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형광등에서 작업할 땐 몰랐는데 낮에 직사광선에서 사진 찍어 놓으니 표면이 아주 말이 아니네요.
창틀의 범퍼의 오렌지 필이 그대로 다 나오다니... ;;; 너무 심하게 찍힌건 빼 버렸습니다. ㅡㅡ;
실제로 아주 처참한 수준은 아니고 육안으론 봐줄만 한데 사진엔 아주 노골적으로 나오네요.
지붕, 트렁크, 본넷의 오렌지 필이나 실기스는, 실제로는 전혀 안 보이는데 몇 장에선 아주 심한것 처럼 찍히네요. ;;;
그리고 검은색 차는 사진 촬영, 보정이 상당히 난해하네요.
게다가 요즘 청소를 좀 안 하긴 했지만, 해 좋을 때 역광으로 촬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보니 먼지가 엄청나게 찍히는군요.
제 기준에서의 전체 완성도는 50점 미만, 표면 처리 완성도는 30점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ㅜㅡ
자 어쨌거나 이렇게해서 탈도 많았고 길고도 길었던 녀석을 어떻게든 해치웠네요.
다음엔 좀 스트레스 안 받는걸로 기분 전환 좀 해야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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