𖠃 Spike의 모형 자동차를 만들자!

8방향 사진 대신 1080p 턴테이블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껍데기보다 속 알맹이가 꽉찬 키트라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데칼 특성이 생소해서 처음에 살짝 당황했지만, 익숙해지니 얇고 접착력이 좋아서 괜찮았구요. 다만 미제 키트치곤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미제 키트답게 몰드가 다소 투박하고 설명서가 일제처럼 그림만으로 모든게 파악되지 않다보니 조립시 조금 헷갈렸던게 아쉽습니다. 대신 조립하는 재미는 확실히 있네요. 소송의 나라라서 키트에 있는걸로 박스아트와 그대로 만들 수 있어야 하는 건지, 외장의 모든 게 데칼로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회사 제품 구입하실 분들은 후면이나 옆 스커트처럼 도색하는 게 훨씬 수월할 수 있으니 도색 계획 짤 때 데칼도 고려해서 구상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완성작/Cars 2023. 5. 20. 21:01

무려 16 피스로 만든 엔진.차체 크기에 비해 생각보다 엔진이 작네요. 쪼물딱 거리가다 칠이 조금 까졌군요. ㅋㅋㅋㅋ   캐빈을 조립할 차례인데 여기서 주의.아직 하판에 접착하면 안됩니다!!!!접착하지 않고 외벽 세우면서 가로 지지대 붙이는데 자꾸 와르르 무너져서 조금 까다롭네요.   아까 접착하면 안 되는 이유가 이런 부품들을 안에 넣어야 하거든요.조립할 수 있는데까지 최대한 조립해놓고 접착제 완전히 굳을동안 다른 거 해야 합니다.캐빈이 하판에 고정되야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있거든요.   원래는 표시된 곳에 구부러진 판때기를 붙이고 데칼을 붙이도록 되어 있지만, 아무리 통짜껍데기인 나스카라지만, 공기는 들이 마셔야 할텐데 편의상 그렇게 처리한 게 아닐까 싶어서 메쉬를 적용했습니다.   순간접착제로 고정..

제작기/Chevrolet 2023. 5. 14. 01:23

이제 내장 부품들 작업하기 위해 부품 분리해서 도색할 색상별로 분류하고 있는데 설명서 오류가 한 두 군데가 아니네요.이렇게 번호 표기가 잘못되어 있는가하면...   다른 부품, 같은 번호로 되어 있기도 합니다.이 외에도 상당히 많은 오표기 문제가 있습니다. (데칼 지정도 마찬가지)   이 부품은 어디에 쓰이는 부품인지 아예 설명이 없습니다.ps: 해외 어떤 분께서 조수석 쪽 방화벽에 부착하는 물병 같다고 알려줬습니다. (하지만 이미 완성해버려서... ^^a")   뭐 일단 분류는 끝났구요.완성후에 안 보일 부품들이라 대충 다듬기만 했습니다.금형 정밀도가 떨어지는지 접합부분의 몰드가 좀 투박해서 아마도 나중에 조립할 때 후가공하면서 조립을 하게 될 거 같구요.   이 부품은 유광 흰색으로 칠하라고 하네요...

제작기/Chevrolet 2023. 5. 8. 22:19

카마로 제작을 시작했습니다.늘 그렇듯, 먼저 세척부터 했구요.   바디 사포질 하기 전에 다듬을 것들 정리부터 해 줍니다.본넷 핀들 제거하구요.   지붕에 Fin 안테나 같은 게 있던데 제거하고 작은 구멍 뚫어서 위치 표시해 놓았구요.   본넷을 얹어보니 애매하게 틈이 넓네요.   얇은 프라판을 양쪽에 순간접착제로 튼튼하게 붙인 후 자르고 사포질 해서 보강을 했습니다.   적당하네요.너무 딱 맞게 하면 다른 패널라인하고 두께가 달라져서 어색할 수 있고, 또 칠 두께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이 정도가 적당할 겁니다.   안쪽은 빛 투과를 막기 위해 검정 서페이서를, 바깥쪽은 발색을 위해 흰색 서페이서를 칠했구요.   이제 바탕색이 될 유광 흰색을 칠하고 데칼을 붙이면 되겠습니다.   이런 부분은 데칼로 붙..

