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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u] Audi R8 LMS GT3 #75 Liqui Moly 12h of Bathurst 2017

제작기/Audi

by 슾선생 2023. 9. 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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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제작기네요.

마지막 제작기가 7월초 브리사였으니까 거의 석달만의 제작기... 반성합니다. ^^;;;

이번엔 NuNu의 Audi R8 LMS GT3(20년 발매) 키트와 Racing Decals 43의 별매 데칼을 적용했습니다.

 

나름 최근 제품이라 리뷰 영상들이 많아서 이번엔 제품 리뷰를 생략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들에서 확인하셔요.

https://youtu.be/CO2zJ00gm0M

https://youtu.be/KkvsmGW45vQ

https://youtu.be/UX-Nq0o53iY

 

 

 

제일 먼저 세척.

 

 

 

빛 투과를 막기 위해서 검정 서페이서 칠한 후에 발색을 위해서 흰색 서페이서를 올렸습니다.

 

 

 

유광 흰색을 칠한 후에 마스킹해서 필요한 부분을 빨간색으로 칠했구요.

빨간색 부분은 전부 데칼로도 들어 있지만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도색을 했습니다.

 

최근 새로 구입한 2호 프로콘보이로 도색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마스킹 라인이 정말 깨끗하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엉덩이는 검은색을 한 번 더 칠해줘야 하는데 마스킹이 불가능한 수준이므로 붓으로 미리 칠해놓습니다.

저 검은색 부분이 유광인지 무광인지 실차 사진 자료가 없어서 확인 불가.

뭐 유광이던 무광이던, 일단 밑색 밀이 깔아 놓으면 편할거라는 생각에 미리 검은색을 칠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데칼링.

Racing Decals 43 데칼 품질이 정말 좋네요.

개인적으론 SK데칼즈나 LB프로덕션 제품보다 얇고 질기고 발색도 좋고 뭣보다 위치나 크키가 딱 맞아떨어져서 좋은 거 같습니다.

데칼 작업이 스트레스는 제로였고 오히려 재밌었다는...

 

 

 

리버리가 워낙 요란하다보니 말 안하면 실수한 부분이 어딘지 모를 수준이지만 그래도 땜빵할 곳은 땜빵을 해 주고요.

 

 

 

좌측 화살표는 슬릿 위에 데칼을 덮은 후 칼금 넣고 녹여서 붙여야 하기 때문에 정리가 필요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니 붓질 살짝 했습니다.

우측 화살표는 데칼 설명서엔 리버리가 연장되어 있지만, 실차 사진에선 검은색이길래 부분 도색을 했습니다.

 

 

 

본넷의 발보린 로고를 보면 밑색이 투과되서 보이네요.

인쇄 품질이 아무리 좋더라도 이렇게 덧붙이면 밑색이 투과되서 보일 수 밖에 없는데, 굳이 이걸 왜 따로 분할해서 덧붙이게 디자인 했는지 모르겠네요.

 

 

 

도료 남은김에 휠하우스 아치의 엣지 부분도 리버리 무늬와 색상이 이어지도록 칠을 조금 해 줬구요.

 

 

 

클리어 코팅 후에 광내기 위해서 샌딩한 사진.

 

 

 

광택 작업 완료.

 

 

 

실내 부품들 밑색을 한 판 칠해줬구요.

 

 

 

필요한 부분은 스타킹으로 카본 패턴을 넣어줬습니다.

 

 

 

한 번 더 마스킹해서 마지막 에어브러싱(아마도)을 해 주고요.

카본 무늬 넣은 부품은 유광 코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붓도색.

붓도색 양이 많을 줄 알았는데 얼마 안 되네요.

설명서에 언급이 안 되어 있는데, 최근 아우디 헤드램프는 보시는 것처럼 led 미등 부분이 밀키 화이트로 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대충 비슷하게 흰색으로 칠했습니다.

 

 

 

 

남튼 데칼 작업도 마쳤구요.

 

 

 

타이어는 내경보다 외경이 넓은 표현도 되어 있어서 한 장 찍었습니다.

휠은 건메탈로 도색한 후에 클리어 블랙으로 명도를 낮춘 후 반광 클리어로 광택을 죽였습니다.

 

 

 

조립 준비 완료.

 

 

 

조립은 설명서대로만 조립하면 되는데, 커다란 덩어리별로 미리 조립해놓으면 튼튼하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표시된 리어 서스펜션은 서스펜션의 윗쪽을 이후에 엔진룸 하부에 끼워 넣어야 하기 때문에 이 단계에선 접착하면 안 됩니다.

 

 

 

엔진룸 조립 완료.

냉각수 뚜껑 하늘색이 좀 삐져나왔네요. ㅡㅡa"

 

 

 

롤케이지 조립이 좀 까다로웠습니다.

먼저 대쉬보드를 튼튼하게 조립해놓고, 롤케이지를 캐빈에 얹어서 접착해가면서 고정해야 합니다.

 

 

 

내부 조립 완료.

 

 

 

바디쉘 안쪽 조립.

 

 

 

엉덩이쪽 부품들 조립.

무슨 용도인지 모를 저 나팔같은 게 두 개 들어 있어서 양쪽에 하나씩 붙였더니 왠지 웃기길래 실차 사진을 보니까 한쪽에만 있어서 왼쪽 건 다시 뗐습니다.

엉덩이의 아우디링은 별매 메탈 스티커를 사용했는데 기본 키트에 들어 있는 데칼도 품질이 좋기 때문에 굳이 없어도 되겠더군요.

 

 

 

안개등 커버 한 개를 분실했습니다. (짜증나게시리... ㅡㅡ)

암튼 그래서 포장제 pet를 잘라서 양쪽 다 교체하기로...

의도치 않은 디테일업. ㅋㅋㅋㅋㅋ

 

 

 

메인 윈도우 부품들은 괜찮은데 작은 커버류 부품들의 표면 상태가 고르지 못해서 심하게 왜곡되더군요.

그래서 겉면만이라도 샌딩+콤파운딩으로 면을 잡아줬습니다.

 

 

 

앞면 부품들 적용.

이미지상 우측 안개등 커버는 완벽한데 좌측은 크기가 살짝 안 맞았나보네요.

 

 

 

뚜껑 덮고 나머지 부품들 다 부착해서 완성~

깜빡하고 카나드를 아직 안 붙였네요. 역시나 어김없이 또 깜빡하네요 ㅋㅋㅋㅋ

 

디테일업 작업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이드 미러 거울

- 안개등 커버

- 안테나

- 앞 뒤 아우디 엠블럼

 

제가 사용한 별매 리버리는 엉덩이쪽 검빨 투 톤 색상 처리가 까다로운 거 외엔 딱히 어려울 게 없었구요.

키트는 난이도도 적당하고 그닥 까다롭지 않은 키트임에도 참 오래도 걸렸네요.

 

사실 키트 봉지는 7월 브리사 완료후에 곧장 깠습니다만, 무슨 이유에선지 급 현타가 씨게 와서 도통 작업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아직까지도...)

 

암튼 그래서 오랜만의 제작기임에도 내용이 꽤 부실한 점 반성하구요. ^^a"

뭐 그래도 늘상 하던것들을 생략했을 뿐 주된 내용은 다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빨리 현타 극복을 해야 할텐데... ㅜㅜ

 

 

아, 혹시라도 제가 가진 키트 중에서 제작기 요청을 주시면 상황 될 때 우선적으로 작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유 키트 목록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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