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at 500 이야기
왠지 잔뜩 심술난 뾰루퉁한 얼굴이 아주 재미난 요 녀석은 피아트의 간판 차량 중 하나인 '500'의 전기차입니다. 실내도 아주 끝장나게 이쁘군요. 우리나라에서 '피아트 500'은 일본 애니메이션 루팡 3세의 애마로 더 유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친퀘첸토(Cinquecento)'라고도 하는데 대단한 건 아니고 그냥 500의 이탈리아어 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콰트로 같은거죠. 자동차 쪽도 패션 못지않게 외래어 사용이 아주 끔찍한데 이게 또 쓰다보면 대체할 말이 없거나 너무 길거나 억지스럽거나 해서 불편할때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 뭐 그렇다고 제가 외래어에 능통하거나 전문용어를 많이 아는가 하면 그건 또 절대 아니구요. 예를 들면... 헤드램프, 카울 같은 경우는 전조등, 덮개 같은 식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그냥 잡설
2022. 11. 18. 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