제작기/Chevrolet 2023. 4. 25. 00:57

이번에 소개드릴 키트는 Salvinos JR Models 라는 미국의 생소한 메이커의 키트입니다.   요런 고전 미국 레이스카를 키트화 하던 메이커였구요.   그러다가 작년(2022)에 갑자기 카마로 ZL1을 출시했더랬습니다.종류가 상당히 많은데 다 같은 알맹이일거라 리버리만 보고 고르면 되겠습니다. 국제 배송 문의를 해 봐도 아예 답이없고, 제가 자주 이용하는 단골 구매처에 수입 여부 문의를 해 봤으나 희망이 안 보여서 할 수 없이 이베이에서 구입했습니다.헌데 오늘 단골샵 들어가보니 물건들이 쭈르륵 등록 됐네요. 아하하하하 ;;;하지만 지금 리뷰하려는 이 리버리의 차종은 안보이긴 한데 혹시나 관심 있으실 분들 위해 링크 남깁니다. (참고로 저와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습니다)https://www.deta..

키트 리뷰 2023. 1. 24. 21:27

어제 스케일메이트에 다수의 레벨 제품이 등록됐습니다. 다른 건 바리에이션 키트인데 표시된 DB5와 코벳C8 두 놈은 신금형 같네요. (하나는 도료가 포함된 모델 세트) 다만, DB5에 Easy Kit 이 붙은 게 좀 찜찜.... 제임스 본드 머스탱은 1/25라서 언급 안 하겠습니다. (저는 1/24만 취급 ^^) 그럼 어떻게 생긴 놈들인지 알아볼까요? ^^ 2020년형 코벳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론 왠지 모르겠지만 맥라렌 12C와 페라리가 동시에 연상 되는... 기본 윙 생긴게 좀 어정쩡해서 이렇게 GT윙만 달아줘도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요놈은 컨버터블인데 아마 바리에이션 키트로 이 놈도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런너 생긴 걸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요건 콜벳 70주년 에디션이라고 합니다. 배..

프라 소식 2023. 1. 3. 16:18

예전에 카마로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키트 소개] - [키트] NASCAR Camaro ZL1 2022 [키트 소개] - [키트] Camaro ZL1 NASCAR 시리즈 Scalemates에 한참 전에 등록된 채 개발 소식이 없었는데 오늘 찾아보니 리뷰 영상들이 꽤 생겼네요. 아무래도 미국의 마이너한 제조사이기 때문인지 문서 형태의 리뷰는 안 보이네요. 아래는 위 영상의 캡쳐 이미지들입니다. 영상에서 확대된 장면을 보면 사출 품질이 요즘 키트들처럼 깔끔하진 않은 거 같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엔진도 들어 있고 내부에 몰빵한 듯 보이구요. 근데 외장 조립 설명이 두 칸이 전부라는... ㅋㅋㅋㅋㅋ 뭐 실제로도 쟤들 경주차량 스타일이 헤드램프도 스티커 붙이는 알씨카 껍데기 같긴 합니다만... 그리고..

프라 소식 2022. 9. 6. 20:00

Salvinos JR Models 라는 생소한 곳에서 신형 카마로 나스카 버전이 발표된지 꽤 됐고 9월 출시 예정인 키트들이 리뷰 소식이 안 보이는게 좀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구글링을 해 보니... 있더라구요. ^^a" 영상에선 호들갑을 떨면서 리뷰를 하고 있지만, 솔직히 최신 레벨이나 일제 키트와 비교했을 때 몰드의 투박함이나 정교함이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영상만 봤을 땐 2000년대 이전 레벨 키트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암튼 전부 롤아웃 리버리 제품인 이 녀석의 데칼 바리에이션 키트이니 제일 마음에 드는 놈으로 하나 사서 만들어보면 되겠네요. 저는 99번 COMMSCOPE 차량이 제일 화려하고 이쁜 거 같아서 이 놈으로 찜~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프라 소식 2022. 7. 30. 18:01

