𖠃 Spike의 모형 자동차를 만들자!

상당히 잘 나온거 같네요. 원래 일본 메이커들이 자국차량은 좀 더 신경써서 만드는 건 유명하죠. 하지만, 그래도 엔진은 없을듯하고 헤드램프는 아마도 가동식인걸로 보입니다. 마쯔다 엠블럼은 너무 두껍지 않나 싶은데 뭐 좀 갈아내면 되겠죠. ^^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프라 소식 2021. 9. 8. 03:50

길었던 컨트리맨 제작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제작 시작하자마자 일이 생겨서 딜레이 되는 바람에 완성까지 시간이 좀 걸렸네요. 외장의 투톤 도색이 좀 까다롭지만 적당히 많은 부품수와 메탈트랜스퍼+옵션 데칼 덕에 가성비는 훌륭한 키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 하세가와 자동차 제품 특유의 바디와 클리어부품, 하체 결합의 타이트함은 아무래도 극복하셔야 합니다. 저 역시 실수가 몇 군데 있었고 치명적이게도 오른쪽 앞 유리에 접착제 자국이 남았고 복구에 실패했습니다. 미니 컨트리맨을 좋아한다면 추천, 그렇지 않으면 비추... 어쨌든 선물 받으시는 분께서 매우 흡족해 하셔서 선물하는 제 기분도 무척 좋았네요. 정성들여 만든 부분의 가치를 알아줄 때 제작자의 만족도는 배가 되는거 같습니다. ^^ 레이싱 화이트가 카메라..

완성작/Cars 2021. 9. 5. 01:43

완성 후 사진 좀 찍으려고 했더니 계속 날씨가 흐리다가 바빠지니 해가 나오더군요. 암튼 그래서 반갑게도 엇그제 해가 나오자마자 촬영을 했습니다. 매우 피곤한 관계로 잡설은 생략... ㅜㅜ 차기 길쭉해서인지 의외로 뻔한 앵글밖에 못 잡겠네요. ^^;; 스크롤 하시느라 고생하셨구요, 모두 즐모하세요. 2015/03/05 - [키트 리뷰] - [Hasegawa] VW Type2 MicroBus `63 2015/03/10 - [제작기/VW MicroBus] - [Hasegawa] VW MicroBus (1. 바디 손질) 2015/03/13 - [제작기/VW MicroBus] - [Hasegawa] VW MicroBus (2. 커스텀 도색) 2015/04/09 - [제작기/VW MicroBus] - [Hasega..

완성작/Cars 2021. 9. 1. 21:32

완성하고 보니 차는 이쁜데 의외로 찍고 싶은 구도가 별로 없습니다. 접사 렌즈라도 있으면 부위별 클로즈업을 남기고 싶었지만... 이상입니다. 스크롤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뭔가 설명을 드리고 싶지만 컨디션이 안 좋아서 사진만 올립니다;;; 2015/01/29 - [키트 리뷰] - [Hasegawa] Lancia Stratos HF (`75 Safari Rally) 2015/02/02 - [제작기/Lancia Stratos HF] - [Lancia Stratos HF] 1. 바디 도색 2015/02/04 - [제작기/Lancia Stratos HF] - [Lancia Stratos HF] 2. 도색 완료 2015/02/06 - [제작기/Lancia Stratos HF] - [Lancia Stratos..

완성작/Cars 2021. 9. 1. 21:18

하세가와에서 87C DENSO 리버리 버전이 출시될 모양입니다. 과도하게 횡G가 걸린 사진이 멋지네요. 지금까지 이 차량을 만드려면... 기존에 출시된 이 두 녀석 중에서 한 녀석에다가... 요런 별매 데칼을 사용해야 하는거였는데 이 중 좌측 녀석의 리버리 버전이 출시되는거 같습니다. 하세가와가 자주 이런짓을 하는데 별매데칼이랑 같이 모으는 입장(예를 들면 저같은...)에선 통수아닌 통수이기 때문에 좋으면서 싫어요. ㅜㅜ 아마 꼴을 보니 우측의 미놀타 버전도 언젠간 나오지 않을까...라는 웃픈 상황. 뭐 기본 데칼보다 별매 SHUNKO제 데칼 품질이 훨씬 좋은걸로 위안 삼아아겠습니다. 그 외에도 리버리 바리에이션 제품이 이렇게나... ㅡㅡ 스트라토스 '81 Tour De Corse Rally Winner..

프라 소식 2021. 8. 9. 05:57

바리에이션화의 최고봉 하세가와. 이번엔 닛산 블루버드의 (또)바리에이션입니다. 틀린그림 찾기도 아니고... ㅡㅡ; 이런식의 바리에이션이야 뭣같지만... 이런식의 데칼 바리에이션은 또 제품이 매력적이긴 해서 참...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일까요? ㅋㅋㅋㅋ 암튼 제품 기획, 마케팅 부서도 놀랍지만 바리에이션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생산라인 로테이션 관리가 힘들텐데 그런 면에선 참 대단한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금형 관리나, 패키지 품질 관리가 형편없는가 하면 또 그건 아니거든요. 아마도 모형 병자들이 우글우글한 회사가 아닐지... ^^a"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프라 소식 2021. 8. 6. 05:22

바리에이션으로 먹고사는 회사 답게 하세가와제 스트키 짐니 바리에이션이 또 나오네요. 2016년부터 불과 5년 사이에 7번째 바리에이션이군요. 몇 년 전 부터 PLC 수명이 다 된 제품에 고퀄 인형 포함한 재판으로 짭짤했는지 인형 포함 버전이 꼭 나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하세가와 에그플레인 시리즈의 Egg Girl이라는 아니메 스타일의 인형이 고퀄로 히트를 쳤는지 스케일 모델에도 실사 스타일의 고퀄 인형이 포함된 제품들도 나왔었죠. 특히 실사풍 인형들은 표정, 포즈 컨셉이나 바디 비율, 프로포션, 디테일이 아주 훌륭합니다. 확실히 스케일 모델러 입장에선 아니메 스타일보단 실사풍의 피겨가 훨씬 더 매력적이긴 하죠. 하지만 차종이 비호감. 짐니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 차였나... 인형만 따로 살 수 있으면 좋겠..

