𖠃 Spike의 모형 자동차를 만들자!

알파모델에서 혼다 8세대 씨빅이 나오네요. 가격은 공식 수입처인 디테일샵 기준 207,800원. 음... 근데 말이죠. 이렇게 이미 줌온에서 나올 수 있는 바리에이션이 다 나와있는데다, 가격도 디테일샵 기준 137,300원이고 심지어 부품수 많은 차량도 163,500원으로 훨씬 저렴한데 굳이 왜 8세대 모델을 제품화 하는건지 이해가 안 되고 있습니다. 뭐지... 알파모델이 21년에도 씨빅을 제품화 했었지만, 이건 10세대 녀석이니 그런가보다 하는데 말이죠. 암튼 갈수록 알파모델의 제품화 대상 모델 선정 기준이 납득이 안 되고 있네요. ^^a"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프라 소식 2023. 6. 16. 02:30

HONDA Civic Type-R (EK-9) 혼다의 메인스트림 중 하나인 씨빅(EK9)을 스푼 튠 버전으로 완성했습니다.후지미에서 출시된 노말 사양의 키트인데 품질은 좀 조잡합니다. 당연하게도 Spoon Tuned Civic이 바리에이션 키트로 아예 있습니다만, 노말 사양 제품에도 여벌의 부품들이 들어 있어서 노란바탕에 Panda 도색만 해 주면 됩니다.Spoon 로고도 붙일까 하다가 실차를 보면 오히려 귀찮아서썰렁해서 생략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시도하고 싶은게 몇 가지 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거의 스트레이트 빌드가 됐네요.결과가 썩 마음에 안 들다보니 사진 찍기 귀찮았지만 드라이 부스가 포화상태라 자리를 비워야 되서 케이스에 넣으려고 완성 사진을 찍어버렸습니다. 늘 그렇듯이 사진이 비슷비..

완성작/Cars 2021. 9. 13. 15:08

Honda Integra Type R (DC5)  안녕하세요. 이제서야 완성사진을 올리게 됐네요.만족스럽지 않아서인지 사진찍고 싶은 마음이 별로 안 들었지만, 도착한 케이스에 넣기 전에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일단 봉인하면 안 열어보는지라... ^^;) 예전에 0.02mm 패널라이너밖에 없을 때 작업했던거라 패널라인이 하도 넓어서 가재도 잡겠네요. ㅜㅜ패널라인이 넓다보니 먹선도 깔끔하게 안 들어갔고, 뒷유리 사출 불량에, 휠하우스의 과도한 공간도 그렇고... 좌우당간 여러모로 마음에 안 듭니다. 사진 고를 기분도 안 들어서 대충 올리니 중복인듯 중복아닌 중복같은 사진이 있더라도 이해 해 주세요~ ^^;;;참고로, 사진 순서상 자연광 사진이 먼저 찍은건데 트렁크 반사판 작업 전이고 미니 스튜디오 사진은..

완성작/Cars 2021. 9. 13. 14:59

얼마전 좌절소식을 전해 드린대로 심적 데미지가 커서 좌절중에 있다가 다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실 해드램프에 발라놓은 마스킹졸이 너무 바삭하게 말라버렸을거 같아서 마음은 조급했지만, 막상 작업이 손에 안 잡히더라구요. 지난 제작기를 어디까지 했었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도 데칼 붙이려다 멈췄었다봅니다. 이젠 엠블럼은 그냥 데칼만 붙이고 끝낼 수 없는지라 키트를 새로 사면 무조건 해당하는 메탈 트랜스퍼가 있는지부터 먼저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보시는 메탈 트랜스퍼는 A++이라는 곳에서 나온 제품인데, 국적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회사가 은근 마이너한 별매 파츠가 많아요. 데칼링이지만 무수지 접착제가 간혹 필요합니다. 늘 그렇듯 계기판엔 목공풀 코팅을 하고요. 공도용 차량이라 일본 국내용 인증..

제작기/Honda 2016. 11. 27. 22:36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작하게 된 차는 바로 전에 리뷰했던 후지미에서 제품화 된 혼다의 씨빅(EK9)입니다. 리뷰에서 언급했다시피 부품이 몇 개 안 되다보니 이번 제작기는 2편으로 끝날거 같네요. 그란투리스모라는 레이싱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제가 아주 유용하게 써먹으면서 정이 든 차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양산형을 구입했지만 도색은 위 이미지처럼 Spoon Tuned 버전으로 할 생각입니다. (데칼은 빼고.....) 그럼 시작하죠. 늘 그렇듯 제일 처음은 바디 다듬기죠. 우선 패널라인을 깊게 파 줍니다. 표시된 곳은 넓은 패널라이너로 한 번에 긁어줬습니다. 그리고 광낼때 방해가 될 요철들을 제거. 사이드 윙커는 투명 부품이 들어 있음에도 저렇게 몰드가 되어 있더군요. 워셔액 노즐은 늘 그렇듯 칼로 똑! ..

