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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u] 1/24 BMW M6 GT3 Playstation (Part 1/2)

제작기/BMW

by 슾선생 2022. 6. 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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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박스 뜯은 놈은 NuNu의 BMW M6 Playstation 키트입니다. 우측의 별매 데칼 사용할 겁니다.

별매 데칼은 플레이스테이션 리버리가 키트로 나오기 전에 초기에 사 뒀던 건데 키트로 나와 버렸지 뭔가요. (ㅋㅋㅋ 언제쯤이면 재수가 좋아질런지... ㅡㅡa")

근데 자세히 보니까 리버리 구성이 약간 다르긴 합니다.

 

 

 

먼저 패널라인부터 긁어주면서 게이트 자국이나 엣지 다듬은 후에 사포질부터 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이 일제 키트의 말랑함과 달리 미제 키트의 질기고 뻣뻣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표시된 부분을 뚫고 슬릿을 붙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키트 바리에이션 때문에 이렇게 설계한건가 싶어서 찾아보니...

 

 

 

제일 처음 나온 키트가 이 녀석인데 앞펜더 위를 보면 슬릿이 없거든요.

처음부터 이렇게 설계가 됐는지, 파랑이 버전 만들면서 금형을 개수했는지는 해당 키트를 열어보면 알겠지만 박스가 구석 어딘가에 숨어 있어서 확인하기 귀찮네요. 뭐 중요한 것도 아니고... ^^a"

 

 

 

암튼 해당 부위를 잘라내고 슬릿 부품을 끼우면 사진처럼 위에 얹혀지게 되면서 매우 어색합니다.

 

 

 

좌측에 샤프 선으로 그린만큼 깎아줘야 하구요. 우측처럼 안으로 쏙 들어가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측 사진도 더 쏙 들어맞도록 좀 더 깎아야겠네요.

 

손질이 끝났으면 세척해서 건조기에 넣어두고...

 

 

 

이중 도색이 필요한 다른 부품들 밑칠을 해 줍니다.

인테리어 욕조는 그냥 도색없이 흰색 사출색 그대로 사용할 생각이구요. 요즘 갈수록 제작 욕구가 줄어드네요.

 

 

 

휠은 당연히 건메탈일 줄 알았는데 메탈블랙으로 칠하라네요.

뭐 이상하긴 하지만 시키는대로... 저는 말을 잘 듣는 착한 어른이거등요. 😳

 

 

 

바디는 메탈릭 칼라라서 빛 투과를 차단 할 필요는 없지만 도색이 덜 됐을 경우, 부품 간 조립시 연결 부위가 흰색으로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검은색을 미리 칠해두는 게 좋습니다.

 

 

 

바디 색상때문에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No.5 라는 메이커에서 이 차량용 특색을 팔고 있길래 무려 바다 건너 스페인에다 주문해서 테스트 해 봤습니다.

조색하면 되기야 하겠지만 요즘 귀찮음 레벨이 상한가를 치고 있어서 그냥 특색 있길래 사용했구요.

 

처음엔 메탈릭 블루겠거니 했는데 병을 흔들어보니까 오버 코팅용 도료 같더라구요. (사이트에 아무런 설명이 없다는...)

암튼 그래서 좌측 1번은 흰색 플라스틱 위에, 우측 2번은 유광 검정 위에 오버 코팅을 했습니다.

음........... 뭔가 어째 기대했던 색이 아닌데...

역시 상술일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비슷하지도 않은게 좀 괘씸한데요? (착색되는 발림성은 좋은 거 같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색은 이런건데 말이죠.

일반 메탈릭 도료였다면 색이 좀 안 맞아도 이해하겠는데 아니 오버코팅용 도료로 저렇게 조색해서 팔면 안되는 거 아닌지...

 

 

 

기왕 이렇게 된 거 작전 변경해서 조색을 합시다.

1a.  1 위에다가 한 번 더 진하게 오버코팅

2. 검정 위에 오버코팅 (아까 그대로..)

3. 건메탈 위에 오버코팅

4. 실버 위에 오버코팅

 

 

 

결국 4에다가 Clear Cobalt Blue를 한 번 더 오버코팅해서 원하는 색을 찾았습니다.

 

 

 

까먹기 전에 후딱 칠합니다.

먼저 은색부터 깔아주고...

 

 

 

No.5 특색으로 오버코팅하고...

 

 

 

마무리로 클리어 코발트 블루로 한 번 더 오버코팅.

마음에 들게 색 잘 나왔네요.

 

 

 

바디 하단이 검은색이라 도색해야 하는데 데칼로도 들어 있습니다만 이런건 데칼보다 도색이 편해서 마스킹을 했습니다.

유리창 마스킹은 확실하게 라인이 몰드로 표현되어 있어서 마스킹하기 수월했습니다.

 

 

 

에어브러쉬 잡은김에 클리어 부품들도 도색해주고..

 

 

 

메탈릭 스트라이프 데칼인데 메탈릭 질감이 끝내줍니다.

다만, 메탈릭 때문인지 마크소프터에도 드라이어로도 반응을 안 해서 꼴랑 이거 붙이는데 2시간 쯤 걸렸습니다. ㅡㅡ

 

 

 

사이드 스커트 부분은 별매 데칼엔 글자만 들어 있고, 키트 동봉 데칼엔 검은색에 배기구 은색과 리벳된 패널등이 한 장에 인쇄되어 있기 때문에 잘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제가 원래 밀핀 자국은 어지간하면 수정 안 하는데 조립후에 보이는 곳이고 데칼도 붙는 위치길래 할 수 없이 순접으로 메운 후 사포질하고 도색 해줬구요.

 

 

 

모든 데칼 작업이 끝났습니다. (아이~ 바디색 이쁘당~)

시트 벨트도 그냥 데칼 붙이고 말았습니다. 개고생해서 만들어봐야 완성하면 잘 보이지도 않아서...

특히나 앞유리에 배너가 넓게 붙는 차량은 거의 안 보인다고 봐야죠.

 

 

이번 제작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제작기/BMW M6 GT3] - [NuNu] 1/24 BMW M6 GT3 Playstation (Part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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