𖠃 Spike의 모형 자동차를 만들자!

통화 공포증 같은 게 있다보니(현대인들은 흔하다고 함) 도안 완료해놓고 차일 피일 미루다가 지난 주 쯤 오더를 했구요. 오늘 뜬금포로 택배가 도착했네요. 제가 에라~ 모르겠고 일단 도안이나 따자...라는 생각으로 그린건데 그걸 디자인 전부 출력 잘 되도록 손봐서 찍어주셨습니다. 나중에 문의할 게 있어서 여쭤보니 도안 그대로이고 자기는 가느다란 선만 추가했다고 하네요. 암튼 기대했던것보다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사진이 촛점잡기 힘들 정도로 작고 가는 것들도 잘 출력됐습니다. 좌상단 두 개는 주지아로 음각, 양각 로고. 우측의 쪼만한 글자는 포르쉐 로고. 손톱 옆엔 피닌파리나 벳지. 그리고 그 옆의 348 tb, ts는 정말 가느다란 건데 잘 출력 됐네요. (아마 굵기 수정하셨을 듯...) 사실 디자이너 ..

잡질하기 2023. 1. 5. 18:30

이런 짓을 하고 있습니다. 뭐 거창하게 개인적인 숙원 프로젝트라고 부르기로... ㅋㅋㅋㅋㅋ 얼마 전 다음 모자세 카페에서 포니 에칭과 메탈 스티커 공구 추진하는 걸 보고 삘 받아서 지금껏 늘 망상으로만 끝났던 일을 드디어 첫걸음을 땠습니다. 뭔고 하니, 고전 키트의 경우 차량 엠블럼 등등이 데칼도 아니고 양각되어 있는 녀석들이 있는데, 써드파티 별매품조차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게 아니면 데칼로 들어 있긴 한데 오래되서 데칼이 사망했다거나..... 예를 들면, 위의 델타 그릴의 크롬 부분이라거나, 작년에 Meng에서 발매했던 Hummer의 측면 양각 로고라거나.. (별매품도 전무) 타미야 구형 미니 뒤쪽의 양각 엠블럼이나 앞뒤의 골치 아픈 2단 창틀! 라거나... 쌓여있는 프라탑 중 그런 녀석들을 골라서 ..

잡질하기 2021. 1. 8.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