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1/35 StuG III Ausf. B (3호 돌격포)
자동차 모형은 도색하기 너무 조심스럽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그래서 기분전환 삼아 타 장르를 가끔 만들기도 합니다. 제가 밀덕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군사용 탈 것이 몇 개 있는데 2차대전 탱크중에선 3호, 4호전차를 좋아합니다. '어떻게 봐도 멋있는...' 생김새 때문에 좋아하지 않을 수 없죠. 특히 그 중에서도 짧뚱포를 가진 대전 초중기형들은 귀여움까지 겸비해서 앙증맞기까지... 완성작이라기엔 도색도 안 한 상태지만 근사하게 웨더링 할 실력이 안 되기도 하고 '어설플거면 말고, 할거면 제대로' 주의다보니 서페이서만 칠하고 완성... ^^;; 하지만, 전차류는 특유의 밀도 높은 디테일덕에 이렇게 서페이서만 칠해도 상당히 멋 스러운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이걸 더 좋아함) 다듬지도 말까 하다가 면정리..
완성작/Etc.
2015. 10. 8. 0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