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Porsche 911(992) GT3 RS

타미야의 따끈따끈한 신금형 신차 리뷰네요.

발표(유출)됐을 때에도 뜬금없더니 출시도 석 달 만에 전광석화로 됐습니다.

그러고 보니 타미야가 별다른 홍보도 안 한 거 같은데...

 

 

 

그나저나 이 놈을 무슨색으로 칠해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되네요. 포르쉐는 워낙 어울리는 색이 많다보니... ㅋㅋㅋㅋㅋ

아마 이런 별매 데칼도 필시 나올텐데 이쪽으로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암튼, 996, 997, 991, 992.. 이로써 수냉식 포르쉐가 일단 전부 프라화 된 셈이네요.

 

 

 

부품 구성은 이 정도...

갈수록 키트들이 부품도 많아진 데다, 차량들도 최신 차일수록 덩치가 커지다 보니 런너 크기도 커지고...

그래서 최신 차 신금형 제품들은 포토부스에 꽉 차네요. ;;;

 

 

 

프로포션은 제대로 조립을 해봐야 정확할 거 같지만 살짝 타미야스러운 통통한 느낌이 있는데, 근데 992가 원래 좀 퉁퉁하긴 합니다.

제 기준으론, 993 이후로 911은 더 이상 911이 아닌지라... ^^a"

 

 

 

테일램프 속에 들어가는 포르쉐 로고를 따로 분할하고 양각 처리했네요.

하세가와도 그렇고, 이제 이런 거는 그냥 사출해버리는 시대.

 

 

 

전반적으로 런너들이 슬라이드 금형을 썼나 싶은 모양이지만 전부 사출 향상과 부품 보호를 목적으로 설계된 것일 뿐, 슬라이드 금형은 없더군요.

 

 

 

부품 밀도가 엄청난 흰색 런너. ;;;

실차도 분할이 심한 생김새라 외장 조각만으로도 부품수가 꽤 됩니다.

 

 

 

이 부품들만 따로 사출했습니다. 왜지...???

992가 바리에이션 나올 거리가 없을 텐데...

 

 

 

투명 부품이야 뭐 업계 탑 품질이죠.

타미야잖아요~ ^^

 

 

 

타이어도 사출 퀄리티 깔끔하쥬.

 

 

 

데칼은 실내, 외장을 분리해서 각각 인쇄됐고, 마스킹 시트와 메탈 트랜스퍼가 들어 있구요.

카본 패턴은 딱 잘 보일 부분에만 넣어준 거 같습니다. 타미야 답습니다. ㅎㅎㅎㅎ

그나저나 타미야 데칼은 필름층 마진이 넓은편인데 이건 참 안 바뀌네요.

 

설명서는 스케일메이트에 올려놓았습니다.

https://www.scalemates.com/products/img/7/6/5/1573765-37-instructions.pdf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