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1/24 Ford Focus RS WRC (Part 3)

비록 광택에서 실패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완성을 해버려야 다음 키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후딱 완성했습니다.

먼저 설명서대로 하부 부품들을 조립하는데, 배기 파이프와 바퀴축의 얽히듯이 조립을 해야 되서 먼저 가조립을 해보고 작업하는게 좋습니다.

 

 

 

나머지 하부 부품들도 다 붙여주고요.

 

 

 

잔잔바리 데칼들을 다 붙여줍시다.

시트 벨트는 어깨 부분만 디테일업을 할 거라서 방석 부분은 데칼로 처리합니다.

참고로 완전 밀착시키기 보다는 사진처럼 의자 양옆의 시작 부분을 살짝 띄우는게 입체감도 살고 좋습니다.

 

 

 

이제 내장 부품들 다 붙여주고요.

 

 

 

롤케이지까지 다 조립한 상태에서...

 

 

 

요렇게 싯벨트를 만들어 줍니다.

벨트는 라인 테이프를 사용했습니다.

아주 편하고 질감도 좋고 저렴하니 이보다 좋은 머터리얼은 없지 싶습니다. ^^

 

 

 

그리고 만든 벨트를 롤케이지에 감아서 고정시키면 됩니다.

한쪽면이 스티커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접착제는 일절 필요가 없죠.

 

 

 

한 장 더 찍어봤습니다.

그럴싸하죠? ^^a"

 

 

 

앞범퍼의 하단 그릴에 포드 글자를 그려야 하는데 화이트펜으로 그릴까 하다가 에칭 사 놓은게 있어서 템플릿을 사용했습니다.

 

 

 

바디 안쪽에서 붙여야 할 것들 다 붙여주고요.

 

 

 

뒷유리들은 밖에서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장시간의 붓도색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언더카울도 붙여주고...

 

 

 

건프라용 메탈 파츠와 곤충핀을 사용해서 안테나 디테일 업.

 

 

 

그리고 상하판 결합하고 나머지 부품들 다 붙여주면 완성입니다.

 

옛날에 만들었을 때 이뻤던게 기억나서 다시 만든건데 클리어 트러블이 생겨버려서 망쳐버렸습니다.

증상이 심각한 게 주로 옆면이라서 눈에 잘 안 띄고 사진도 적당히 멀쩡한 부위 위주로 찍으면 되긴 할거라 감추려면 감출수야 있겠지만, 광택만 잘 났더라면 정말 이뻤을 거 같아서 너무 아쉽네요.

 

우찌됐던 완성은 했고, 제가 완성하고 케이스 덮어버리면 잊어버리는 성격이라 상관없긴 한데...

문제는 원인 파악이 안 되서 다음꺼 만들 때 또 같은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은근 신경 쓰인다는 거. ^^a"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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