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하는 과정은 재밌었는데 본색 올린 후부터 급 실증이 나면서 진도가 안 나가다가, 뒤에 밀린 키트들이 몇 개 있어서 후다닥 마무리했습니다.
극악스러운 키트의 품질에 걸맞게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개조하는 재미라도 없었으면 이거 어떻게 완성했을까 싶네요.
제작기에서 몇 번 언급했다시피 NSX, Mythos, Diablo의 느낌이 나서 감상이 재밌는 거 같습니다.
일부 사진은 헤드램프가 잘 안 보이면서 대신 앞 펜더 위의 Airway가 튀면서 458이 연상되기도 하네요.
조색한 프렌치 블루도 마음에 들게 나왔고, 많이 만들어놨으니 다음에 어울릴만한 차에 또 써먹어봐야겠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키트 리뷰] - [Heller] 1/24 Bugatti EB-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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