𖠃 Spike의 모형 자동차를 만들자!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제작기/Other Ganre] - [Resin] Black Getter Robo

완성작/Etc. 2021. 4. 4. 03:15

수동으로 입체 이미지를 만들어봤어요. 매직아이 보는 요령은 모니터 뒤에 먼곳을 본다는 생각으로 멍~하게 보고 있으면 좌우 이미지가 가운데 합쳐지면서 이미지가 3장인것처럼 보이게 되는데 가운데 점이 겹치도록 촛점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혹시, 잘 안 되시는 분들은 대체로 머리가 수평이 안 되서 그런 경우가 많으니까 좌우로 살짝씩 기울이면서 가운데 있는 점 두 개를 겹쳐지도록 해 보세요. 그래도 잘 안 될 경우, 화면 크기를 줄이면 좀 더 잘 됩니다. 그럼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

완성작/Etc. 2021. 3. 14. 23:48

꽉 차고 납작한 사각형에 미묘하게 멋스러운 사선들... 투박한 실루엣과 달리 엄청나게 밀도 높은 디테일. 감상하기 엄청 좋은 오브제인거 같습니다. 색칠하면 이게 다 사라지는게 안 칠한다는 좋은 핑계거리도 되서 좋음. ㅋㅋㅋㅋㅋ 역시 기계 디자인은 저먼. 가동되는 연결식 궤도가 시간이 지나니 늘어났는데 많이 헐거워짐. (웬지 사실적... ^^)

완성작/Etc. 2021. 2. 9. 05:19

주연급 외모와 달리 심각한 골다공증, 난감한 부분도색 포인트로 통수 때리는 키트였네요. 접합선 수정은 발목 덮개만 해줬고 파랑, 빨강, 노랑은 사출색이 맘에 안들어서 새로 조색해서 칠해줬습니다. 데칼은 설정같은거 모르고 그냥 이거저거 짬뽕으로 붙였습니다. 골다공 수정은 테일 바인더만 해 줬는데 절표한 위치에 단차와 챔퍼가 있어서인지 수정하기 까다롭더군요. 어깨 빔 캐논(?)의 골다공은 뒤늦게 발견해서 생략. (다행히 잘 안 보이네요) 부분 도색은 바예호 수성 도료를 사용했고, 먹선은 바예호 워시+건담 먹선펜으로 포인트로만 넣었습니다.

완성작/Etc. 2021. 2. 9. 04:39

완성작/Etc. 2020. 8. 9. 18:19

본인이 밀덕은 아니라서 잘 모르겠으나, 유통기한 지난 말년의 구닥다리 독일 탱크가 캐나다로 건너가서 증가 장갑을 붙이고 현대전 탱크로 탈바꿈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참고로, 증가 장갑이란건 RPG같은 대전차 화기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기 위해 기본 장갑판 겉에 추가로 덧 붙이는 장갑을 말한다.

완성작/Etc. 2020. 5. 3. 23:17

신생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이젠 놀랍지도 않은 시장이 됐죠. 품질도 품질이지만 상품 기획력이 상당히 젊어진거 같습니다. 뭔소린고 하니, 군프라라는게 이젠 늙다리가 된 매니아들만 겨냥했던 시장이라 상품 자체를 전쟁덕후 공돌이들이 칙칙한 지하실 냄새가 날것같은 곳에서 그냥 고증만 따져가면서 만들어 파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젊은 엘리트들이 뛰어들어 상업적인 전문성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한 상품성도 높인거 같달까요. 솔직히 나같은 군프라 무지렁뱅이들은 밀리미터 단위의 고증보다 밀도 높은 디테일과 조립성, 스케일감을 더 선호합니다. (물론 car프라의 경우라면 나도 프로포션으로 투덜거리는 일이 많지만... ^^) 게다가 최근 중국 군프라들 박스 아트 퀄리티가 엄청 높아지고 매력적으로 어필이 되면서 비군프라 소비..

