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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 고든 머레이 T.50 (타미야)

프라 소식

by 슾선생 2023. 7. 1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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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케일 메이트에 타미야 제품으로 요 두 항목이 등록됐습니다.

아래 있는 마니티 935야 뭐... 77년 낡은 금형 재판이겠구요.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위의 '고든 머레이의 T50'입니다.

 

 

 

허 참... 뜬금포로 이런게 나오려나 보네요.

저도 생소해서 검색을 해 보니 이 영감님이 고든 머레이고, 뒤에 보이는 차가 T50(Type 50)인데요.

저 영감님이 누군고 하니, 맥라렌 F1의 제작 감독을 하신 양반인데 2017년에 본인 이름을 딴 'Gordon Murray Automotive'를 설립해서 만든 차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외모에서 맥라렌 F1이 상당히 많이 느껴지는데요.

 

최신 차량들의 자글자글 디테일 한가득인 디자인과는 상반된, 오히려 굵직한 덩어리감을 살린 디자인인 거 같습니다.

심지어 차체도 요즘 차 평균 크기에 비해 사이즈가 많이 작은 편이구요.

한마디로 올드한 느낌인데 올드한 저로써는 좋아하는 디자인이죠. ㅋㅋㅋㅋㅋ

 

 

 

하지만 뒤가 배트카처럼 아주 독특한게 호불호 씨게 갈릴것처럼 생겼는데 이유인즉슨, 바로 이런 공기역학때문이라고 합니다.

 

바람을 강제로 당겨서 뒤로 밀어내는, 쉽게 말해 통풍기 역할이군요.

차체 아래쪽 공기를 강제로 당겨서 다운포스를 증가시키고, 위쪽 공기는 당겨서 공기마찰을 줄이는 원리라고 하는데 그 효과가 상당하다고 하네요.

 

차량 스펙은 대략 미드쉽 4리터에 V12 코스워스 엔진, 1,2000rpm, 640마력쯤 된다고 합니다.

샤시부터가 이미 카본으로 되어 있으니 엄청 가벼울거 같았는데 당연하게도 공차중량이 1톤이 안 되는군요. (이건 그냥 레이스카 아닌가...)

3인승이고 6단 수동(or 자동)에 가격은 대략 36억쯤(??? 헐~)으로 100대 한정 판매인데 북미, 일본에서 이미 2/3는 예약이 됐다고 합니다.

역시 나만 빼고 다 부자인 것인가...

 

현재 라인업은 T33, T50, T50s 이렇게 준비가 되는 모양이구요.

지금 여기저기 떠 있는 기사들이 T33과 T50 정보를 막 섞어서 작성되어 있어서 어떤게 정확한 스펙과 가격인지 확실치 않아 보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그리고 전설적인 드라이버 '니키 라우다' 에디션 T50s.

영화 Rush의 Niki Lauda 맞습니다. ^^a"

 

2022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고 했었으니 출시가 임박해서 그에 맞춰 타미야와 콜라보로 키트화 하는건가 보군요.

T33, T50S도 나오면 좋겠지만 타미야는 바리에이션 키트를 잘 안 찍기 때문에 안 나올 가능성이 클 거 같구요.

 

암튼 이게 한시적인 라이센스로 찍을 거 같고, 그렇다는 건 출시 때 안 사면 영영 못 구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그러니 디자인이 맘에 들던 안 들던 하나는 구해놓아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구요. ㅋㅋㅋㅋㅋ

 

아직 타미야의 공식적인 제품 정보가 공개된 것도 아니고 스케일메이트에 썸네일도 없이 딸랑 등록된거라 신빙성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신제품 소식은 루머일지라도 언제나 반가운게 사실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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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의 GMA Type 50 조립 샘플 이미지가 올라왔네요.

처음 4장의 사진만 도색된 거 같고 그 이하 사진들은 순수 가조립 이미지 같습니다.

대충 봐도 '역시 타미야' 라는 말이 나오는 품질로 보입니다.

 

가격은 $60니까 대략 8만원 정도 하겠구요, 아마도 6월 출시 예정인 거 같으니 곧 있을 시즈오카 하비쇼에 실제 제품이 출품되겠네요.

 

타미야에서 소개하는 내용과 사진상으로 보이는 특징을 정리하자면...

  • 브레이크 디스크와 캘리퍼 분할
  • 서스펜션 스프링 분할
  • 4000cc V12 엔진 재현
  • 엉덩이의 대형 팬 내부 덕트 재현
  • 엔진룸 걸윙 도어 개폐 가능(완성 후에도 변경 가능)
  • 메탈 트랜스퍼와 에칭 포함. 에칭 메쉬는 본체와 조립 시 접착제 불필요
  • 지붕 투명 파츠 스냅 타이트
  • 검은 창 프레임 도색 불필요

확실히 타미야 제품화 컨셉을 보면 '이런 거 색칠하느라 불편했지?" "이런 거 조립할 때 귀찮았지?" 같은 소비자의 가려운 곳을 콕 짚어서 잘 긁어주는 거 같습니다.

 

 

 

실제 프로토타입 컨셉 디자인

한가지 아쉬운 건 리어 팬 디자인이 컨셉 디자인과달리 밋밋하게 바뀌었다는 점.

타미야의 T50도 당연히 양산형 디자인의 팬이 적용되어 있구요.

 

 

 

 

뽐뿌 충전을 위해 주행 영상 하나 투척.

와아~ 아니 무슨 마쯔다 787B 엔진음이 들리네요??

 

부디 타미야 제품이 잘 팔려서 니키 라우다 에디션도 제품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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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하비쇼가 어제부터 시작됐죠.

당연하게도 타미야의 고든머레이 T-50이 나왔군요. (05:25)

이야~ 역시 잘 나왔네요. 부품 수도 상당히 많네요 ^^;;;

 

 

 

 

 

그리고 이것도 타미야 블로그에 올라온 영상인데 10:40 쯤 놀라운 장면이 나옵니다.

 

 


 

 

앤디의 취미본부 리뷰 영상이 올라왔었군요.

뭐 예상대로 타미야의 극상 품질인 거 같구요.

껍데기 부품이 다 분할되어 있어서 이거 도색하기 제법 까다롭겠는데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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