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ll] Audi RS E-tron GT

2023년 1월 1일 새해 첫 포스팅은 레벨에서 나온 신제품, AUDI RS E-Tron GT의 리뷰로 시작하게 됐네요. ^^

 

스냅 키트지만 부품수가 71개로 상당히 많습니다.

요즘 스냅 키트들은 예전과 달리 부품수도 많고 완구 취급할 수 있는 퀄리티가 아니죠.

물론 여전히 완구스런 제품들도 있긴 하구요...

 

 

 

바디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하긴 포르쉐 타이칸과 쌍둥이인 녀석이니 크기가 큰게 맞긴 하죠.

하도 커서 만들고 있던 클래식 미니와 같이 둬 봤더니 크기가 거의 두 배 같은데요? 헐~

 

 

 

슬라이드 금형도 사용됐네요.

와이퍼는 물받이랑 같이 사출되어 있습니다.

앞범퍼 부품은 휘었... ㅡㅡ

그렇죠. 레벨 제품이 부품 한 두개는 휘어 있어야 제맛이죠. ㅋㅋㅋㅋ

 

 

 

대시보드도 슬라이드 금형으로 찍었나봅니다.

휠은 투피스라서 도색하기 편하겠네요.

 

 

 

문 안쪽은 아우디스럽지 않게 디자인이 상당히 요란하네요.

 

 

 

시트의 쿠션 부분은 만들기 전에 재질이 뭔지 실차 사진 좀 찾아봐야겠네요.

 

 

 

윙엔 수축이 좀 있습니다.

 

 

 

도금은 레베답게 조금 투박한 느낌이긴 한데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우상단은 사이드 미러 거울인거 같은데 알 수 없는 문양의 엠보싱이 있습니다. (실차에서 뭐하는 기능인지 모르겠습니다.)

 

 

 

투명 부품 상태는 일제와 동급인 거 같습니다.

 

 

 

타이어는 고무인 거 같은데 일제같은 말랑한 느낌이 아니라 딱딱한 지우개 같은 느낌입니다.

 

 

 

스냅타이트 키트들은 스티커와 데칼을 같이 넣어주는데 이 키트도 마찬가지로 둘 다 들어 있습니다.

레벨 키트는 이탈리아 데칼을 사용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품질이 좋았습니다.

뭐 그렇다고 카토그라프는 아니라서 투명 필름층 여백이 깎쟁이같진 않아요. ^^a"

 

리뷰한다고 살펴보니 조립하는 재미가 꽤 있을 거 같네요.

설명서는 스케일메이트에 올려놓았습니다.

https://www.scalemates.com/products/img/6/5/9/1415659-56-instructions.pdf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