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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u] 1/24 BMW M6 GT3 Playstation (Part 2/2)

제작기/BMW

by 슾선생 2022. 6. 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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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이 바삭바삭하게 잘 건조되서 클리어 코팅을 했습니다.

무광택 차량이지만 데칼 단차를 좀 잡아줘야 완성후에 스케일감이 살아납니다.

물론 광택 차량들처럼 완벽하게 작업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의 사진은 스프레이 부스의 led 조명에서 찍었고, 이 사진은 자연광에 찍었습니다.

오버 코팅 색상이다보니 빛 종류에 따라 색감이 변화무쌍하네요.

 

 

 

클리어 건조가 끝나서 사포질 했구요.

 

 

 

무리한 샌딩탓에 'Y' 자가 실종되서 붓으로 그려줬구요.

 

 

 

샌딩하기 전에 먹선을 넣었어야 했는데 깜빡했습니다.

그래서 콤파운드로 다시 맨질맨질하게 만들었네요. ㅡㅡa"

 

 

 

먹선 넣고 무광 클리어 코팅.

오버코팅 된 은은한 광택의 선명한 푸른색이 아주 멋집니다.

 

 

 

붓도색.

표시된 곳도 칠하라고 되어 있는데 해당 부분이 바깥쪽이라서 문으로 완벽하게 가려지기 때문에 생략했습니다.

욕조에 전선들이 몰드되어 있어서 검은색으로 칠하라는데 도저히 엄두도 안 나고, 그렇다고 배선작업하긴 너무 귀찮아서 현실과 적극적으로 타협했습니다. (생략했단 뜻이죠 ㅋㅋㅋㅋㅋ)

 

 

 

타이어 데칼이 너무 반질반질하게 광택이 나길래 뒤에 보이는 Satin Varnish를 칠해줬구요.

 

 

 

이렇게 해서 모든 조립 준비가 끝났네요.

 

 

 

늘 그렇듯이 시작은 설명서대로...

 

 

 

욕조에 얹을 것들부터 미리 얹어놓고...

 

 

 

롤케이지와 대쉬보드를 조립하는데, 롤케이지 조립하기가 만만찮습니다.

팁이라면, 롤케이지만 속건 무수지 접착제로 잘 고정한 다음 꺼내서 대쉬보드를 끼워 넣은 후, 다시 욕조에 얹어서 롤케이지를 고정해야 깨끗하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대로 욕조와 바퀴를 하판에 부착하구요.

 

 

 

1, 2번이 사이드 미러의 거울 부품인데 도금상태도 좋고 볼록거울 형태가 잘 표현되서 개조 없이 그냥 사용하기로 합니다.

2번 부품의 먼지가 영 찝찝... ㅡㅡa"

 

 

 

전조등에 부분도색이 필요했었네요.

귀찮지만 잘 보이는 부분이니 도색을 해 줘야 하구요.

 

 

 

앞펜더의 슬릿은 나중에 붙이게 되면 조심스러워서 고생스러울 거 같으니까 미리 단단히 부착했습니다.

 

 

 

부품 번호가 각각 지정되어 있어서 혹시 구분해야 되나? 싶어서 가조립 해봤지만 아무 의미 없었습니다.

거울면 도금 상태가 반사율도 좋은데 코팅층이 얇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가조립 했던 걸 다시 빼서 커버를 먼저 접착하구요.

뒤에 보이는 게 최애템인 Testors의 투명 부품 전용 접착제입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다시 재판이 안 되고 있어서 정말 아끼고 아끼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용품을 이거저거 써보고 제법 쓸만한 것들도 찾았지만, 어디까지나 대용품으로써 만족하는 수준이다보니 이 녀석이 재발매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ㅜㅜ

 

 

 

조립하다보면 잘 떨어질 메쉬부터 튼튼하게 고정시켜 놓구요.

 

 

 

안개등 겉 커버는 마커로 베젤을 칠해줬습니다.

 

 

 

앞범퍼 조립 완료.

 

 

 

앞유리가 독특한 방식으로 본체에 부착하게 되어 있어서 앞유리에 붙는 부품들을 미리 붙여둬야 합니다.

와이퍼가 유리면과 기가막히게 잘 맞는데 카프라 많이 만들어 봤지만 이게 이렇게 딱 맞는 키트는 처음인 거 같네요.

 

 

 

바디 안 쪽에 붙일 부품들도 조립하다 떨어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붙여놓구요.

 

 

 

마지막으로 유리 부품들을 붙여줍니다.

역시 떨어지지 않도록 타미야 다목적 접착제로 코팅해주고요.

 

 

 

엠블럼은 메탈 데칼이 들어 있는데 이게 원래 키트에 동봉된건지 별매 데칼에 들어있던건지 모르겠네요.

암튼 엠블럼이 붙는 곳의 몰드가 볼록하게 되어 있어서 메탈 데칼을 붙이려면 평평하게 가공을 해야 합니다.

우측에 있는 중국제 면취 블레이드를 사용했습니다.

 

 

 

앞뒤 범퍼를 본체에 붙여 놓고 튼튼하게 고정될 동안...

 

 

 

윙도 미리 조립해 놓고...

 

 

 

안테나는 건프라 개조용 메탈 파츠를 디테일업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또, 도색해야 되네요. ㅡㅡ

 

 

 

이제 앞뒤 램프 반사경들을 안 쪽에서 접착하면 되는데 고정되는 몰드가 좀 두리뭉실하고 곡면 구조상 밖에서 보고 자리 잡은 뒤 안에서 접착제 바르려고 손목을 회전하면 부품이 휘꺼덕 이탈하는 상황이 반복되서 스트레스가 좀 있습니다.

 

 

 

거의 다 왔네요.

앞에 메탈 데칼들 붙여주고...

 

 

 

뒤에도 메탈 데칼이랑 윙을 붙여준 후 UV레진으로 코팅해서 투명 엠보싱 효과를 줬습니다.

사진상으론 티가 잘 안 나네요. 완성작 사진에서 보시길... ^^a"

 

 

 

끝으로 하판이랑 결합하면 되는데 망할 바퀴 때문에 도저히 그대로는 조립이 안 됩니다.

이 키트 만드실 분들은 바퀴 조립은 제일 마지막에 하시길...

 

 

 

암튼 상하판 결합하고 바퀴를 다시 끼워주면 완성입니다.

볼수록 색감이 마음에 드네요. 리버리도 이쁘고...

 

인테리어를 대충 넘어가서 좀 찜찜했었는데 역시 완성하고 보니 전혀 신경 쓸 일이 아니었음에 '잘했다 과거의 나' 라고 흡족해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자... 이제 다음엔 또 뭘 만들지 고민이네요. ^^a"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제작기/BMW M6 GT3] - [NuNu] 1/24 BMW M6 GT3 Playstation (Par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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