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max] BMW M3 (E30) - Part 2/2

지난 제작기에서 실버링이 될 거 같다고 했던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데칼이 좀 모자르거나 플라스틱 두께로 인한 단면에 색칠해야 될 곳을 조색해서 붓으로 도색했구요.

 

 

 

붓 잡은 김에 부분도색 해야 될 부품들도 칠했습니다.

 

 

 

실차엔 킬 스위치가 있는모양인데, 별매 디테일 업 제품엔 해당 부품이 들어 있지만 기본 키트에는 부품이 아예 없습니다.

뭐 대충 만들기로... 일단 런너 하나 늘려 놓구요.

 

 

 

끝에 프라판을 잘라 붙이고 사포질해서 살짝 둥그스럼하게 만든 후 빨간색을 칠했습니다.

 

 

 

클리어를 몇차례 오버코팅 했구요.

 

 

 

바삭바삭하게 건조시킨 후 사포질을 했습니다.

클리어 경화가 잘 안되서 건조 기간이 상당히 길어졌네요.

 

 

 

콤파운드로 광택을 냈구요.

광이 잘 안 나서 고생했다는... ㅡㅡa"

 

 

 

먹선도 넣어주고...

 

 

 

하판에 남은 부분도색 포인트는 전부 붓질.

시트 뒷면은 캐블라 패턴의 데칼을 붙여야 할 거 같지만 뭐 잘 안 보일테니...

 

 

 

엠블럼 데칼은 UV 레진으로 코팅을 했습니다.

 

 

 

BMW 엠블럼은 볼록하게 광택이 나야 하는 법이죠. ^^

 

 

 

데칼 덜 붙인 게 있어서 붙이는 김에 엠블럼도 같이 붙였습니다.

 

 

 

조립 준비 완료~

 

 

 

설명서대로 하판 조립하면 되구요.

제 경험상, 바퀴는 바디와 결합할 때 걸기적 거리지 않을까 싶어서 나중에 끼우기로...

 

 

 

싯벨트는 어깨끈만 제가 늘 하는 방법으로 디테일 업.

 

 

 

이건 오래전에 쓰고 남은 에칭인데 표시된 고리가 한 개 필요합니다.

 

 

 

요렇게 구멍 뚫어서 고리를 박은 후에 싯벨트어깨끈을 걸어줘야 하거든요.

 

 

 

내친김에 실내 조립 완료.

 

 

 

실내는 사진 몇 장 더 찍는 게 도리.

 

 

 

앞 범퍼 하단에 메쉬 작업.

키트에 메쉬가 들어 있구요. 표시된 곳을 조금 잘라내야 이쁘게 붙일 수 있습니다.

남은 건 두루두루 쓸 곳이 많으니 잘 보관... ^^a"

 

 

 

앞범퍼 윙커에 반사판에 은박 스티커를 붙여줬구요.

 

 

 

앞범퍼 조립 완료.

 

 

 

그릴과 헤드램프 조립 완료.

근데 그릴은 딱 안 맞아서 위아래를 힘으로 밀착해서 붙여야 하고, 헤드램프는 딸각하고 딱 들어맞는게 아니라 얹히는 식이라서 붙이기 까다롭습니다.

 

 

 

측면 방풍창에 사이드 미러를 미리 부착해놓고...

 

 

 

방풍창들은 밖에서 끼우게 되어 있구요, 튼튼하라고 내부에 투명부품 접착제로 코팅을 했습니다.

 

 

 

자작한 킬 스위치들 붙여주고...

 

 

 

얼굴 조립 완료.

 

 

 

엉덩이 조립 완료.

 

 

 

상하판 결합.

바퀴의 마이너스 캠버각 때문에 상하 결합한 후엔 바퀴를 끼울 수가 없으므로 조립 전에 미리 끼워둬야 하더군요.

표시된 프론트 스플리터는 숫핀을 짧게 팍 잘라버려야 앞범퍼랑 밀착시킬 수 있구요.

 

 

 

끝으로 본넷과 안테나, 패스트너 등등을 붙여주면 완성이죠.

 

 

 

자, 완성입니다! ^^

 

클리어 경화 때문에 완성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전반적으로 최신 키트라기엔 제품 퀄리티가 좀 부실하지 않나 싶습니다.

설계를 잘 한 거 같으면서도 엉성한 느낌이랄까요. (누누와 대동소이하지만 누누가 살짝 더 나은 정도)

 

그럼에도 흰색 바디에 M 칼라 스트라이프가 아주 산뜻하기 때문에 완성후의 만족도는 괜찮은 편이구요.

특히 데칼 품질이 아주 좋고 특히 발슈타이너 금박 데칼이 쨍하고 이뻐서 요리조리 돌려보는 맛이 좋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키트 리뷰] - [Beemax] BMW M3 (E30) '91 Deutchland Model

[제작기/BMW] - [Beemax] BMW M3 (E30) - Part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