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 Isuzu Bellett 1600GTR 전기형 (하세가와)

 

출처: 1999.co.jp

하비서치에 하세가와의 신금형 이스즈 베렛 정보가 올라왔습니다. 아이조아~ ^^

Bellett을 벨렛, 벨레, 베렛, 베레 중에서 어떻게 읽어야 할지 애매한데(아마도 벨렛이 맞겠죠?), 저는 '리스토어 개러지 251'이라는 만화책에서 처음 알게 됐다보니 개인적으론 베렛이 더 익숙하긴 합니다.

 

8월 출시 예정이고 벨렛 로고와 룸미러가 메탈스티커로 들어 있고, 방풍창 마스킹 씰이 들어 있다는 거 같네요.

CAD 이미지상으론 깡통휠로 묘사되어 있는데 전단지에 첨부된 실차 사진처럼 와타나베식 휠을 넣어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1/24로 프라모델화 된 Bellett은 04년 금형인 후지미의 키트들이 있습니다.

제일 우측 제품은 저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실차는 Isuzu 117 Coupe의 1.6L DOHC 엔진으로 변경된 레이싱 스펙으로 Bellett의 가장 대표되는 모델입니다.

검정색 본넷이 특징이고 일본내에선 클래식 명차 중의 하나로 취급하는 듯 합니다.

 

Bellett 실차는 세단, 패스트백, Bellett B, GT, GT-R 이렇게 있는데, 세단과 패스트백은 바디 금형을 새로 파야될거라서 어렵겠지만, 전기형, 후기형 등등 부품 추가해서 바리에이션 키트가 나올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레이싱 차량도 최소 하나 이상 나올거고 말이죠.

 

암튼 몇 년 전부터 자동차 모형 꼬박꼬박 잘 챙겨주는 게 하세가와밖에 없다보니 참 고마운데 반해,

신제품은 안 만들고 재판으로만 풀칠하고 있는 후지미의 아이템이 이렇게 또 하나 줄어들게 되겠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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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 작례가 올라왔네요. (아이~ 이쁘다)

 

- 뒷펜더 측면의 Bellett, 문 손잡이 밑의 열쇠구멍, 사이드/룸 미러는 메탈 스티커 같구요.

- 기어스틱에 단수 표시도 데칼로 들어 있나보군요.

- 측면 깜빡이에 도금 부품이 분할되어 있는 듯...

- 휠은 2피스로 분할된 것 처럼 보이기도 한데, 사진이 작아서 잘 모르겠네요.

 

자잘한 도금 부품이 많아서 다듬느라 조금 고통스러울 거 같긴 합니다.

언더게이트 처리라도 되어 있으면 다행인데 그게 아니면 맥기 제거하고 다듬어서 크롬 도색을 해줘야 하는데,

부품들이 워낙 작다보니 칠하는데 스트레스가 좀 있죠.

 

그건 그렇고, 작년쯤부터 하세가와가 엠블렘을 도금 부품으로 사출하고 있는데 두께가 조금 아쉽죠.

뭐, 접착할 면을 사포로 갈아주면 되니까 어쨌거나 데칼보단 낫긴 하지만, 메탈 데칼을 사용하면 훨신 나을 거 같은데 굳이 사출을 하는 걸 보면 아마도 단가 때문이려나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