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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egawa] Mini Cooper 1.3i (1997) - Part 1/3

제작기/Mini

by 슾선생 2022. 12. 1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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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최신상품, 클래식 미니 마크7이 도착했는데요, 까짓거 3개 한 번에 만듭시다. ㅋㅋㅋㅋ

 

 

 

암튼 바디 먼저 다듬고 패널라인 깊게 긁어준 후 씻어줬습니다.

3대 분량이라 씻는 것도 일이네요. ㅡㅡa"

 

이 키트가, 부품이 적은건 아닌데 이렇게 모아보니 세 대 분량이라기엔 좀 적은 느낌이죠?

 

 

 

부품을 전부 분리했더니 부피가 요것밖에 안 되지만... 절대 적은게 아닙니다. ^^;

 

 

 

잘하면 1/24 자동차용 타미야 케이스에 3대 다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

 

 

 

지난번부터 서페이서보다 프라이머를 더 중요시 하기로 했었죠.

그래서 이번엔 어지간하면 바예호 프라이머를 발라줬구요.

흰색이라서 발색이 잘 안 되는데 서페이서가 아닌 프라이머로 사용하는 것이고 어차피 서페이서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발색은 크게 신경 안 써도 됩니다.

 

도료용 접착제 발라놓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 이제 환한 발색을 위해 흰색 서페이서를 올려주고요.

 

 

 

차 3대를 각각 다른색으로 칠할것이므로 실내도 3가지 색을 사용했습니다.

좌측부터 파란차용, 흰차용, 빨간차용.

 

 

 

이 키트에서 개조했을 때 가장 효과가 좋을듯한 부품이 바로 안테나.

뿌리만 남기고 잘라버린 후...

 

 

 

0.4mm 드릴비트로 구멍 뚫어서 시침핀을 꽂아주면 됩니다만...

워낙에 가늘다보니 정가운데, 정확한 각도록 뚫는 게 관건입니다. ^^a"

 

제가 노안이라 눈도 침침한데 무슨 이유에선지 이런 건 또 잘한다는... ㅋㅋㅋㅋㅋ

 

 

 

문짝은 실내색 부분을 마스킹하고...

 

 

 

검은색을 뿌려줬습니다.

칠이 튼튼해야 할 부품들은 바예호 검정 프라이머를 사용했고, 나머지는 블랙 서페이서를 칠했습니다.

바예호 흰색 프라이머와 달리 검정 프라이머는 발색이 잘 되기 때문에 무광 검정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부품이 많다보니 2시간 반 걸렸네요. 어이구 어깨야~

하세가와야 검은색 부품은 검정색으로 사출 좀 해주렴... ㅜㅜ

 

 

 

문짝은 한 번 더 마스킹...

검은색을 바예호 블랙 프라이머로 칠했기 때문에 마스킹 뜯을 때 안 뜯겨나올겁니다. ^^

 

 

 

지붕은 잡고 칠할 부분이 없으므로 임시 손잡이를 만들어서 붙여야 합니다만 마땅히 감출만한 공간도 없는데요.

짱구를 굴려서, 보시는 것 처럼 마스킹 테이프를 붙인 후 그 위에다가 런너를 순접으로 붙였습니다.

아마도 괜찮겠지요? 안되면 말고... 뭐.... ^^a"

 

 

 

이제 외장에 흰색 서페이서를 올려야 하는데요.

외장도 마스킹 할 일이 있지 싶어서 화이트 프라이머 한 번 올려주고요.

 

 

 

화이트 서페이서를 올려줍니다.

가이아노트의 서페이서들은 분사할 때 고밀도로 부드럽게 뿌려지는 느낌이 정말 고급지죠. ^^

 

 

 

사이드 미러 하나는 금속제 느낌으로 하려고 한놈만 앞에서 유광 검정 프라이머를 칠해줬던 부품입니다.

크롬 도료를 칠했구요, 살짝 얼룩같은 게 보이지만 건조 후에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면 없어집니다.

 

 

 

흰색 차는 레이싱 스트라이프를 나중에 칠해야 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칠했습니다.

레이싱 화이트 오랜만에 써보네요.

노란 기운이 많아서 근현대 차량엔 잘 안 어울리고 클래식 차량에 잘 어울리죠.

 

 

 

빨강, 파랑 차량은 흰색 스트라이프니까 마스킹을 해 놓고...

 

 

 

다 본색을 다 칠했습니다.

지붕은 퓨어 화이트.

 

 

 

젠장.... ㅡㅡ

타미야 반창고 타입 마스킹 테이프는 곡선으로 붙이기 좋긴 한데 보시는 것 처럼 밀착이 잘 안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뭐 짜증나긴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정밀하게 콤파운딩해서 지우면 됩니다.

한 번에 많이 지우려고 하지 말고 콤파운드 촉촉한 상태일 때 계속 문질문질하면 액상 색이 변하면서 지워지기 시작합니다.

 

손으로 닦으면서 확인하면 흰색이 다시 염색(?) 되니까 귀찮더라고 물로 씻으면서 확인해야 합니다.

 

 

 

흰색차는 한 번 더 마스킹하고...

 

 

 

검은색으로 하려다가 제가 좋아하는 건메탈로 칠했습니다.

저먼 그레이로 칠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

 

이번 작업은 여기까지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키트 리뷰] - [Hasegawa] Mini Cooper 1.3i (1997)

[제작기/Mini Classic] - [Hasegawa] Mini Cooper 1.3i (1997) - Part 2/3

[제작기/Mini Classic] - [Hasegawa] Mini Cooper 1.3i (1997) - Part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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