제작기/Honda 2016. 9. 29. 03:41

안녕하세요. 날씨가 풀려서 시원한거 같은데 이상하게 더운 요즘이네요. 다음에 뭐 만들지를 아직 못 정하고 있어서 끌리는거 봉지만 따 보고 있는거 같네요. ^^; 이번에 소개 해 드릴 키트는 후지미에서 나온 혼다 씨빅(ek9) 타입R 후기형입니다. 아마도 레이싱 게임을 좀 해 보셨다면 한 번쯤 몰아봤을텐데요, 게임 초중반급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는 단골 차량이죠. 한 때 골프의 라이벌이기도 했던 씨빅은 당시 핫 해치의 양대산맥으로 불리울 정도로 가성비 킹왕짱인 차 중의 하나였습니다. 5세대인 EG시리즈가 빅 히트를 치고나서 일본차 황금기의 정점에 나온 시리즈가 6세대인 EK가 되겠습니다. 골프와 마찬가지로 차체 강성이 엄청나게 좋아서 2배가 넘는 마력 뻥튀기를 거뜬히 버텨내던 이쁜 녀석이지요. 하지만 7..

키트 리뷰 2016. 9. 6. 01:07

여전히 덥네요. 특히나 이렇게 후덕지근한 폭염은 유광 도색을 해야 하는 자동차 모형 작업하기엔 좋지 않죠. 다음주쯤이면 더위가 좀 가실거 같으니 조금만 더 참아보아요~ 지난번에 이어 이번엔 나머지 도색과 디테일업을 하면서 완성까지 해 버렸습니다. 이전 제작기들과 비교했을 때, 제작 공정상의 차이는 오히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아요. 키트는 그지같은데 제법 잔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마지막 에어브러싱으로 클리어 도색을 했습니다. 살짝 잔머리를 굴려서 마스킹 한 번으로 끝냈네요. 구매한 별매 에칭이 DC2용이다보니 쓸게 엠블럼 말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흐미 돈아까비... ㅜㅜ 암튼 그래서 원래 들어 있는 거울 부품이 너무 두꺼워서 0.1mm 프라판 잘라서 새로 만들었어요. 앞,뒤 램프 외에 투명부품이 다 ..

제작기/Honda 2016. 8. 19. 02:50

안녕하세요. 날이 참 많이 덥죠? 모형하기에도 매우 안 좋은 날씨입니다. 바쁘기도 바쁘지만, 너무 더워서 픽픽 쓰러지는데다, 에어콘 틀면 창문을 못 열다보니 거의 한달만의 포스팅이네요. 하지만 가만 있다가는 프라탑이 하늘을 뚫을겁니다. 더워서 귀찮다보니 이번 제작기는 생략이 좀 있습니다. ^^; 첫 작업은 키트 리뷰에서 언급했던 프론트 그릴 뚫기입니다. 뚫는 내내 될까? 싶었죠. 일단 위쪽부터 뜯어내고 좁디 좁은 아래쪽도 뚫어줍니다. 대충 다듬고 하단의 프론트 인테이크의 세로 지지대도 제거한 후 깔끔하게 잘 마무리 합니다. 다 했다 싶었는데 이것도 뚫어야 하네요. 자 다 됐습니다. 그릴의 가로 지지대도 얇쌍하게 잘 남겼어요. ^^ 역시 리뷰에서 언급했던 또 하나의 산. 너무 희미한 패널라인을 선명하게 파..

제작기/Honda 2016. 8. 9. 02:18

이번에 소개 해 드릴 키트는 후졌다 후지미에서 출시된 '혼다 인테그라 타입R 버디클럽' 버전입니다. 과거의 후지미 자동차 키트는 열광자 시리즈 외엔 정말 후졌었거든요. 지금도 출시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야 10여년 전에 구입한거라... ;;; 일본 자동차 전성기 때 혼다의 차종별 라인업은 상당히 탄탄했습니다. 혼다를 대표하는 차라면 역시 가장 유명한 핫 해치인 씨빅이 있고, 하이엔드 미드쉽인 NSX, 로드스터에 S2000, SUV에 CR-V, 중형세단엔 어코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보단 덜 유명하지만 매니아층이 제법 두터운 인테그라가 있지요. 인테그라는 90년대 중후반에 등장한 DC2와 지금 소개해드리는 DC5 모델이 인지도가 높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차인지라 새대를 거듭나면서 디자인이 많이 변..

키트 리뷰 2016. 7. 5.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