𖠃 Spike의 모형 자동차를 만들자!

그것은 바로 절판 때문!!! 타치코마 하나 사서 바로 요 '타치 실버'로 개조해볼까 싶어서 찾아보니 가격이 저 모양입니다. 망할... ㅡㅡa" 미리 사놓지 않으면 '언젠가 만들 기회'라는 게 불확실하게 되고, 그러니 당장 필요 없더라도 미리 여분까지 사서 쌓아둘 수밖에 없게 되는 법이죠. 그게 곧 프라탑(or 창고)으로 이어지게 되구요. 게다가 일본 메이커들은 '한정판' 같은 물량 찔끔찔끔 푸는 장난질을 상당히 많이 하죠. 특히 로봇이나 캐릭터 쪽 메이커들은 지금도 장난질이 무척 심한 거 같구요... 저는 종류별 한 개 씩만 구입하는 성향이라 중복이 거의 없음에도 이 정도.. ^^a" 암튼, 또 싸게 올라올 때까지 버로우하고 있어야겠군요. ㅡㅡ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 생활되세요~

그냥 잡설 2022. 8. 14. 17:37

로지코마 완성 사진입니다. 좀 심심한거 같아서 타미야 웨더링 파우더로 살짝 문질렀는데 너무 성의가 없었는지 먼지 앉은것처럼 허옇게 뜬것처럼 됐네요. ㅜㅜ 그리고 제가 이리저리 포즈 잡고 가지고 노는걸 귀찮아 하는지라 사진들이 대체로 정적입니다. ^^;;; 자동차 모형과 달리 플라스틱 색과 같은 색을 도색해야 하는게 왠지 좀 억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피막 두께 때문에 서페이서 없이 바로 빨간색 올려서 그런지 빛투과 느낌이 좀 있는게 신경쓰이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로봇 종류는 머리, 몸통까지만 재밌고 팔, 다리 만드는건 지루한거 같아요. 그래도 완성후 손바닥 위에 올려놓았을 때 앙증맞음이 상당히 귀엽긴 합니다. ^^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2016/04/20 - [제작기/Etc.] - [K..

완성작/Etc. 2021. 9. 13. 17:44

안녕하세요. 지난번 타치 옐로우와 동시 작업하다가 악어집게가 부족해서 뒤늦게 타치코마를 완성했습니다. 색상은 'IPP 실버' 위에 'IPP 클리어 코발트 블루'를 오버코팅했어요. 실제 색감보다 사진이 조금 밝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타미야 텔레포니카 블루의 색감과 매우 흡사합니다. 기존의 클리어 블루보다 짙고 청량한 느낌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옅게 코팅됐을 때는 미카블루와 비슷) 덤으로 예전에 텔레포니카 블루를 조색하겠다고 이 색 저 색 섞다가 때려친 기억이 납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은색과 다른색을 섞으면 노란색이 조금 섞인것처럼 노르스름하게 되거든요. 은색 + 파란색을 섞었더니 메탈릭 청록색이 되더라는... 타치코마를 좋아하신다면 필구 키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실버+클리어 블루 ..

완성작/Etc. 2021. 9. 13. 17:39

코토부키야에서 출시된 공각기동대 시리즈 중 타치 옐로우를 완성했습니다. 두 마리를 동시 작업했는데 한 마리는 벌써 분양 가 버렸어요. 많을수록 귀여운 녀석들인데 한 마리만 있으니 좀 외로워 보이네요. 조립 할 때 너무 뻑뻑해서 무리하게 힘 줘서 조립하느라 광이 많이 죽어버린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반질반질한게 정말 귀여웠는데....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되세요~ ^^ 2016/03/24 - [제작기/Etc.] - [Kotobukiya] 1/35 공각기동대 TachiYellow (완성)

완성작/Etc. 2021. 9. 13. 17:33

이번에 작업한 녀석은 공각기동대 극장판 중 ARISE에 등장했던 로지코마네요. 전작의 종잇장같은 타치코마와 달리 전투, 장갑 성능을 대폭 보강해서 등장하며, 그래서인지 이번작에선 전투씬에서의 비중이 상당히 크죠. 하지만 탑승포드 대신 작은 콘테이너가 달려 있어서 출동할 때 마다 매달려있는 쿠사나기에게 구박을 받습니다. ^^; 위 영상을 보시면 로지코마도 상당히 귀염귀염하죠. 사실, 타치 코만즈를 부탁받았는데 타치 실버가 언제 출시될지 기약이 없다보니 타치 실버 대신 이 녀석을 인질로 넘겨주기로 했습니다. ㅜㅜ 일단 설명서 훑어본 후 부품을 전부 잘라냈습니다. 부품수는 타치코마와 비슷한거 같네요. 근데 전체적인 부품 설계면에서는 타치코마보다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윗몸통을 좌우 분할 해 놓아서 접합선 처리를..

제작기/Other Ganre 2016. 4. 20. 03:06

타치코마는 지난번 타치 옐로우와 제작 공정이 거의 같기 때문에 이번 제작기는 대충대충~ ^^ 프라모델 작업중 가장 하기 싫은게 집게에 물리는 작업. 주둥이 납작한 악어 집게의 등장은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 도색은 실버 위에 클리어 블루를 오버코팅하기로 결정. 그래서 ipp 실버를 도색했습니다. 그리고 IPP 클리어 코발트 블루를 코팅. 사실 타치코마 작례를 보면 미카블루같은 중후한 색감이 별로였는데 마침 알아보니 이런 제품이 나왔네요. 코팅이 두꺼워질수록 미카블루에서 점점 짙고 선명한 파란색이 되는게 신기하더군요. 덕분에 전부품 색 농도 맞추느라 고생스러웠지만 색감하난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 이후에는 광을 내기 위해 투명 클리어를 한 번 더 코팅했습닏다. 자잘한것들은 붓 도색. 몰드의 라인든 워..

제작기/Other Ganre 2016. 4. 10. 06:18

간만의 포스팅인거 같습니다. 바쁘기도 바쁘지만 SF물을 동시 다작하려다보니 늦어지고, 그러다보니 작업도 늘어지고 그러네요. 동시 다작은 좋지 않아요~ 이번 작업물은 애니메이션 TV판 공각기동대의 '진 주인공'인 타치코마의 옐로우 버전인 '타치 옐로우'입니다. 애니 끝날 때 마다 끝에 지들끼리 모여 수다떠는 귀여움으로 사랑을 많이 받았던 녀석들이죠. 웨이브에서 나온 1/24짜리를 구매해서 자동차 모델들과 같이 두면 좋겠다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결론은 문개폐도 안 되는 주제에 가격만 드럽게 비싼걸 사고 싶진 않더군요. 다 떠나서 타치코마들은 작은게 더 앙증맞고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키트는 파란 타치코마와 99% 동일한 부품 구성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본체 뒤쪽 탑승부 지붕이 검은색으로 도색된채로 출..

제작기/Other Ganre 2016. 3. 2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