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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ll] VW Type 2 (T2) - Part 1

제작기/Volkswagen

by 슾선생 2024. 6. 1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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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2세대 Type 2 버스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중성세제로 씻어줬구요. 부품들이 큼직큼직하고 단순해서 좋네요.

 

 

 

1차 도색에 필요한 부품들을 분리해서 사포질까지 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큰 부품들은 다 뜯어낸 듯...

 

 

 

모든 문이 개폐되는 키트인데 대체로 잘 맞는 편이지만 표시된 곳이 잘 안 맞아서 뜨거운 물로 바로잡아놓았구요.

 

 

 

가조립 해 보니 조수석 쪽이 딱 안 맞아서 테이핑해서 건조기에 며칠 넣어둘겁니다.

 

 

 

운전석 문은 정확하게 딱 맞네요. 흐뭇~

 

 

 

엔진룸 도어 노브인 거 같은데 광택 작업 시 걸기적 거릴거라서 똑 따냈구요.

 

 

 

밝은 색을 칠할거라서 빛 투과를 막아주기 위해 안쪽에 검정 서페이서를 칠했습니다.

 

 

 

그리고 흰색 서페이서로 잘 덮어줘야 하죠.

실내 바닥은 3~4색으로 도색할 건데 바닥은 플라스틱 사출색을 그대로 쓰기로 하고 마스킹을 했습니다.

깜빡하고 표시된 엔진룸 후드를 안 칠했네요. ㅡㅡ

 

 

 

흰색 서페이서 위에 유광 흰색을 칠했구요.

시트는 무늬를 좀 넣을까 싶었지만 귀찮아서 노란색 단색으로 갑니다.

 

 

 

바디를 주황과 흰색 투 톤으로 칠할거라서 마스킹을 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주황색부터 칠하고 마스킹해서 흰색을 올려야겠지만, 그렇게 되면 흰색 자리에 침범한 주황색을 한 번 더 덮어야 하기 때문에 칠이 너무 두꺼워질거라...

 

 

 

요철때문에 깨끗하게 될 거 같진 않지만 주황색 올렸구요.

이번엔 바디 내부를 흰색으로 칠할거라도 내부도 마스킹을 했습니다.

 

 

 

마스킹 제거하면 요래요래 이쁜 배색이 되구요.

 

 

 

칠 두께 확인도 해볼 겸 가조립을 해보니 또 뜨네요.

다시 테이핑해서 이틀 정도 건조기에 넣어놨구요.

 

 

 

이번엔 자작 데칼을 적용해봤습니다.

프린터로 흰색을 출력했는데 아무래도 밝은색은 쨍하게 인쇄되지 않기 때문에 쨍하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을 무늬를 만들었습니다.

쨍하면 정말 이쁠 거 같은데 밑색이 비쳐도 크게 어색하지 않은 걸로 만족하기로...

[그냥 잡설] - 커스텀 데칼 시도...

 

 

 

실내벽은 아이보리가 되도록 레이싱 화이트를 칠했구요.

표시된 노란 부품은 시트 뒷면인데 시트 칠할 때 빠트렸었더라구요.

 

 

 

주황색이 경계선이 깔끔하지 않은 부분은 붓질 좀 해주고...

 

 

 

잘 말린 후 유광 클리어를 코팅했습니다.

 

 

 

그리고 클리어 한 번 더 올렸구요.

이후 2~3회 더 코팅해야 하기 때문에 이 다음부턴 문짝을 붙여놓고 코팅해야 할 거 같네요.

 

그리하여, 이번 제작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너무 짧은가요? ^^

제작기가 길지 않을 거 같아서 일단 요기서 끊었어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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