하비서치에 1/24 나스카 카마로가 4월 발매 예정으로 올라왔네요. Salvinos JR Models 라고 나스카 차량을 주요 라인업으로 하는 미국 신생 업체인데 품질에 대해 전혀 아는바가 없습니다. 기존 다른 제품에서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3D 프린터로 목업 만드는 거 같긴 하구요 보시는 것처럼 런너를 보면 좀 많이 투박해보입니다. 아마도 엘레르 정도의 퀄리티가 아닐까 짐작되구요. 비록 다른 제품이긴 하지만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작례를 보면 예전 모노그램 정도의 사출 품질은 되는 듯 보입니다. 어쨌거나 다음달 출시 예정이니 리뷰 보고 구입 결정하면 되겠네요. ^^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프라 소식 2022. 3. 12. 21:58

주중엔 계속 해가 숨바꼭질을 하더니 주말동안 해가 나와서 완성 사진을 찍었습니다.미니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은 바디색이 실제보다 좀 퍼렇고, 자연광 사진이 95% 정도로 거의 동일합니다. 촬영 환경이 역광 촬영 위주일 수 밖에 없는데, 차도 아주 길~쭉하다보니 평소 잡던 앵글에 차가 다 안 들어와서 촬영이 좀 힘들었습니다. ^^;;; 늘 그렇듯이 한 번 더 만들면 정말 무결점으로 잘 만들 자신이 있을거 같지만 다시 만들고 싶진 않네요. ^^   2020/06/02 - [키트 리뷰] - [Revell] 1/25 '57 Chevy Convertible2020/06/22 - [제작기/'57 Chevy Convertible (Bel Air 2)] (1. 손질과 기본도색)2020/07/03 - [제작기/'57 Che..

완성작/Cars 2020. 7. 5. 18:28

지난번에 이어 부지런히 쪽작업을 해서 완성까지 했네요. 일단 이번 제작기는 데칼링으로 시작합니다. 몇 개 안되네요. 엔진을 조립해서 올려주고... 나머지 하부에 붙는 부품들도 다 붙여줍니다. 부품들이 대체로 잘 맞아서 방심하고 조립하다가 간혹 잘 안 맞는게 있어서 당황하게 되는데 대체로 무난하게 조립이 됩니다. 바퀴도 조립을 해 줍니다. 타이어에 흰띠가 색칠된 백테 타이어로 알고 있는데 휠이 저렇게 생긴건가 싶기도 하고... 사진을 보니 내경쪽에 하늘색을 칠해야 했었네요. ;;; 뭐 이미 늦었으니 저는 그냥 진행. ㅋㅋㅋㅋ 계기판과 전면부 그릴 엠블럼에는 유리막 코팅을 해 줍니다. 계기판 가장자리에 거뭇거뭇한건 실제로는 안보이는데 왜 저렇게 찍힌건지 모르겠네요. 이어서 은색 붓질... 클리어 도색은 뒤에..

제작기/Chevrolet 2020. 7. 3. 02:59

설명서를 읽어보니 엔진은 미리 조립을 해 놓고 도색하면 될 거 같습니다. 대충 뜯어서 니퍼질만 해 주고 턱턱 붙여줬습니다. 머플러는 예상대로 막혀 있어서 뚫어줬구요. 미련하게시리 칠할 색깔별로 나눠서 세척. ㅡㅡa" 표시된 부품들이 약간 휘어 있어서 위치가 딱 안 맞는지라 테이프로 고정해서 프라 건조기에 몇 일 넣었습니다. 이 녀석은 도금 상태가 영 아니라서 락스에 벗겨냈습니다. 제가 어지간하면 수질오염때문에 락스로 안 빼고 사포질+메탈 프라이머로 작업하는데 이번엔 부품이 너무 휘청거려서 어쩔수 없이 락스로 뺐습니다. 하세가와 Mirror Finish를 래핑했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써본건데 느낌이 3M 크롬 테이프의 연질 버전같은 느낌입니다. 무쟈게 얇고 당기면 끈적하게 늘어나며 접착성이 아주 좋습니..

제작기/Chevrolet 2020. 6. 22.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