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한 랠리 게임 소개

 

 

 

 

 

귀여운 비주얼과 달리 매우 정교한 물리엔진으로 구현된 랠리게임입니다.

Art of Rally 라는 게임이구요.

레이싱 게임에서 물리 시뮬레이션 시 제일 중요한게 하중, 서스, 타이어 모델인데 타이어 모델이 아주 훌륭하네요. 타이어의 회전 관성도 표현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주행하다 장애물을 들이 받으면 반작용 때문에 차체가 뒤로 밀렸다가, 타이어의 회전 관성으로 인해 다시 앞으로 스르륵 흘러갑니다.

 

당연히 인디 게임이다보니 라이센스 문제로 차량들이 실명으로 등장하진 않지만 딱 봐도 어떤차인지 알 수 있는 히스토릭 차량들이 대거 등장해서 차량이 언락되는 재미도 있네요.

구동 방식과 전후 중심비에 따른 특성도 잘 표현되어 있어서 차량마다 움직임 개성도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게임 진행도 시대별로 각 챕터를 하나씩 언락하는 심플한 방식이라서 심심할 때 한 두판하기 좋은 구성.

 

단점으로는 카트라이더 같은 게임과 달리 사실적이라서 어려울 수 있다는 점과 보기와 달리 상당히 고사양이 컴퓨터를 요구한다는 점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