완성작/Etc. 2020. 4. 20. 01:46

요렇게 4개 제품 분량이다. (이제 설명서 없어도 그냥 만들듯...)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13개가 나왔는데 한 박스에 2개가 들어 있으니 다 만들면 26개가 된다. ㄷㄷㄷㄷ 생프라에 표면 정리와 광택만 좀 내 주고, 도색은 아크릴 붓질 부분 도색했고, 등쪽 패널라인은 너무 얕기 때문에 먹선이 안 들어가서 새로 파줬다. 완성하고 모니터 앞에 한동안 방치했더니 그새 광도 죽어버리고 먼지도 풀풀 앉았다. 같은걸 8개나 만들었더니 더는 못 만들겠다 싶었는데 이런게 또 나와버렸... ;;; 참자.......

완성작/Etc. 2020. 2. 1. 18:28

하세가와에서 발매된 메카트로 위고라는 시리즈입니다. 표지 일러스트는 '일상'이라는 일본 만화의 작가인데 메카닉 디자이너는 코바야시라는 일본 원형사의 오리지날 디자인이라고 하네요. 이 시리즈는 제품 하나에 다른 색의 기체가 두 대 들어 있습니다.(제목에 1/2이라고 적은 이유) 그래봐야 100% 색만 다른 런너가 두 벌 들어 있는거라, 런너만 바꿔서 조립하면 단색으로 만들수가 있습니다. 인터넷 작례들 죄다 무릎 구부린 사진이 없길레 원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관절에 돌기를 자르면 구부릴 수 있게 됩니다.... ...만, 만들어보니 100% 낙지 관절이 되서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거 같아서 저 역시 그냥 냅뒀네요. 그리고 은근 부분도색 포인트가 좀 있는데요, 복숭아 뼈, 신발, 턱(?) 부분 빼고는 대충이라도 ..

완성작/Etc. 2019. 12. 31. 00:39

가볍게 만들려고 샀던거라 껍데기만 사막용으로 워싱 없이 맥스식 도색만 했습니다. 하는김에 부분도색도 좀 하고 무장도 기본 도색은 해줄걸 그랬다 싶지만, 재질이 ABS라 애매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암튼 떡대가... 분위기 하난 죽입니다.

완성작/Etc. 2019. 12. 31. 00:06

간만에 완성작 하나 올립니다. 시간이 없다보니 간단도색해서 올릴 수 있는 녀석 중에 박스가 큰 걸 고르다보니 이 녀석을 만들게 됐네요. 이탈리안 레드, 오렌지 옐로우, 메탈릭 블랙으로 기본 도색만 했습니다. 어깨 장갑 스티커는 자꾸 들뜨길래 뜯어버렸습니다. 참고로 이 키트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이슈 이전에 구입했던 키트입니다.

완성작/Etc. 2019. 8. 26. 02:44

간만의 완성작인데 이번에도 자동차가 아니네요. ^^; 전차 만드는 재미에 푹 빠지다보니 가속도 받은김에 4호전차도 만들었어요. 역시나 서페이서 도색이 끝입니다. 타미야, 반다이 등등의 디테일은 명함도 못 내밀 몰드의 정밀도와 해상력이 압권입니다. 파팅라인을 잘 숨겨놓은 금형설계에 만드는 내내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연결식 캐터필러 너무 좋네요. 가동식 메탈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랬으면 가격이 더 훌쩍 뛰었겠죠? ^^a 90년대 초 군제에서 나왔던 초호화 팬져 키트가 생각나네요. 단점이라면 부품을 너무 회를 쳐놓은 탓에 지난번 3호 돌격포와 달리 완성 직전에 좀 지치더군요. 리벳 하나하나 안 붙이게 한게 고마울정도... ^^;; 해치 오픈시 보이는 부분까지는 내부 디테일도 있습니다. (약실, 포탄피 받이 ..

완성작/Etc. 2015. 11. 13. 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