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Ferrari Mythos (3. 완성)
악연의 미토스, 드디어 완성했네요. 키트 소개할 때만 해도 만만하다고 생각했다가 단단히 큰 코 다친 경우랄까요. 2번의 신너탕을 겪고, 완성 막바지에 갑자기 투잡까지 뛰게 되서 완성에 시간이 꽤 걸렸네요. 그리고, 2번의 신너탕과 열처리 때문인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바디와 콕핏(?)이 안 맞고 시트 때문에 하체 결합이 딱 안 맞습니다. 어쨌거나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던 탓에 지겹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 제작기는 좀 성의 없어보일지도 모르겠네요. ^^;; 2번째 신너탕 후, 3차 클리어까지 올라간 상태입니다. 조색해둔 클리어가 떨어져서 새로 희석했는데 살짝 뻑뻑했는지 빨간 귤이 됐네요. ^^; 뭐 말이 필요없습니다. 무한 사포질만이 고광택으로 이르는 길이죠. 영겁의 세월동안 문질문질한 결과, 지금까..
제작기/Ferrari
2015. 5. 21. 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