프라 소식 2021. 8. 6. 04:49

Porsche 962c #19 BRUN +SWATCH '84       지난번 미즈노와 비교하면 엄청 쾌적한 작업이었던거 같습니다. 역시 흰색 바탕에 예쁜 폰트와 강렬한 단색 포인트 리버리는 이쁠수 밖에 음찌용~ ^^이런 차분하면서 세련된 리버리들은 보고 있으면 심신이 잔잔해지면서 힐링이 되서인지 묘하게 계속 보고 있게 됩니다. 그나저나 사진 찍을 때 분명히 없었던 고양이 털은 언제 가서 붙어 있던건지 참 나... ㅡㅡa"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   [Hasegawa] 1/24 Porsche 962C #19 Brun Swatch Watches 1984이번엔 로스망 키트에 위의 데칼을 사용해서 근본 없는 녀석으로 만들었습니다. 왜 근본없다고 했냐면, 962의 리버리가 아니라 956의 리..

완성작/Cars 2020. 11. 25. 17:10

이번엔 로스망 키트에 위의 데칼을 사용해서 근본 없는 녀석으로 만들었습니다. 왜 근본없다고 했냐면, 962의 리버리가 아니라 956의 리버리이기 때문입니다. 956 키트를 도저히 못 구해서 포기하려다, 좀 더 구글링을 해 보니 외견상의 구분이 완전 천차만별에 혼종도 많아서 당최 뭐가 정상인건지 모르겠더군요. 단순히 스와치 리버리가 이뻐서 혼종을 만들고 만거 같네요. 구글링으로 해보니 이런 이미지도 있길래 과감히 962c 키트에 적용해버렸죠. 956과 962의 외견상의 차이를 아직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956에서 IMSA 참가하기 위해 알맹이가 거의 다른녀석인건 알겠는데 외견상의 차이는 영~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헤드램프 앞의 길이 차이인가? 했더니 뭐 막 섞여있고, 꼬리인가? 싶었는데 이것도 그냥 단미/..

제작기/Porsche 2020. 11. 22. 18:49

Porsche 962c "MIZUNO" LM '90       제로페인트가 독하긴 많이 독한가 봅니다. 완성 후 몇 일 지나니까 데칼 단차와 사포로 인한 스크래치가 엄청나게 올라와버렸습니다.사진은 또 그런게 실제보다 훨씬 강조되서 찍히다보니, 표면 마무리 작업을 전혀 안 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입니다. 제가 어지간하면 숨기는거 없이 사진을 올리는데 이번엔 너무 처참해서 노즈 부분에 노골적으로 표면 작살난게 보이는 사진은 뺐습니다. 그래도 리버리가 워낙 이쁜데다, 앞바퀴 위쪽의 불룩한 부분이나 콕핏 양 옆 인테이크 위의 평평한 면이 표현이 잘 되서 그나마 얼핏보면 봐줄만은 합니다. 결론은, 제로페인트 완전 비추합니다.원래도 상술인걸 알기에 무신경하게 봐왔는데 지난번 Rothmans 962c 작업할 때 조색하..

완성작/Cars 2020. 11. 1. 22:39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포르쉐로 인사 드립니다. 또 962c네요 ^^; 요게 3번째 962c인데 이제 키트가 하세가와, 타미야 각각 한 개씩 남았네요. 데칼은 오래 전에 사 두었던 스튜디오27의 별매 데칼을 사용해서 좌측의 파랭이로 만들겁니다. [Hasegawa] 1/24 Porsche 962C "Rothmans / Canada" LM '87 (1. 손질과 데칼링) 상자가 너무 낡았고, 리뷰한다고 봉지 뜯었던김에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엔 바디에 패널라인파고 수축잡고 면 평탄화같은 기본적인 작업들은 생략했구요. 보시는 부품은 앞뒤 견인고리인 motorart.tistory.com [Hasegawa] 1/24 Porsche 962C "Rothmans / Canada" LM '87 (2. 조립 및 완성) 적당..

제작기/Porsche 2020. 10. 29. 02:13

PORSCHE 962C FromA  사진 촬영하다가 안테나가 살짝 기울어졌었나본데 사진 순서가 촬영했던 순서가 아니라서 중간에 자연광 사진에선 똑바르게 서 있네요.역시나 이번에도 사진이 좀 많습니다. 윙이 바디에서 살짝 떠 있는데 분명히 꼭꼭 눌러서 고정했었는데 언제 저렇게 떴나 제작기 찾아보니 붙일 당시엔 꽉 눌려서 붙어 있었고, 바로 다음 완성 사진에서 떠 있는걸로 보아 완성했다고 촐싹맞게 사진 찍다가 살짝 건드리면서 들렸나봅니다.다시 붙여주면 되긴 하겠으나 완성하고 손 털면 다신 안 건드리는 성격이라... ^^a"       2020/08/30 - [제작기/Porsche 962c FromA]

완성작/Cars 2020. 9. 2. 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