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넷 핀 몇 가지 소개

지난 번 임프레자 제작 시 트렁크 후크를 자작하다가 몇 가지 주문했던게 엇그제 도착했습니다.

 

 

 

요렇게 네 종류고요.

 

 

 

먼저 압도적인 퀄리티에 놀랐던 Decalcas 제품.

3D 프린팅이 대세가 되면서 이런 제품들이 엄청난 퀄리티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반신반의 하면서 2개만 구매했는데 한 10개쯤 주문할 걸 그랬습니다. ㅜㅜ

사진으론 느낌이 약해서 동영상으로도 찍어봤는데 회색이라서인지 실제 육안으로 볼 때 만큼의 섬세함이 잘 안 잡히네요.

통째로 크롬 도색 해 놓고 필요할 때 마다 밑둥 똑똑 잘라서 그냥 바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런 핀타입 후크는 에칭 조립할 때 좀 짜증이 나는데 디테일도 편의성도 에칭보다 나을거 같습니다.

암튼 대박입니다. 초초초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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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issance Models 제품입니다.

이렇게 생긴 후크를 어디선가 봤던 기억에 필요할거 같아서 구입했는데, 막상 어떤 차종이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 나네요. 클래식한 차였던거 같은데...

암튼 이 녀석은 생긴거 자체가 디테일이랄게 없다보니 별거 없지만, 보시는바와 같이 연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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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 models 의 스프링 타입 후크입니다.

역시 프린팅 제품이고요.

이렇게 받고 보니 임프레자에 자작했던게 엄청나게 크게 만들어졌었네요.

깨알같은 몰드가 섬세하게 다 묘사되어 있습니다.

D.A.B 제품들은 스케일별로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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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D.A.B Models의 Fastner 입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모양의 클립형 Fastner를 좋아하는데 런너채로 도색 해놓고 사용하기 애매한 게이트 위치가 좀 아쉽습니다.

이녀석은 분리해서 게이트 자국 다듬고 테이프에 좍 붙인 다음 한번에 도색해서 통에 담아놓았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D.A.B 제품들은 스케일별로 있구요,

이렇게 합본팩도 있으니 참고하셔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소개를 마칩니다.

 

크롬 도색하면 디테일이 잘 보였겠지만 살짝 반투명한 회색 레진이라서, 사진으로도 동영상으로도 실물의 섬세함이 안 잡히는게 아쉽네요. 그냥 품질은 절 믿고 지르시면 됩니다!!! ^^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참고로, 영상이 안 보이실 경우 광고 차단 애드온을 잠시 풀어주시면 됩니다. (제가 광고 붙인 건 아니구요... ^^;)

티스토리가 카카오로 이관되면서 이래저래 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