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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vinos JR Models] 2022 Chevolet Camaro ZL1 (Part 2/3)

제작기/Chevrolet

by 슾선생 2023. 5. 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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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장 부품들 작업하기 위해 부품 분리해서 도색할 색상별로 분류하고 있는데 설명서 오류가 한 두 군데가 아니네요.

이렇게 번호 표기가 잘못되어 있는가하면...

 

 

 

다른 부품, 같은 번호로 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상당히 많은 오표기 문제가 있습니다. (데칼 지정도 마찬가지)

 

 

 

이 부품은 어디에 쓰이는 부품인지 아예 설명이 없습니다.

ps: 해외 어떤 분께서 조수석 쪽 방화벽에 부착하는 물병 같다고 알려줬습니다. (하지만 이미 완성해버려서... ^^a")

 

 

 

뭐 일단 분류는 끝났구요.

완성후에 안 보일 부품들이라 대충 다듬기만 했습니다.

금형 정밀도가 떨어지는지 접합부분의 몰드가 좀 투박해서 아마도 나중에 조립할 때 후가공하면서 조립을 하게 될 거 같구요.

 

 

 

이 부품은 유광 흰색으로 칠하라고 하네요.

무광의 경우 손잡이가 없어도 칠하면서도 돌려가면서 마른곳 잡아서 칠할 수 있지만, 유광은 그게 안 되기 때문에 이렇게 뭔가 지지대를 만들어 붙여야되서 조금 귀찮죠.

 

 

 

기본 색상들 칠했습니다.

유광 흰색 칠해야 할 건 발색 때문에 일단 흰색 서페이서 칠해놨구요.

우측의 빨간색은 IPP 슈퍼 레드를 칠했는데 너무 화사하고 밝아서 다시 칠해야겠습니다.

 

 

 

뒷 창문 부품 안쪽면에 보강 프레임 몰드가 여러개 있는데 이걸 데칼로 붙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런 건 도색해버리는 게 속편하죠.

 

 

 

무광/반광 검정(블랙 서페이서로 퉁치기) 칠하면서 빨간색도 좀 어두운 색으로 다시 칠해줬구요.

 

 

 

유광 흰색도 다 칠했네요.

솔직히 안 보이는 부분들이라서 생략할까 하다가 무슨 변덕인지 칠을 하게 됐네요.

 

 

 

바예호 수성으로 붓질.

화살표시는 딱 적당하게 짙어진 빨간색.

 

 

 

표시된 부품을 잊어버린 줄 알고 정말 쓰레기통까지 다 뒤졌습니다.

몇일을 찾아 해매다가 예전에 리뷰 작성했던 사진을 확인해보니 처음부터 없었... ㅡㅡ;;;;

 

아놔 증말...

 

 

 

뭐 암튼 외장 부품이라서 생략할 수도 없기 때문에 프라판 잘라서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제 바디 건조가 끝났기 때문에 광택을 내기 위해 사포질을 했습니다.

 

 

 

콤파운딩도 끝내고 광택 작업 완료.

이번엔 패널라인이 너무 넓다보니, 기존 작업했던 것과 다르게 클리어를 아주 두껍게 올려서 단차 제거, 광택 작업을 한 번으로 끝낼 수 있었네요.

그래도 여전히 패널라인이 넓다는... ㅜㅜ

 

 

 

지붕의 쪼만한 안테나 제거 했던 걸 프라판 잘라서 만들었구요.

쩝, 에어브러싱 다 끝난줄 알았는데 한 번 더 칠해야겠네요.

이 참에 또 깜빡하고 안 칠한 거 있는지 확인...

 

 

 

역시 도색할게 더 남았었네요.

심지어 마스킹도 해야 하는... ㅋㅋㅋㅋ

앞유리에도 보강 프레임이 있었군요.

 

도료컵 설거지하기 너무 귀찮아요~ ^^a"

 

 

 

 

타이어는 슬릭인데 일제 키트의 말랑한 고무와 달리 딱딱하고 표면이 반질거리기도 하고 게이트 위치와 파팅라인이 티가 많이 나기 때문에 줄질해서 처리를 했구요.

 

 

 

마지막 남은 데칼 작업도 끝내고...

데칼 특성 파악이 끝나서 실수없이 붙이긴 했지만 밀착 전에 위치 임시 고정시키는 게 어렵다보니 여전히 붙이기 까다로운 거 같습니다.

 

작업해보니 타이어 데칼로 아주 안성마춤인 특성이 아닐까 싶네요.

 

 

 

바디의 윈도우 프레임 부분과 방풍창 가장자리, 앞유리 배너 안쪽 부분에 바예호 블랙 메카 서페이서를 칠했습니다.

아마도 마지막 붓질이려니...

그리고 사진상으론 아직 작업 전인데, 타이어 데칼이 너무 반질거려서 무광 바니쉬 발라서 광택을 죽였구요,

 

 

 

드디어 먹선 작업.

역시 지붕 패널라인이 또랑이라서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큼지막한 48이라는 글자 덕분에 한 눈에 팍 띄진 않아서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자, 드디어 조립 준비가 끝났습니다.

2편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조립도 만만찮기 때문에 3편으로 분할했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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