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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ai] 1/20 Nausicaa Moeve (3. 개조, 완성)

제작기/Other Ganre

by 슾선생 2015. 6. 19.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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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제작기로 끝내려고 했는데 오늘 조립해보니 약간의 개조가 있어서 추가합니다.

 

 

 

드럽게 안 맞네요. 아마도 자석 심은거 때문인거 같아서 다시 분리.

자석과 닿는 부분을 깎아내고 다시 결합...하고 보니 배 부분에 뭔지모를 부품을 넣고 조립했어야 하더군요.

또 다시 분리... ㅡㅡ; 상하판 붙였다 뗬다 아주 난리도 아니네요.

 

좁은 날개 틉사이로 칼날을 넣어서 분리하는데 심장이 쫄깃쫄깃하더군요. ㅋㅋㅋㅋ

결국 힘줘서 누르느라 배 쪽에 광이 죽어버린 곳이 생겼습니다. ㅜㅜ

 

 

 

뭐 제거 아니니 상관없습....은 아니고 어차피 진열하게 되면 등만 보일거라 괜찮을겁니다. ^^a"

먹선 넣고, 플랩 끼우고, 엔진카울도 덮었습니다.

 

 

 

살짝 개조를 했습니다.

좌우 손잡이에 연결되는 가죽으로 된 지지대 같은게 있는데 너무 두껍고 연질이라 도색이 어렵기 때문에,

스케일감도 살릴겸 자동차 모형 안전벨트 개조에 사용하는 부품을 사용했습니다.

우선 순접으로 딱 붙여놓고...

 

 

 

곤충핀의 머리부분만 잘라서...

 

 

 

가슴지지대와 연결되는 곳에 앞뒤로 붙여주면 끝.

 

 

 

오호~ 갑자기 스케일감이 확 살아나는군요.

 

 

 

끝으로 다람이도 어깨에 올려주고...

 

 

 

나우시카를 뫼붸에 얹어주면 드디어 완성 Yeh~~

 

사실 마음같아선 날개 양끝을 까맣게하고 인테이크쪽에 노란색을 칠해서 바다갈매기 느낌을 주면 더 이쁠거 같았은데 주인의 요청은 '순백색'이었으니... ^^

그리고 명암도색도 하고 싶었지만, 이게 내꺼가 아니다보니 실패부담이 몇 배가 되서 엄두를 못 내겠더군요.

명암도색도 연습 좀 해야겠어요. ㅋㅋㅋㅋ

 

 

 

이제 정말 끝이네요.

내일 전달해 주기로 했으니 내일 출근하기 전에 잠깐 완성 사진 찍고 갈 생각이었는 비가 오다니... ㅡㅡ;

 

그럼 모두 즐모하시고 완성작으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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