에 톤 다운될거 같기도 하므로 일단 마르고 나면 가조립 해봐야겠네요.

 

 

 

휠에도 무광클리어를 샤아아아아아아~~~

아~~ 연탄같아요~ 맘에 안 들어요. ㅜㅜ

바디 마르면 얹어보고 그래도 맘에 안 들면 반광 클리어를 뿌리던가 해야겠습니다.

 

 

 

지난번 타미야 무독성 접착제에 학을띠고 결국 그냥 구입한 수지 접착제.

척척 잘 붙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

 

 

 

앞바퀴 철컥!

 

 

 

머플러팁과 머플러가 연결되는 자리에 구멍이 안 뚫려 있어서 생각없이 뚫다가 관통.

살짝 쫄았으나 대세에 지장없으므로 패스. ^^;;;

 

욕조, 의자, 사이드, 기어봉, 대쉬보드, 핸들

다른 키트와 크게 다를거 없는 구성인데 왜 덜 만든 기분이지...

 

 

 

욕조 얹고, 라디에이터도 부착.

햐아 본드 잘 붙네요. 감동... T^T

 

 

 

끝~

오디오가 좀 허전하지만 뭐... 나름 파랑, 빨강점도 찍었음요~ ;;;

 

 

 

한편 바디는 클리어가 올라갔고~

 

 

 

반사판은 너무 진한가 싶어서 걱정했는데, 클리어 올리고 나니 반사됐을때 색감이나 밝기는 딱 맘에 드네요.

다행~ ^^

 

 

이번 제작기는 여기까지구요 모두 즐모하세요~

다음엔 마무리 제작기 한 번 더 올리게 될거 같고, 어쩌면 비트보다 빨리 완성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