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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egawa] Mini Cooper 1.3i (1997) - Part 3/3

제작기/Mini

by 슾선생 2023. 1. 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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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망의 조립이네요. 조립은 뭐 별거 없습니다.

키트 설계나 사출이 워낙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차분하게 서두르지 않고 설명서대로 하나씩 잘 붙여나가면 됩니다.

 

먼저 하부 조립 완료했구요.

 

 

 

인테리어 조립도 그냥 턱턱 붙이면 됩니다.

 

 

 

카아~ 이렇게 잘 맞아떨어질수가... ^^

 

대쉬보드는 설명서와 달리 동그란 계기판인 구형으로 붙였습니다.

구형 대쉬보드가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어서인지 오히려 신형으로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는데 이게 구형입니다.

 

 

 

옆유리는 안쪽에서 붙이게 되어 있는데 가장자리를 조금 힘줘서 끼우면 딸깍 하는 느낌이 나면서 고정이 됩니다.

앞뒤는 접착질을 좀 해야 하구요. ^^a"

 

 

 

펜더 가드(?) 오버펜더 부품은 접착제를 찔끔찔끔 발라서 밀착시켜 임시 고정한 후, 퀵타입 무수지 접착제를 살짝 흘려 넣으면 깨끗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

인내심이 좀 필요하긴 하죠. 이걸 좌우x3 더 해야 하네요. ㅋㅋㅋㅋ

 

 

 

번호판 데칼도 깜빡했었네요.

 

 

 

테일램프는 하단에 작은 사각형의 빨간색이 있는데 설명서 상엔 색칠을 하거나 동봉된 데칼로 붙이라고 합니다.

저는 하세가와 시트지 잘라서 붙였습니다.

 

 

 

칠이 그렇게 두껍지 않았는데 테일램프가 쏙 들어가질 않네요.

쫄리는 마음으로 조심조심 살살 긁어내고 깎아서 맞췄습니다.

혹시라도 이 키트 만드실 분들은 테일램프 가조립 해 보시고 제작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설명서상엔 생략되어 있지만 테일램프 가장자리에 보면 단차가 표현되어 있는데요.

실차 사진을 보면 해당 부분이 고무씰링 처리 되어 있나봅니다.

그래서 또 한 번 붓을 들었네요. (에잉~ 붓 씻기 귀찮...)

 

 

 

칠 다 말랐으면 요렇게 철썩 붙여주면 되구요.

쏙 잘 들어간 걸 보니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

 

 

 

앞 부분 부품도 다 붙여줬구요.

 

이상한게, 미니 엠블럼 가운데 동그란 부분에 데칼이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설명서에 언급이 없습니다.

데칼을 살펴보니 딱 맞는 데칼이 번호도 없이 두 개 있긴 하니까 나중에 붙여야겠어요.

 

 

 

사이드 미러 깊이가 얕아서 메탈 스티커 붙이면 거울이 튀어 나올 거 같았는데 괜찮군요.

 

 

 

나머지 자잘한 외장 부품들도 다 붙였구요.

 

 

 

바퀴가 열 두개.

사출이 깨끗하기 망정이지... ;;;

 

 

 

지붕에도 안테나 붙여주고...

 

 

 

차체 상하판 결합하고 바퀴 끼워줬습니다.

 

 

 

앞범퍼 밑에 견인고리 같은걸 붙여야 하는데 하나가 실종됐네요.

옷핀 구부리고 잘라서 대충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어차피 잘 안 보일거라...

 

 

 

끝으로 지붕 덮어서 완성~

 

 

 

은행 털러 고고씡~

아! 잊지말고 머플러와 워셔액 노즐, 엠블럼 데칼 붙여야 합니다! 메모메모

 

 

 

1/24 케이스에 임시로 넣어봤는데 앙증맞게도 세 놈이 딱 들어갑니다. ㅋㅋㅋㅋㅋ

아우 귀엽~ ^^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키트 리뷰] - [Hasegawa] Mini Cooper 1.3i (1997)

[제작기/Mini Classic] - [Hasegawa] Mini Cooper 1.3i (1997) - Part 1

[제작기/Mini Classic] - [Hasegawa] Mini Cooper 1.3i (1997) -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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