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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GT40 Mk.I] 2차 클리어, 후미등 도색 (Part 6/7)

제작기/Ford

by 슾선생 2014. 12. 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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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작기는 2차 클리어 도포 후 연마, 클리어 칼라 부품 도색입니다.

역시나 자잘한 사고가 있었네요. (이젠 뭐.... ^^a)

 

 

도색 단차 + 데칼 단차로 인한 결과.

클리어 작업을 3, 4차까지 가는게 정석인데 도색 단차가 너무 커서 5차까지도 가야될 상황이라 그러면 클리어 두께가 너무 두꺼워져서 몰드가 묻혀버리죠.

그래서 이번에 최대한 갈아낼 심산이었는데 보시다시피... ㅎㅎㅎㅎ

뭐 이 정도는 대충 땜칠하고 광으로 티 안 나게 하면 됩니다.

지금생각인데 이 부분은 몰드도 없어서 미리 여기만 클리어 몇 번 뿌려도 되는걸 그랬습니다.

 

 

 

몰드 살리기 하다가 사포 모서리가 뚫고 들어갔네요.

다행히 먹선작업하면 안 보일거 같습니다.

옆에 있는 걸프 데칼이 살짝 지워졌는데 저걸 그릴까 말까 고민중...

 

 

 

제일 걱정되는 부분.

이번에 새로 구입한 해피니스 클리어가 그동안 써온 클리어랑 특성이 좀 다르네요.

흐르거나 하진 않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몰드가 겹치는 부분에 멍울처럼 고여버리는군요.

뭐 다시 살리면 되지 했는데 안 말랐어요. 헐... 3일이나 지났는데... ㄷㄷㄷ

 

 

 

어찌어찌 복구 했는데 더 건드리면 밑색 묻어나올거 같아서 일단 요기까지...

더 말린다음 다시 작업해야겠네요.

이 사진이 이틀전에 찍은건데 아직도 덜 말라서 꾸득꾸득한 상태입니다. 뭐지....

 

 

 

다른 부분들은 무탈하게 진행.

 

 

 

이 정도면 클리어 한 번 더 얹은 다음 표면작업하고 컴파운딩하면 되죠.

 

 

 

제일 개판이었던 표면 싹 정리.

개운~

 

 

 

지금 컴파운딩해도 문제 없지만 클리어가 너무 얇아서 두께감이 없으니 한 번 더 올리기로...

 

 

 

다 갈았습니다.

0.01mm정도 데칼이나 도색 벗겨진 부분들도 다 수정하고 버려진 사포더미 위에 우뚝.

이제 더 건조 시킨 후 옆구리 몰드만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완전 바삭바삭하게 마를때까지 안 건드릴 생각입니다.

그런고로 완성은 좀 늦춰지겠네요. ^^;

 

뭐 껍질은 껍질이고 다음 진도는 나가야 하니 클리어 부품들 도색 준비.

 

 

 

이젠 모르는 사람이 없는 금,은박 테이프를 사용하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은박테이프는 접착면쪽에 은분이 붙어 있어서 표면쪽이 반사가 좋게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클리어 부품으로 보이는 쪽에 반사가 좋은쪽을 활용하고 테이프 붙이듯이 바디에 그냥 붙이면 되게 할 겁니다.

그래서 일단 목공풀을 너무 두껍지 않되, 클리어 부품 붙였을 때 뜨는 곳 없을 정도로 발라주고...

 

 

 

클리어 부품 얹은 다음...

 

 

 

미드 한 편 보고 나면이렇게 되죠. ^^

 

 

 

메뉴얼엔 없지만 구글신께 물어보니 고무 테두리가 있는거 같아서 테두리만 도색.

해드램프 가장자리도 챙겨서 칠해주고...

 

 

 

은박 테이프를 가위로 잘라내면 끝.

...이네요.

 

 

사실 클리어 과정이야 이젠 모르는 사람도 없을거 같고 별다를것도 없어서 생략하려다가 그냥 적었습니다.

다음부턴 클리어 작업과정은 생략할까 하는데 혹시라도 그냥 올려달라시면 계속 올리겠습니다.

이번엔 건조과정이 길어서 다음 제작기는 좀 걸리겠네요.

 

다음작은 데칼 없는걸로~

 

그럼 즐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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