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요란해서 눈길이 안 가던 차가 갑자기 땡겨서 구입했습니다.
에칭 포함판을 살까 하다가 언젠가부터 사 놓은 에칭도 귀찮아서 안 쓰고 있기 때문에 그냥 엔진 동봉판으로 샀습니다.
엔진 조립도 귀찮아서 안 좋아하는데 일반판에는 엔진룸 깊숙히 몰드되어 있기 때문에 부분 도색하기 지랄 맞을거라, 엔진이 들어있는게 오히려 만들기 편할겁니다.
영 불안한 박싱.
기존 박스에다 엔진 파츠 런너가 추가되면서 부피가 초과됐는데 그대로 눌러서 패키징을 했네요. ㅡㅡ
원래 다른 거 만들 계획이었는데 이게 오래 보관하면 부품들 다 휠 거 같아서 봉지 깠습니다.
런너가 드럽게 많습니다.
이게 다 쓰인다고? 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
Body |
가조립을 해보려다가 부품 분할이 너무 심해서 테이핑으론 한계를 느끼고 포기.
개인적으론 가로 윙이 없는 이 모습이 훨씬 멋있는 거 같습니다.
A 런너 |
느낌이 쌔해서 보니, 아니나 다를까 휘었네요.
새 제품인데.... ㅡㅡ;
B 런너 |
K 런너 |
L 런너 |
D1, J 런너 |
C, F 런너 |
D2, H, W 런너 |
M 런너 |
G 런너 |
P, V 타이어 |
마스킹 씰, 데칼 |
데칼은 코팅필름 여백이 제법 있어서 칼금 필수일 거 같습니다.
금형이 맛이 가기 시작했는지 런너 가장자리에 부스러기가 있는가 하면, 부품들도 전반적으로 파팅라인이 지저분하게 사출되어 있습니다.
역시 프라모델은 처음 출시 됐을 때 구입하는게 최고인듯 하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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