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완성작인데 이번에도 자동차가 아니네요. ^^;
전차 만드는 재미에 푹 빠지다보니 가속도 받은김에 4호전차도 만들었어요.
역시나 서페이서 도색이 끝입니다.
타미야, 반다이 등등의 디테일은 명함도 못 내밀 몰드의 정밀도와 해상력이 압권입니다.
파팅라인을 잘 숨겨놓은 금형설계에 만드는 내내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연결식 캐터필러 너무 좋네요. 가동식 메탈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랬으면 가격이 더 훌쩍 뛰었겠죠? ^^a
90년대 초 군제에서 나왔던 초호화 팬져 키트가 생각나네요.
단점이라면 부품을 너무 회를 쳐놓은 탓에 지난번 3호 돌격포와 달리 완성 직전에 좀 지치더군요.
리벳 하나하나 안 붙이게 한게 고마울정도... ^^;;
해치 오픈시 보이는 부분까지는 내부 디테일도 있습니다. (약실, 포탄피 받이 조립하는게 재밌었네요 ^^)
이걸 도색하고 웨더링하고 보병에다 디오라마까지 만드시는 밀덕분들...은 외계인들 ^^
3호 전차가 하나 더 남았으나 잠시 묵혀두고, 이제 다시 본 주제로 돌아가서 올드 미니도 완성하고 오스톤 마틴도 시작해야겠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즐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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