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Nu] BMW 320i ETCC '04 Winner (E46) - Part 2/2

은색 깔아놔야 할 부품들은 IPP 메탈릭 실버를 칠해주고...

 

 

 

Steel 로 색지정 된 부품들은 IPP 스텐리스 실버를 칠했습니다.

그냥 실버와 차이가 있는 듯 없는 듯 그러네요.

 

 

 

검은색 무광, 반광 지정된 부품들은 가이아노츠 블랙 서페이서로 퉁치고...

 

 

 

아, 유리창에도 검은색 칠했어야 하는데 깜빡했습니다.

마스킹 필름으로 마스킹 하고...

 

 

 

기존 자동차 키트와 달리 검은색 칠할 부분에 몰드로 된 표시가 없고, 표시된 것 처럼 데칼을 붙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런 건 데칼로 붙이다보면 십중팔구 화딱지나서 집어 던지게 되니까 칠하기로...

 

 

 

데칼에 있는 검은 띠의 폭을 측정하고...

 

 

 

그 폭 만큼 남기고 마스킹해서 검은색을 칠했습니다.

앞유리에는 앞뒤로 마스킹을 해야 되서 좀 번거롭네요.

 

 

 

바디 클리어 건조가 끝나서 사포질 함 해주고...

 

 

 

클리어 코팅을 더 한 다음 다시 사포질.

 

 

 

콤파운드로 광택 작업까지 마무리하고 깨끗이 씻었구요.

물기는 남겨두면 물방울 얼룩이 남으니까 극세사 천으로 깨끗이 닦아 놓는게 좋습니다.

 

 

 

먹선은 다크 그레이 색상으로 넣었구요.

 

 

 

윙의 지지대는 은색을 칠해야 하기 때문에 마스킹 하고, 표시된 세로 윙의 안쪽은 검은색을 칠해야 합니다.

 

 

 

붓 도색.

작업 공정중에 데칼링, 붓질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리는 거 같습니다.

 

 

 

조립 준비 끝.

두 대 분량 치곤 부품이 좀 적어 보인다 싶었는데 실내 욕조가 빠졌네요.

 

 

 

이젠 뭐 설명서대로 조립만 하면 되죠. (개조한 게 하나도 없어서...)

 

 

 

실내 부품들 부착.

표시된 곳에 색지정 있는 걸 나중에 알게 됐는데 색칠하기 귀찮아서 하세가와 시트지 잘라서 붙였습니다.

 

 

 

하판 조립 완료.

 

 

 

유리 부품에도 데칼 붙여주고요...

 

 

 

완성 후에 떨어지면 곤란할 헤드램프, 테일램프의 반사경을 안쪽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무수지, 수지. 순간 접착제, 목공본드를 다 동원해서 접착했습니다.

제가 람보르기니 베네노 제작할 때의 몹쓸 기억이 있거든요. ^^a"

[제작기/단편 제작기들] - [Fujimi] 1/24 Lamborghini Veneno (with Engine)

 

 

 

이제 바깥쪽에서 투명 부품들과 키드니 그릴도 튼튼하게 고정되도록 붙여주고...

 

 

 

나머지 자잘한 것들을 다 붙이고 하판과 결합해서 완성을 했습니다.

완성하고도 계속 뭔가 허전한데? 싶었는데 지금보니 BMW 엠블럼이 없네요. (역시 이번에도 뭔가 흘렸군요 ㅋㅋㅋㅋ)

 

두 대 동시 제작인데 제작기가 짧은데요, 지난번 320i를 만들면서 자세하게 적었기 때문에 이번엔 제작기를 좀 압축해서 적었으니 자세한 제작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작기/BMW 3] - [NuNu] BMW 320i (E46) - Part 1/2

[제작기/BMW 3] - [NuNu] BMW 320i (E46) - Part 2/2

 

본넷핀만 별매품을 사용한 개조 1도 없는 스트레이트 빌드였고, 작업 시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금형이 벌써 조금 이격이 생긴건지 사출 찌꺼기도 있고 처음 만든 녀석에 비해 몰드도 샤프함이 많이 사라진 게 느껴졌습니다.

수축과 엣지만 잡아주면 스트레이트 빌드만으로도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니 아직까지 이 키트 살까말까 고민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