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드릴 키트는 재밌는 컨셉의 키트입니다.

Asuka에서 나온 1/24 스케일의 밀리터리 바이크이구요.

박스 아트를 보면 굉장히 오래된 키트 같지만 2011년 생산된 나름 최근 키트일겁니다.

 

생산이 많이 되진 않았는지 이베이에도 그렇게 물건이 널려 있진 않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군프라인들은 1/35가 아니어서 외면했을거 같고, 카프라인들은 군프라라서 외면했지 않았을지...

 

 

 

사이드카 없는 이 버전을 구하려고 했는데 설명서도 같은게 들어 있는데다 사이드가 유무와 도금파츠의 차이밖에 없어서 오히려 도금 벗겨내고 칠하기보다 일반판을 사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사이드카 포함 버전으로 구했습니다.

 

 

 

실물은 요렇게 생긴 녀석이구요.

구닥다리 같은데 배색만 잘 해 주면 클래식하지만 세련된 느낌으로 만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완성 후 크기에 비해 가격이 좀 되는편인데 그도 그럴것이 부품수가 장난이 아닌데다 구성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계속 보시면 알게 되시겠지만 부품 디테일이나 몰드 해상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누구던지, 이 키트에서 가늘고 깔끔하게 사출된 바퀴살을 보시면 충동구매 욕구를 참기 힘들거라고 장담합니다.

 

 

 

A런너

 

 

 

워낙 부품들이 작고 많아서 디테일 확대 사진이 많으니 이해 바랍니다.

 

 

 

선명하기도 선명한데 섬세하고 깨끗한 몰드가 압권입니다

52번 부품처럼 가는 부품들이 많은데 가늘기가 0.2~0.3mm쯤 되는거 같은데 단 하나도 군더더기 하나 없이 선명하고 깔끔하게 사출이 되었습니다.

 

 

 

40번이나 44번 부품을 보면 엄청 정밀하게 사출됐음이 보입니다.

 

 

핸들 암 부분은 이렇게 사출이 되어 있더군요.

워낙 해상도가 선명하게 사출되어 있어서 파팅라인 정리만 해 주면 되겠습니다.

 

 

 

33번 부품이 2~3mm 되는 길이인데 거기에 또 뭔가 디테일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스케일이면 프레임 정도는 대충 민짜로 생략하는 법인데 그냥 두지 않았네요.

 

 

 

18번 19번 보이시나요? ^^;;;

사이드카를 제외하면 엔진부 카울인듯한 15번 부품이 제일 큰 부품이네요.

설명서를 보면 플러그 연결하는 위치도 구멍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5, 6번은 배기 파츠 부품으로 보이네요.

 

 

 

다른 각도.

좌상단에 엔진이 보입니다.

마지막에 설명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엔진도 부품 분할이 꽤 됩니다.

 

 

 

다른 각도.

9, 10은 뭐하는 레버인지 모르겠네요.

 

 

 

B런너

 

 

 

안장이 두 개라서 뭐지? 했는데 설명서를 보니 뒷좌석에도 안장이 있네요.

그 외에 깨알만한 부품들은 설명서 없으면 뭐하는 부품인지 짐작도 안 되네요.

 

 

 

흙받이는 척봐도 알겠네요. ^^a"

기어박스? 미션? 도 대여섯개 부품으로 조립해야 하구요.

 

 

 

핸들 손잡이도 따로 분할되어 있고, 쪼만한 헤드램프도 대여섯개 부품으로 조립을 해야 하구요.

 

 

 

클러치 패달같은것도 보이고 32번은 사이드카 연결용 프레임이 아닐까 싶네요.

 

 

 

2, 4번 디테일 보시라고 다른 각도.

 

 

 

C런너

 

 

 

사이드카 관련 부품들인거 같네요.

16번은 거치용 박스들 손잡이입니다. 

 

 

 

거치용 박스도 5조각으로 조립하고 손잡이와 클립 등등을 조립해야 합니다.

 

 

 

10, 11번은 사이드카 내부 발받침인거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정밀한 군프라 컨셉으로 개발된 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정밀해요. ;;;

 

 

 

껍데기 부품들은 수축이 있기 마련인데 없습니다.

 

 

 

평평한 부품들도 수축이 없구요.

 

 

 

바퀴용 부품 런너 x2

두 장인 이유는 사이드카에도 바퀴가 두 개 필요하기 때문이겠죠?

 

 

 

정말 특이하게도 바귀를 이런식으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접합선 수정을 어떻게 할지 좀 난감하긴 한데 흙받이로 많이 가려지기도 할거고 무광검정일테니 너무 공들이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 키트의 최대 상품가치인 바퀴살입니다.

몇 만원짜리 카프라용 에칭으로 되어 있는 별매 와이어 바퀴와 동급의 퀄리티입니다.

 

 

 

좌우를 붙이면 바퀴살이 더 복잡해거 얼기설기한 표현이 되겠네요.

 

 

 

바퀴 중심에서 교차하는 바퀴살도 위아래로 교차된걸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뒷면은 그냥 찍어봤습니다.

분명 군데군데 수축이 생길 구조인데 수축이 없는게 진짜 신기하네요.

 

 

 

남은 부품들.

 

 

 

설명서 보니 글자가 음각된 통은 물통이라고 하네요.

 

 

 

마개도 디테일이 높습니다.

 

 

 

투명부품은 이게 전부.

표면은 반질반질하고, 워낙 작은 크기에 줄무늬 양각이 정교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이렇게 보면 투명도가 떨어져 보이지만 사진과 달리 투명도도 좋습니다.

 

 

 

최대 근접 사진.

 

 

 

바이크니까 당연히 케이블 표현이 필요하겠죠?

스프링은 구닥다리 바이크이다보니 스프링이 좀 가늘고 촘촘합니다.

 

 

 

붉은색은 거치용 박스에 부착하는 부품인데 가죽입니다. ^^

하얀건 워터캔 사이에 끼우고 조립하라고 하네요.

 

 

 

데칼은 이미 밀봉을 했기 때문에 안 꺼냈는데, 깔끔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좌하단에 하켄크로이츠 같은게 둥글게 그려져 있고 사이드카 앞뒤에 붙이는 모양입니다만,

제 모형 인생에선 이런 불경스러운 걸 쓸 일은이 없습니다. ㅡㅡa"

 

 

 

데칼 필름도 카토그라프처럼 인쇄 크기에 딱 맞춰 코팅된거 같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았는데 품질이 너무 좋다보니 추천드리고픈 마음에 말이 좀 많아졌네요. ^^

 

ASUKA 제품들이 원래 집착이 심한편인데요.

지금 보시는 '악역1호'라는 애니메이션 컨셉 탱크를 가지고 있는데 이 제품도 보면 박스아트에 있는 돼지들이 전부 들어 있습니다.

 

원래 TASUKA였다가 ASUKA가 된건지 반대인지 모르겠지만 제품 퀄리티에 대한 집착은 Ebbro 키트보다 더하면 더했지 상당합니다.

 

단점이라면, 소리소문 없이 출시됐다가 소리소문 없이 멸종하다보니 제 값 주고 구하기가 힘들다는 거...

그리고 카프라인으로썬 별로 살만한게 없다는 거?

있다면 고품질 Renault4 Fourgonette가 있는데 구하기 좀 힘들고, 1/24 별매 휠이 몇 종 있는데 그건 또 그저 그런 퀄리티라서 거르면 되고...

아, 1/24 2호전차가 있습니다. ^^;;;

 

 

암튼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네요.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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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ikeSpei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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