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kits] 1/24 Skoda Fabia S2000 EVO - Part 1/2

미루고 미루던 Fabia를 시작했습니다.

데칼은 요 놈을 사용할 계획이구요.

오래전에 사놓은 Reji 제품이라서 지난 번 206때 고생했던지라 걱정부터 앞서지만 잘 만들어 봐야죠 뭐...

 

먼저 패널라인부터 긁어준 후에 전체 표면을 다듬었습니다.

 

 

 

그리고 부품들을 퐁퐁 세척 후, 도색 계획대로 분류해 놓구요.

 

 

 

흰색 외장인 부분들과 검정(무광/반광)인 부품들을 블랙 서페이서로 퉁쳐서 도색하고 잘 건조 시킵니다.

아래는 타미야 유광 알미늄 도색한 하판 두 장.

 

 

 

좌측은 화이트 서페이서 위에 유광 화이트까지 올린 상태고, 우측은 크롬 도색을 위해 유광 검정 올린 부품들과 마스킹이 필요한 베이스 칼라를 칠한 부품들입니다.

 

 

 

건조가 끝나면 마스킹을 해서 한 번 더 도색합니다.

 

 

 

크롬 도색도 해 주고요. 사진으론 시원찮은데 실제론 쨍합니다.

 

 

 

에칭은 스치키만 해도 피막이 잘 벗겨지므로 바예호 메카 프라이머로 도색합니다.

몇 달 전부터 최애템이 됐죠. ^^

 

 

 

데칼도 다 붙여줬습니다.

이전 Reji 제품과 달리 발색도 좋고 선명도도 합격이었어서 큰 스트레스 없이 작업 완료했습니다.

다만 옆면이 한 장 짜리 장판 데칼이라, 한 장 붙이는 데 2시간 정도 걸리네요. ㅡㅡ;

 

 

 

테일 램프에 마스킹이 필요한데 벨킷 제품 특성상 몰드가 샤프한 맛이 떨어지다보니 스트레스 좀 있었네요.

 

 

 

이제 클리어 코팅 해주고..

 

 

 

사포질 한 다음.

 

 

 

콤파운딩까지 마쳤는데요.

근데 어째 광이 영...

표면은 반질반질한데 색이 뿌옇게 탁해지네요. ;;;

 

 

 

결국 다음 날 다시 광택을 냈습니다.

이제 좀 광택같네요. ^^a"

 

 

 

다음은 먹선 넣어주고...

 

 

 

이젠 외장에도 무광, 반광 검정 부분들은 붓으로 칠하고 있습니다.

 

 

 

바로 요녀석 덕분이죠.

레벨링이 워낙 잘 되서 붓자국 안 나고, 피막도 짱짱하게 잘 붙어 있어서 이제 어지간 한 건 붓으로 칠합니다.

강추템!!!

 

 

 

나머지 자잘한 색상들은 바예호 붓질, 마커 등등을 동원해서 최대한 꼼수로 패스하고...

 

 

 

데칼에는 확장 램프에 대한 설명이 없지만 키트엔 부품이 들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로 합니다.

다만 탈부착이 되도록 자석을 심는게 좋을 거 같아요.

 

먼저 안쪽에 자석 한 개를 단단히 고정시키고...

 

 

 

자리 맞춰서 바디 안 쪽에 자석을 고정 시켜 주면...

 

 

 

 

 

요렇게 경쾌하게 찰칵하고 붙였다 뗄 수 있게 되죠.

 

 

 

앞,뒤 엠블럼은 데칼을 붙이고 건조 시킨 후에 투명 코팅제로 코팅을 해 줍니다.

저는 '아킬리우스 실드' 라는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소화기는 건담에 들어 있는 반짝이 스티커를 잘라서 붙여줬구요.

 

 

 

자 이렇게 해서 조립할 준비가 다 끝났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키트 리뷰] - [Belkits] 1/24 Skoda Fabia S2000 Evo

[제작기/Fabia S2000 EVO] - [Belkits] 1/24 Skoda Fabia S2000 EVO - Part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