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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egawa] 1/24 Honda F1 RA272E

키트 리뷰

by 슾선생 2019. 1. 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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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반가운 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 찜목록에 품절인채로 들어만 있던지 몇 년 됐던 녀석인데요.

 

제가 1/24 스케일만 고집하는건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텐데, F1 차량들이 1/20이라 침만 흘리고 있더랬죠.

특히나 이런 Cigar타입의 Old GP 차량은 1/24 스케일 제품이 정말 드물거든요.

 

96년에 발매됐던 키트인데 하세가와에서 작년 12월 말에 재판을 해 줬지 뭔가요. ^^

 

 

 

 

런너는 이 정도,

하세가와답게 모두 한 봉지 안에 들어 있더랬습니다.

 

 

 

 

 

 

먼저 바디를 살펴보면 96년 금형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상태가 좋습니다.

새로 나온 신금형 키트라고 해도 믿겠는데요...

 

 

 

B런너는 외장 부품들이 붙어 있구요.

 

 

 

 

좌측의 사이드미러는 반사경 표현 없이 그냥 사출됐는데 디테일업이 가능할것도 같고... 애매하네요.

그 옆의 메쉬가 표현된 부품은 프론트 노즈의 그릴인거 같습니다.

실차 메쉬가 흰색이라 메쉬 적용한다고 해도 흰색으로 칠해줘야 하겠네요.

 

혹시 별매 에칭이 있나 찾아봤는데 없는거 같습니다.

 

 

 

 

요기도 메쉬.

옆의 엔진 카울 앞에 붙는 메쉬이고 역시 흰색입니다.

 

 

 

 

시가형 차량의 포인트인 노즈.

수축이나 밀핀 자국에 의한 함몰도 없기 때문에 파팅라인만 제거하면 될 듯 합니다.

디테일업을 한다면 양각된 몰드들을 다 따낼 필요가 있겠으나, 과연... ^^;

 

 

 

 

 

대충 뜯어서 바디만 가조립 해 봤습니다.

하얀 골무. ㅋㅋㅋㅋㅋ

 

 

 

 

G런너는 내장 배기 파이프와 내벽, 콕핏 부품으로 구성된듯 합니다.

 

 

 

 

얘들은 금형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이렇게 깨끗한건지... ㄷㄷㄷ

5번 부품은 수축이 있네요.

계기판은 데칼도 들어 있는데 눈금들이 몰드가 되어 있어서 데칼을 붙이려면 몰드를 밀어버리던가, 아니면 데칼 포기하고 색칠을 해야 합니다.

 

 

 

 

엄청 딱딱할거 같은 시트는 각이 빡! 살아 있습니다.

 

 

 

 

파이프들은 사출 후 잘라낸 게이트들이 좀 많이 붙어 있습니다.

 

 

 

 

E런너인데 사출 후 제거된 게이트가 빼곡하게 붙어 있네요. ㅡㅡ;

 

 

 

 

그래도 그 외엔 지느러미 하나 없이 깨끗하게 사출됐습니다.

 

 

 

 

F런너는 본격적으로 가장 안 쪽에 들어갈 엔진, 드라이브 트레인 계열 부품들이 들어 있구요.

 

 

 

 

잃어버리기 쉽게 생긴 요런 부품들도 붙어 있습니다.

다행인건 파팅라인이 안생기도록 붙어 있다는거...

 

 

 

 

바퀴쪽 부품들.

브레이크 부품은 좀 성의 없긴 하지만 뭐 바퀴 꼽으면 어차피 하나도 안 보일거라...

 

 

 

 

트랜스미션인거 같네요.

거듭 말하지만 몰드 상태가 아주 최상입니다.

레벨의 최신 제품보다도 훨 좋습니다.. ㅜㅜ

 

디지탈 조형 기술도 없던 시절이었텐데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게 설계하고 깎았는지 대단하네요.

 

 

 

 

바퀴와 윈드쉴드입니다.

 

 

 

 

바퀴는 6스포크이고 앞뒤 구분이 있네요.

이니셜D 86의 와타나베 스타일의 휠을 좋아하는데 마침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클리어 부품은 딸랑 이거 하나입니다.

살짝 굴절률이 떨어져 보이기도 하는데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타이어와 스프링...

스프링?

스프링!!!

 

하세가와 답지 않게 디테일업 관련 부품이 없다했더니 그래도 쇼바 스프링이 들어 있어서 위안이 됩니다.

 

 

 

 

데칼과 타이어 데칼.

키트 받자마자 진공 밀봉 해 놓아서 꺼내지 않고 그냥 찍었습니다.

 

 

 

 

카토그라프 인쇄네요.

근데 표시된 곳처럼 여백이 최신 카토그라프만큼 깍쟁이같진 않아요.

특히 2자의 머리 부분에 사각형 여백은 좀 실망... ^^;

 

뭐... 몇 개 되도 않고 어차피 데칼 레벨링 해야되는지라 신경쓸건 아니죠.

 

 

 

아래는 설명서입니다.


 

 

 

 

 

 

 

 

 

 

 

이상 'Hasegawa Honda F1 RA272E'의 리뷰를 마칩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제작기/Honda] - [Hasegawa] 1/24 Honda F1 RA272E (완성)

[완성작/Cars] - [Hasegawa] 1/24 Honda F1 RA27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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