𖠃 Spike의 모형 자동차를 만들자!

굿스마일의 프라모델 브랜드인 모데로이드 신제품 발표가 있었네요. '메카스마 임팩트'라는 건 굿스마일의 로봇 시리즈 기획을 그렇게 이름지은 거 같습니다. 제가 원래 자동차 프라만 다루지만 가끔 로봇도 만들기도 하는데, 몇년 전 부터 매출과 중국시장에만 너무 열심이고 구매못해서 속상해하는 소비자들 나몰라라 하는 반다이 꼴보기 싫어서(사실 살게 없...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탈 반다이를 결심한 후 모데로이드를 주로 구입하기도 하고 이번에 너무나 기다려왔던 추억의 로봇들이 프라화 되다보니 반가워서 포스팅합니다. 작년에 발표하고 미출시됐던 제품들까지 챙겨서 같이 발표... 뭣보다 반다이처럼 수량 정해놓고 선착순+기습 예약으로 소비자들끼리 싸우게 만드는 게 아니라, 주문생산 방식이라서 연기되면 연기됐지 쇼트날 걱..

프라 소식 2023. 1. 19. 23:37

주의: 사진이 굉장히 많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소개할 키트는 초 거대 키트(제 기준에선... ^^)이 자이언트 로보입니다. 굿스마일 컴퍼니 브렌드인 모데로이드 시리즈로써, 워낙 인기있는 작품인데다 오랫만에 제대로 키트화 화가 됐다보니 엄청난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리뷰나 가조립 작례 등 자료가 많지만 저는 이제서야... ^^a"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 중 하나이고, 일단 뽕빨이 좀 필요하니 영상 잠깐 보고 가실까요~ ^^ 당시 PV 영상. 요건 40주년 기념 파일럿 영상. (이것때문에 새로 리부트 되나 설렜더랬죠 ^^;) 1992년 작품이고 일본 애니메이션 황금기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작화 퀄리티로도 유명하지만 풀오케스트라 BGM도 굉장히 멋지고, 특히 대..

키트 리뷰 2023. 1. 7. 03:53

지난번 잉그램 리뷰에 이어 영식이도 리뷰합니다. [키트 리뷰] - [Moderoid] 1/60 PATLABOR AV-98 Ingram 1호기인 잉그램은 AV-98이고, 이놈은 AV-X0. 형식명에서도 짐작 할 수 있듯이 프로토타입입니다. (AV에서 므흣한 쪽으로 빠지지 마시고... ^^a") 일본에선 '10式 전차' 'xx식 전투기' 이런식으로 부르기 때문에 잉그램은 98식, 제로는 0식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얘 별명이 영식이가 된 거죠. ^^ 아마 루리웹을 자주 방문하신다면 요 이미지를 보신적이 있을텐데요. 이게 바로 패트레이버 극장판의 중요한 장면 중 하나였습니다. AV-X0 Type Zero AV-0 Peacemaker Zero는 두 종류가 있는데, 좌측이 지금 리뷰할 프로토타입..

키트 리뷰 2022. 12. 5. 00:22

연달아 리뷰인데 이번엔 로봇입니다. 원래는 자동차 키트만 리뷰를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비자동차 키트들도 리뷰를 하게 된 거 같네요. ^^ 모데로이드에서 출시된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1호기 잉그램이구요, 뭔가 주렁주렁 이름이 깁니다. ;; 일본의 피겨 전문 제조사인 굿스마일이 프라모델도 건들기 시작하면서 만든 브랜드명이 모데로이드입니다. '모빌 폴리스(기동 경찰) 패트레이버' 는 애니메이션 제목이구요. 모빌 슈트 건담이 히트친 후 일본 애니 업계에서 '모빌 xxx'의 개념을 많이 붙일 때 나온 작품이고, TV판도 있고 극장판도 3편까지 나왔습니다. 암튼 그 작품에 등장하는 메카닉이고 0호기와 1, 2, 3호기가 있는데 그 중 이 녀석이 1호기가 되겠습니다. 작중 형식명이 AV-98이고 공식 명칭이 잉그램 인 ..

키트 리뷰 2022. 11. 24. 00:49

만든지는 좀 됐지만 도색이라긴 그렇고... 접합선 처리 X, 사포질 X 라서 사진도 안 찍은 모데로이드 가이킹. 카레색으로 사출된 금색 부분, 싸굴틱한 파랑/빨강 부분만 조색해서 도색. 이 정도만 해줘도 퀄리티가 확 달라지는 거 같네요. 부분 도색이 미리 되어 있는 제품이라서 오히려 부분도색하기 불편.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그냥 잡설 2021. 11. 17. 04:21

검은색은 플라스틱 성형색 그대로... 나머지는 부분 도색 없이 기본 도색만 해 줬고 먹선도 생략했습니다. 제 생각에 은색, 금색은 도색 필수입니다. 빨간색도 성형색은 좀 싸구려같아서 도색하는게 좋구요. 도색을 제외한 조립에만 걸린 시간은 대략 2시간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조립감은 별로인데 프레임이 없다보니 조립 자체의 재미는 좋습니다. 완성후의 만족도는 뭐 보시는대로 보디 비율이 워낙 좋다보니 자꾸 보게 되는군요. 단점이라면 날개가 좀 헐거운편이고, 관절이 너무 뻑뻑해서 포징하기가 녹녹치 않다는 정도... 참고로 가슴의 V에 해당하는 부품과 머리의 비행기(?)는 접착 해 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

완성작/Etc. 2021. 9. 13. 17:53

간만에 완성작 하나 올립니다. 시간이 없다보니 간단도색해서 올릴 수 있는 녀석 중에 박스가 큰 걸 고르다보니 이 녀석을 만들게 됐네요. 이탈리안 레드, 오렌지 옐로우, 메탈릭 블랙으로 기본 도색만 했습니다. 어깨 장갑 스티커는 자꾸 들뜨길래 뜯어버렸습니다. 참고로 이 키트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이슈 이전에 구입했던 키트입니다.

완성작/Etc. 2019. 8. 26. 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