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리스 신너 추가 구입

이번엔 다른 오더레스 신너를 구입했습니다.

GGX 래피드 신너는 배송비 절약차원에서 같이 구매.

 

지난번에 구입한 압테일룽의 오더리스 신너로 먹선을 지워봤는데요.

지워지긴 지워지는데 이걸 지운다고 해야될지 애매해요.

제품 설명에 '유화/에너멜에 사용'이라고 적혀 있어서 구입한건데 화학 반응에 의해 지워진다기보다 70~80%는 물리력으로 지우는 느낌?

 

그래서 이번엔 AK의 '에나멜' 오더레스 신너를 구입해서 먹선을 지워봤구요.

음... 압테일룽보다 낫긴 합니다만 기존 에너멜 신너에 비할바는 아니고 쓸만한 정도.

얘는 물리력 30% 정도랄까요. ㅡㅡa"

 

압테일룽 신너가 물에 에너멜 신너 좀 섞은 느낌이라면, 얘는 에나멜 신너에 물 좀 섞은 느낌? ㅋㅋㅋㅋ

그래도 냄새가 없으니 이 정도면 참고 쓸만한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  에나멜 도료와 블랜딩은 어떻게 되는지는 안 해봤는데, 해외 유튭 보면 잘 섞어 쓰는 거 보면 잘 되겠죠 머... ^^a"

 

아마 국내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솔벤'이라는 제품이 이런 류가 아닐까 싶네요.

그나저나 환율 어쩔... ㅅㅂ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