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에 리뷰했던 Zonda C12에 이어 하는김에 F도 봉지를 땄습니다.
Zonda C12 | Zonda F | Huayra |
Zonda F는 외관만 봤을 때 Zonda C12와 Huayra의 딱 중간 정도에서 절묘하게 양쪽을 다 닮은 모습입니다.
저는 친퀘 버전이 나올 거 같아서 요 F는 스킵할까 했었는데, 친퀘의 출시 여부가 너무 미지수라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친퀘 기다렸다가 그 놈은 안 나오고 F는 단종되버리면 골치아프잖아요.
제 프라 경력상, 프라모델은 구할 수 있을 때 구입하는 게 와땁니다! ^^a"
기존 C12 키트에 이 만큼의 신규 부품으로 바뀌었구요.
L 런너 |
뒤쪽 덮개는 투명창 추가, 에어 인테이크 홀이 추가되었습니다.
J 런너 |
무슨 이유인지 표시된 부품만 메쉬 디테일이 뭉게져있습니다.
M 런너 |
C12에 비해 뒤쪽 외관이 가장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당연히 신규 부품이 추가됐구요.
K 런너 |
엔진룸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으므로 신규 부품이 추가됐습니다.
브레이크 부품은 C12와 얼핏 같아보입니다만 확실하진 않습니다.
D, N, O 런너 |
휠은 9x2 스포크 휠로 변경됐고 계기판을 비롯히야 여기저기 자잘하게 다르게 생긴 구석이 많다보니 전체 부품의 절반가량이 신규 부품입니다.
Body |
프론트 카울도 헤드램프가 달라지고, A필러에 달려있던 사이드 미러가 펜더 위로 옮겨지면서 주변부도 달라졌기 때문에 당연히 신규 파츠로 추가됐습니다.
문제는, C12에선 잘 분할해줬던 헤드램프를 분할하지 않고 그냥 몰드로 사출해서 마스킹, 도색을 해야 됩니다.
거기다 카본이라서 카본 페턴도 넣어줘야 되구요.
도대체 왜 이렇게 설계한건지 영 이해가 안 가는 부분입니다. ㅡㅡa"
데칼은 구성도 거의 비슷하고 품질은 동일하기 때문에 생략했구요, 디테일 세트는 제가 아직 못 구했어용. ^^
설명서는 스케일 메이트에 올려두었습니다.
https://www.scalemates.com/products/img/2/3/1/1406231-15-instructions.pdf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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